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국] 해외선교국, 사역자 연합모임 열어

등록날짜 [ 2012-12-26 12:52:31 ]

내년 사역 위해 비전 제시
1박 2일간 기도하며 공유


<사진설명> 지난 12월 14일(금)부터 15일(토)까지 진행된 해외선교국 사역자 연합모임에서 조성훈 담당 전도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해외선교국 사역자 연합모임이 ‘기도로 부흥하는 해외선교국’이라는 주제로 지난 12월 14일(금) 금요철야 예배 후부터 15일(토)까지 E of E 교육센터에서 열렸다. 2013년도 해외선교국은 중국실 선임 부장인 한석봉 부장과 열방실 선임 부장인 이재수 부장을 중심으로 중국실은 5개 부서로, 열방실은 4개 부서로 새롭게 조직을 개편했다.

지난해 수고한 부장들의 영상과 올해 새로 임명된 부장들의 영상을 방영해 2012년도 사역 부분에서 아쉬웠던 점과 2013년도 전도와 영혼 섬김의 다짐을 엿볼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직분자들과 회원들도 부마다 개성이 넘치는 모습으로 영상을 촬영해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에 소망과 다짐을 고백하며 성령 안에서 마음을 하나로 모아 힘차게 시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영상 방영에 이어 각 부장이 2013년도 한 해 동안 전도, 심방, 양육, 정착 등 다양한 사역구분에 관한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이주노동자, 유학생, 다문화가정 등을 어떻게 섬겨나갈지 설명했다.
이어 각 부와 부장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이날에는 지칠 줄 모르는 참석자들의 열정에 힘입어 새벽 3시까지 기도를 진행했다.

다음 날 토요일에는 아침 9시에 아침 식사를 하고 오전 모임을 시작했다.

순교자들의 영상을 상영하며 해외선교 비전을 품은 지체들에게 다시금 선교에 뜨거운 마음을 품게 하였으며,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더 하나님 뜻대로 준비하지 못한 모습을 회개하고 각자를 부르신 이유와 목적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이어 각자 개인을 위해, 각 부장을 위해 중보기도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기도 모임이 끝난 후 부별로 서로 마음과 생각을 나누며 서로에 관해 알아가고 깊은 친밀감을 형성했다.

이번 해외선교국 사역자 모임은 각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비전을 다시 상기시키고 뜨겁게 중보기도 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성령으로 사역하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영혼들을 섬기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시간이었다.

한국 땅에 있는 수많은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을 이룬 외국인 형제자매들이 하나님을 뜨겁게 만나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한국으로 보내신 뜻과 계획을 깨달아 본국으로 돌아가도 자신이 만난 하나님을 전하는 선교사로 살아가길 기대한다.                     

/강지원 구지희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1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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