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9-19 13:21:12 ]
신입 성가대원 초청
은혜로운 공연 펼쳐
<사진설명> 찬양국은 지난 9월 9일(주일) 저녁예배 후 신입성가대원을 초청해 ‘찬양의 밤’ 행사를 열었다.
찬양국은 받은 은혜를 마음껏 표현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찬양의 밤’ 행사를 열고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성가대원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초청의 자리를 열었다.
연세중앙교회 찬양국은 지난 9월 9일(주일) 저녁예배를 마치고 월드비전센터 4층 코이노니아홀에서 ‘9.9 데이(Day) 찬양의 밤’ 행사를 열었다.
두 주 전부터 행사 초청장을 배포하며 홍보한 찬양국은 은혜 받은 많은 이가 찬양하는 자리에 서도록 기도로 준비했다. 이날 오전예배 설교 말씀에서도 윤석전 담임목사는 “은혜 받은 자가 할 것은 찬양과 감사하는 일뿐이다. 지난 하계성회부터 계속 설교한 것처럼 은혜 받았으면 교회에서 무슨 일이라도 하나씩 맡아 하자. 그중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성가대는 얼마나 복된 직분인가”라며 성가대 지원을 독려했다.
기존 성가대원이 권면해 남.여전도회와 청년회에서 초청된 성도들은 찬양국에서 준비한 음식을 먹고 자리를 잡았다. 이어 윤승업 집사(시온성가대) 지휘로 오케스트라 연주, 정미현 자매(바이올린), 김주비 자매(첼로), 추지영 자매(색소폰)가 연주해 하나님께 영광 돌려 찬양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충성인지를 드러냈다.
이날은 특별히 현 성가대 지휘를 맡고 있는 박창석 지휘자(헬몬성가대), 박영태 지휘자(글로리아성가대)가 각각 독창을 선보여 평소 지휘만 하던 모습과 달리 성악가로서의 달란트로 초청자들이 찬양의 자리에 서도록 이끄는 듯한 힘 있는 찬양을 선보였다.
마지막 성가대 지원 결신 시간에는 이계우 실장(글로리아성가대)이 “예수 피로 구원받은 은혜, 찬양으로 보답하자”며 적극 권면해 100여 명이 성가대에 지원했다. 지원서 작성은 초청자가 직접 하나님과 약속한 것이니 끝까지 찬양의 자리를 지켜야 할 것이다. 성가대 직분자들은 신입대원들이 찬양의 직분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로 중보할 예정이다.
/오정현 기자 사진 김현률
위 글은 교회신문 <30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