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국] 복음에 빚진 자여 일어나라

등록날짜 [ 2012-11-20 13:25:16 ]

세계 각지 선교의 중요성 알려
최근 사역 소개하고 사명 고취


<사진설명> 지난 11월 10일 열린 선교축제 전시장.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선교축제’가 해외선교국 주최로 11월 10일(토) 오후 4시 대성전 1층 친교실에서 열렸다. ‘하나님의 선교를 시작하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선교축제는 우리 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들의 소식을 전하고 제16차 단기선교사와 해외선교국 사역자를 모집하려는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해외선교국 연합찬양팀이 찬양을 불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선교축제의 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들의 최근 소식(현재 교회의 사역상황, 기도제목, 종교탄압) 등을 영상으로 방영해 행사에 참석한 많은 성도가 선교사 가정과 선교사역에 관심을 두고 중보기도 하게 했다. 또 찬양연주, 한국무용, 재미있는 공연도 선보여 많은 이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윤석전 담임목사와 해외선교국장 김종선 사모가 자리를 함께하여 귀한 메시지를 전해 주었다. 김종선 사모는 최근 A국 선교지를 다녀온 상황들을 전하며 “하나님께서 현지에 선교의 문을 급하게 열고 계신다. 우리는 직접 나가서 복음을 증거하거나, 물질로든 기도로든 복음 전하는 귀한 사역에 꼭 동참해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윤석전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 성도들이 단기선교를 떠나면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는 등 사도행전적인 역사가 나타난다”며 “우리가 여기 있을 때는 평범해 보이지만 말씀에 순종해서 단기 선교를 떠나면 말씀에 따르는 표적과 이적이 나타나 복음을 확실하게 증거하게 된다”고 전해 참석한 이들에게 단기선교의 열정을 품게 했다.
 
또 이날 많은 이의 관심이 쏠린 부분은 선교 역사 전시장이다. 해외선교국 회원들이 한 주간 밤을 새워가며 준비한 전시장을 목숨을 걸고 조선 땅에 복음을 들고 온 선교사들의 모습과 행적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예수의 제자들이 어떠한 모습으로 복음을 전하고 순교했는지 보여주어 복음에 빚진 우리에게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해야 할 거룩한 부담감을 안겨 주었다.

또 갤러리 맞은편에는 단기선교사 지원 상담 코너를 마련, 단기선교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단기선교에 관심 있는 성도들의 지원을 받았다. 또 해외선교국 사역자 모집을 하려고 해외선교국의 각 부 활동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지원자들을 모집했다.

이번 선교축제는 하나님의 큰 은혜 속에 참여한 성도들이 주님이 명령하신 선교에 도전받는 기회가 되었다. 예수께서 승천하시며 우리에게 선교의 사명을 주셨으니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선교 사명을 잘 감당하는 모든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

위 글은 교회신문 <314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