등록날짜 [ 2012-05-22 11:45:39 ]
교회 상반기 사역을 격려하고 돌아보며
사랑으로 책임 전도하고 섬길 것 당부
<사진설명> 지난 5월 13일(주일) 남.여전도회 청년회 연합 상반기 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다.
연세중앙교회는 지난 5월 13일(주일) 저녁예배 시 남.여전도회와 청년회 그리고 대학선교회를 써주신 하나님께 상반기감사예배를 올려 드렸다.
감사예배 직전 연합 글로리아 선교단의 율동과 찬양 인도로 40분간 뜨겁게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했다. 이어 조병윤 연합남전도회장 사회로 감사예배를 시작했으며 김외현 연합여전도회장이대우리 교회 각 기관을 사용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기도를 올려 드렸다.
감사예배 설교를 맡은 윤석전 담임목사는 “2012년을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 데 벌써 반년 세월이 흘렀다”고 전하며 상반기에 기도하고 전도하며 주의 일에 충성한 성도를 격려했다. 하지만 성령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섬기지 못해 많은 이가 교회에 정착하지 못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섬김을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진실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윤석전 담임목사는 에베소서 4장 29~32절을 본문으로 ‘성령 안에서 서로 사랑하라’는 제목으로 주의 일에 열심히 충성하는 최종 목적은 영혼을 살리는 데 있음을 강조했다. 윤 목사는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하고 충성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성령의 은사로 서로 사랑하는 성도가 되어 주님처럼 섬기는 교회가 되자”고 선포했다.
또 “구령의 열정으로 사랑하고 섬기며 한 영혼이라도 더 살리려는 몸부림이 있어야 한다”며 “한 번 데려오는 것으로 전도했다는 생각을 버리고 그가 은혜 받고 전도자가 될 때까지 섬기고, 사랑하고, 관심을 두고, 기도해야 한다”고 호소하면서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우리도 맡겨주신 영혼들을 끝까지 사랑하고 섬겨야 한다”고 애절한 아비의 심정을 전했다.
또 윤 목사는 “하반기에는 서로 섬기고 사랑하며, 성령의 능력으로 죽어가는 영혼을 살려 내 영혼의 때에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 우리가 되기를 원한다”며 눈물로 말씀을 전했다.
이제 연세중앙교회는 하반기 사역에 돌입한다. 남.여전도회와 청년회 모든 이가 하나님의 심정을 알아 하반기에는 더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9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