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국 정회원 환영식] 언어와 나라는 달라도 천국 소망은 하나 되길

등록날짜 [ 2013-06-05 17:17:35 ]


<사진 설명> 중국실 정회원 환영식에서 등반한 이들이 소감을 전하고 있다.

해외선교국은 5월 26일(주일) 정회원 환영식을 열었다. 올해 들어 두 번째 진행하는 환영식에서 열방실 5명, 중국실 8명이 정회원으로 등반했다.

열방실은 테마성전 6관에서 영국인 캐시(Cathy, 열방실) 자매가 찬양인도와 말씀선포를 맡아 예배를 진행했으며, 이후 상반기 정회원 환영식을 시작했다.

이번에 정회원으로 등반하는 신입회원은 네팔인 시버(Siber)와 구릉 프라딥(Gureung pradeep), 필리핀인 로저(Roger)와 임마누엘(Immanuel), 스리랑카인 시판(Sifan)까지 모두 다섯 명이다.

필리핀인인 로저는 한 달에 3주간 야간근무를 하고 나머지는 주간근무를 한다. 야간근무를 하는 날이라도 주일에는 일을 마치고 아침 8시까지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린다. 로저는 “잠을 못 자고 교회에 와도 말씀에 은혜 받고 삶의 평안함을 느껴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스리랑카에서 온 시판은 이슬람교도였지만 예수를 믿게 됐고 아직 이슬람을 믿는 스리랑카 친구들에게 활발하게 전도 하고 있다. 기숙사에서 스리랑카 언어로 된 성경 말씀을 보며 믿음을 키우고, 직분자에게 1:1 성경 양육을 받아 하나님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열방실 직분자들은 외국인들이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예배자로 세워지고, 본국에서 복음 전하는 전도자가 되도록 양육할 것이다. 정회원이 된 네팔, 필리핀, 스라랑카 외국인들이 든든한 믿음의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같은 날 중국실에서도 정회원 환영식을 열었다. 도성수 부장이 찬양을 인도해 행사를 시작했고, 최민 차장이 등반하는 정회원들을 무대로 불러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회원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이날 정회원에 등반한 회원은 총 8명으로 한족부 스쩐란과 김춘화, 조선족  김승용과 서경화, 도정애, 중국 청년 1부 서경배, 박수언, 이현실이다.

각 부에서 정성껏 준비한 축하 영상 메시지를 방영한 뒤 선물을 증정했고, 정회원으로 등반한 이들은 소감을 통해 앞으로 신앙생활 잘하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중국실 전원이 마음을 모아 등반한 정회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들이 천국 정회원으로 늘 승리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

/구지희 유지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4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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