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3-12 11:07:14 ]
<사진설명> 찬양국 신입대원 초청행사에서 신입대원을 축복하고 있다.
찬양국은 3월 3일(주일) 저녁예배 후 ‘3.3 데이(Day) 찬양의 밤’ 행사를 열고 연세중앙교회 성도가 찬양대에 지원하도록 초청 잔치를 마련했다.
주일 저녁예배를 마치고 성도 수백 명이 월드비전센터 4층 코이노니아홀로 향했다. 헬몬, 글로리아, 시온 세 찬양대에 각각 지원하는 성도는 나이에 따라 자리를 구분해 앉았다. 지원하러 온 성도를 따뜻하게 맞으려고 찬양대원은 입구부터 밝은 인사로 환영하고, 자리 안내와 갈비탕 식사 수발까지 앞장서서 하며 극진히 섬겼다.
강유희 자매(시온찬양대)가 진행하여 시작한 행사는 윤승업 지휘자(시온찬양대)와 관현악단의 힘찬 연주로 문을 열었고, 박창석 지휘자(헬몬찬양대)가 독창한 후, 글로리아찬양대 중창단이 ‘원해’라는 중창곡으로 찬양해 초청자들에게 찬양하는 기쁨을 전달했다.
이어 영상으로 찬양대원들이 찬양하며 받은 은혜와 치유의 간증을 전하고, 박영태 지휘자(글로리아찬양대)와 이계화 자매가 독창과 중창을 선보였다.
이날 권면의 말씀을 전한 윤석전 목사는 “찬양하는 자 중에 망하는 자가 없다. 사람의 목소리는 천사보다 못하지만, 오직 우리 사람만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쏟은 피 공로로 구원받았으니, 그 감사한 마음은 천사와는 감히 비교할 수가 없다”며 “감사가 듬뿍 담긴 인격적인 찬양을 하자”고 찬양으로 받는 복과 찬양하는 자의 마음가짐을 상세히 전했다.
이날 행사로 세 찬양대 합산 80여 명이 찬양대에 새로 지원했다. 찬양대 전 직분자는 지원한 이들이 찬양대에 잘 정착하고 하나님께 영광스러운 찬양을 하도록 기도하고 양육할 계획이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2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