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결의대회] 교육국, 청년회, 남전도회 영혼 살리는 일에 박차

등록날짜 [ 2012-06-26 13:35:42 ]

상반기 전도사역을 점검하고 평가, 반성하는 ‘상반기 전도 결과와 하반기 전도결의대회’가 지난 6월 16일 (토) 월드비전센터 4층 코이노니아홀에서 열렸다. 이날 모인 교육국과 청년회, 남전도회 직분자들은 전도 보고를 마친 후 하반기에는 주님 심정으로 더욱 열심히 전도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를 다졌다.


<사진설명> 지난 6월 16일(토) 남전도회 복음전도결의대회가 월드비전센터 4층에서 열렸다.  / 사진 정한영 기자

■ 유아유치부는 상반기 전도 결과 예배 인원이 156명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전도 결과 보고 중 각 지역을 순회하며 공연한 손인형극과 영어뮤지컬공연 그리고 매 주일 영어예배 시 진행한 영어학습 프로그램들로 많은 어린이를 전도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전도 목표를 이루지 못한 원인으로 전도는 열심히 했지만 관리가 부족했던 부분과 많은 사업을 하면서 기도가 부족했던 것을 꼽으며 회개의 기회로 삼았다.
유아유치부는 2012년 하반기 전도 정착 목표를 136명으로 정했다. 전도 정착 목표가 이루어지면 유아유치부를 4, 5세 반과 6, 7세 반 두 기관으로 나누어 예배드릴 계획이다.

■ 유년부는 상반기에 매주 토요일 에어바운스 전도 모임과 정회원 모임을 진행하며 전도와 심방에 심혈을 기울여 어린이들을 섬겼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는 못했다. 이에 유년부는 하반기에 다시 한번 힘을 내어 잃은 아이들을 찾고, 또 더 많은 어린 영혼을 살리고자 다짐하였다.
하반기에는 교사들이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가기 위해 매일 오전, 오후 2회씩 교사기도모임을 실시한다. 또 주중에 심방할 수 있는 교사들을 중심으로 심방관리 전담 팀을 구성하여 결석자들을 한 명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 초등부는 상반기에 많은 사업을 진행했다. 첫째, 부모와 같은 시간에 기도회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했다. 둘째, 방방 전도축제를 매주 토요일마다 열어 비신자 친구를 초청해 전도에 박차를 가했다. 또 디모데 훈련으로 교회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기존 학생들과 관계 형성을 잘하여 교회생활이 삶의 일부가 되게 하였다.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진행했던 학생기도모임과 학교 앞 심방, 디모데 훈련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 중등부는 상반기에 40명이 정착했다. 매월 첫 주 토요일에 전도카페를 진행했고, 매주 1회 학원전도, 매주 3회 이상 학교(우신중, 경인중, 개봉중, 오남중)를 방문해 학생 전도와 심방을 하였다. 또 2월 12일부터 야고보성전에서 영어예배를 진행해 전도에 큰 결실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학생회 활동을 활성화하여 각 반에 배정된 반장과 임원단의 유기적인 소통으로 학생 중심의 사역을 유도할 예정이며, 학부모간담회와 중보기도를 통해 학생과 관계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 고등부는 상반기에 41명이 정착하는 성과를 얻었다. 상반기 고등부 사업인 디모데 훈련, 학생 MT, 신입반 운영, 6주 전도 프로그램 등에 대한 효과와 개선점을 평가.분석했다. 하반기 신규 사업으로는 성막 체험과 섬김이 MT를 계획하고 있다.

■ 새가족청년회는 상반기 동안 총 144명이 예배에 지속해서 출석 중이다. 이중 총 129명이 3개 청년회(충성된청년회, 풍성한청년회, 대학선교회)에서 신앙생활 하고 있다. 새가족청년회는 다가오는 청년성회에 최대한 많은 인원이 참석해 은혜 받게 할 계획으로 열심히 기도하고 있다.

■ 대학선교회는 하반기에 기존 회원과 더불어 전도자와 새가족 간의 관계 형성을 통해 내실이 튼튼해지고 배가 부흥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행한 행사들을 통해 전도한 사람들과 새가족들이 더욱 대학선교회에 소속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MT를 기획하여  정착하게 할 계획이다.

■ 풍성한청년회는 상반기 정착 인원은 62명이며, 하반기에는 이들을 영적 리더로 세우도록 전도사업을 계획했다. 상반기부터 이어온 새벽기도와 금요기도를 통해 직분자를 위한 맞춤형 양육으로 영혼을 잘 관리하고 섬길 계획이다. 그리고 직장, 결혼 등 관심 분야에 대해 관련 기관과 연계해 도움을 주고, 비전에 따른 모임을 구성해 각자 비전을 회복하고 목적 있는 신앙생활을 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 충성된청년회는 하반기 역시 기도와 전도에 중점을 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벽예배 후 매일 소예배실A에서 정기기도 모임을 열고 전 교인 합심기도 후에도 자체 기도모임을 진행한다. 또 상반기부터 이어온 영어강의, 마사지.레포츠 전도 등 다양한 사역으로 샘터 주변 수험생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고, 전도자양성대회와 무보수전도자학교 등 내실을 다지며 생명력 있게 전도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심방특공대를 운영해 부별 관리회원을 더 잘 섬길 계획이다. 성회를 앞두고는 성회 미등록 인원을 파악해 심방하고 권면하는 등 하계성회특공대를 조직해 적극적인 성회 참석을 유도할 것이다.

■ 남전도회는 그룹별로 상반기 전도목표와 달성, 관리회원 정착목표와 달성, 하반기 계획을 발표했다. 각 그룹은 ▷일대일 관리를 통한 관리회원과 신입회원 정착률 향상 ▷새신자 정착 프로그램 적극 활용 ▷전도 시에 비신자 접근법 개발.숙지 ▷관리회원 정착 방안 등을 내놓았다.

이날 복음전도결의대회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스스로 자기 영혼관리가 되는 사람만이 다른 영혼을 섬길 수 있다”며 “늘 모이기에 힘쓰며 기도를 회복할 것”을 당부했다. 또 윤 목사는 “기도하지 않으면 육신의 소욕, 정욕의 요구대로 살 수밖에 없다”며 “육신의 소욕을 기도로 이겨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번 보고대회를 통해 교육국과 청년회, 남전도회가 기도를 회복해 하반기에는 더 큰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정리/ 기관별 담당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29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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