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국 하반기 전도결의대회] “구역장들이 영혼 구원에 앞장서라”

등록날짜 [ 2012-07-10 10:01:03 ]

목양국은 상반기 전도결과를 평가.반성하고, 하반기 전도결의를 다지며 더욱 힘써 사명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목양국 전도결의대회가 지난 6월 23일(토) 월드비전센터 4층 코이노니아홀에서 1, 2대교구 총 18교구 교구장들이 담임목사, 지역장, 구역장과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각 교구장은 지난 6개월 동안 전도하여 정착한 새신자 수와 예배참석 인원수 그리고 하반기에 전도.정착할 목표와 방법을 발표하였다.

상반기에 회원 80명이 정착한 10교구(박춘삼 교구장)는 유아유치부 손인형극 공연팀과 연계해 인근 아파트나 일반 가정집에서 자모들을 초청해 공연하고 복음을 전해 성과를 거뒀으며, 출근 시간대인 7시부터 30분간 주 2회 김밥 전도를 해 복음의 씨를 뿌렸다고 보고했다.

7교구(이성자 교구장)는 거리가 먼 지역 성도에게도 예배와 기도회를 통해 성령을 체험하게 하고, 일일이 성도 가정을 찾아가서 새신자 교육 프로그램으로 양육하는 등 예배와 부흥성회 등 우리 교회의 영적 스케줄을 잘 따라오게 권면하여 성과를 거뒀다고 보고했다.

17교구(이승자 교구장)는 지역별 기도모임에 참석하지 못하는 성도 가정에 교구장이나 지역장이 주 1회 일일이 찾아가서 한 시간씩 합심기도하여 침체 위기에 있는 성도에게 영적 힘을 실어주었다고 보고했다.

교회에서 가장 먼 거리 교구인 오산, 평택, 수원 등을 담당한 18교구(이노희 교구장)는 주일에만 교회에 오는 성도를 모아 기도처에서 매일 설교 말씀을 듣고 1시간씩 기도하게 독려하고 자체 초청잔치를 열어 전도한다고 보고했다.

각 교구는 1~3개 지역으로 나뉘는데, 대부분 지역이 주 1~4회 노방전도 하고, 주 1회 이상 지역식구 가정이나 기도처소에서 기도모임을 실시하는 것으로 보고했다. 그 결과, 상반기에 정착한 인원은 총 72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구장들의 보고에 이어 윤석전 담임목사가 영혼 구원의 일선에 선 구역장, 지역장, 교구장을 격려하고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비신자를 전도해서 정착시키는 데 방해하는 마귀 사단 귀신역사를 이기고 그들을 건져내야 하기에 전도자에게는 성령의 능력이 필요하다”며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니라 마귀 사단 귀신역사를 이기는 것이니 육에 매여 영적생활을 소홀히 하지 말고 내게 맡긴 영혼 지키지 못하면 그 영혼 죽고 나 심판받는다는 것을 알고 정신 바짝 차려라”고 당부했다.

또 윤 목사는 “구역장은 영혼 구원의 최일선에 있는 만큼 중요한 직분이니 어떤 환경도 수용할 능력을 지니고 하반기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뛰라”며 “구역장이 더욱 영적인 역동성을 지니고 영혼 구원 사역에 매진할 것”을 전했다.

상반기 동안 영혼 사랑하고 섬긴 결과를 하나님과 교회 앞에 내어놓고 평가.반성한 500여 구역장은 이번 전도결의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영혼 구원의 결의를 다졌다. 그 열정을 지닌 채 한 달 앞까지 다가온 장년부 하계성회 준비로 목양국은 하반기를 시작한다. 특별히 교회에서 열리는 장년부 하계성회에 구역장들은 성도 참여를 적극 독려하여 은혜 받게 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영혼을 살리는 데 전력 질주할 것을 다짐하는 듯 구역장들의 부르짖는 기도 소리가 마음을 든든하게 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9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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