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상반기 결산 감사예배] 맡은 자가 구할 것은 충성

등록날짜 [ 2014-05-28 09:23:45 ]


<사진설명> 상반기 결산 감사예배에서 찬양대가 상반기 동안 지켜 주신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사진 김영진

남·여전도회, 청년회, 찬양국은 연합으로 지난 5월 18일(주일) 4부예배를 상반기 결산 감사예배로 드렸다. 이민철 연합남전도회장이 사회로 진행한 감사예배에서 김외현 연합여전도회장이 대표 기도하였다. 회원점명과 사업보고는 서류보고로 대체하였다. 감사예물 드리는 시간에는 청년회 찬양팀이 찬양하였고, 찬양국에서는 연합찬양대 600여 명이 ‘시편 150편’ 찬양으로 상반기 동안 써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날 윤석전 담임목사는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작은 일에 충성한 자에게 큰일을 맡기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세월은 속절없이 지나가니, 내 육신의 때에 충성으로 잘 심어 영혼의 때에 거두는 값진 인생을 살아야 한다”며 세 가지 충성을 말하였다.

윤 목사는 “먼저 자기 영혼 관리를 잘해야 한다”며 “지옥은 절대 가지 말아야 할 곳이고 못 견디는 곳이니, 누가 간섭하지 않더라도 확고부동한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구원받은 자라면 지옥 가는 영혼을 놔두지 못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라며 “예수께서 흘린 피가 헛되지 않도록 내가 맡은 영혼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하고, 그가 시험에 들어 망하지 않고 넉넉히 천국에 갈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애타는 주님 심정으로 설교했다.

마지막으로 윤 목사는 “최고의 충성은 예수 몰라 지옥 갈 이웃 영혼을 살려 내는 전도”라고 말하며 “상반기 동안 충성한 모두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기를 원한다”고 설교했다.

연세중앙교회는 2014년 상반기 동안 1~2월 흰돌산수양관 초교파 동계성회와 3월 춘계대심방을 진행했다. 이어 ‘전 성도 기도하고 전 성도 전도하는 해’라는 표어에 따라 4월 이웃초청잔치와 5월 한마음잔치로 지역주민을 섬기고 전도하며 은혜의 물결을 이어 갔다. 현재 전 성도 40일 그리고 10일 작정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청년회는 상반기 동안 직분자 학교를 열어 직분자 양성에 주력했으며, 찬양국은 지난해 ‘성탄절 일만 명 찬양대 칸타타’, 4월 한국교회 연합부활절예배 같은 굵직한 행사들로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렸다.

쉴 새 없이 바쁜 영적 스케줄 속에서 내 영혼을 잘 관리하고, 이웃의 영혼을 살리고, 감사하며 충성하고 찬양하는 우리 모든 성도가 되어, 세상 가운데서는 육신적으로 힘들더라도 하늘나라에서 상급 받고 주님이 주신 위로를 마음껏 누리기를 소망한다. 상반기 동안 우리 교회를 써 주시고 부흥케 하시고 남.여전도회, 청년회, 찬양국을 사용해 주신 하나님께 최상의 감사를 드리며 하반기에는 더욱 커다란 충성의 작품을 들고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우리 성도가 되기를 기대한다.

/오태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87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