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전도결산과 하반기 전도결의대회] 하나 되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역하길

등록날짜 [ 2014-06-24 11:27:54 ]

기관별로 영혼 구원을 향한 결의를 다지며 하반기 주님의 사역 기대해


<사진설명> 모든 순서를 마친 뒤 영혼 구원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연세중앙교회는 6월 14일(토) 안디옥성전에서 상반기 전도결산과 하반기 전도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교육국, 청년회, 남전도회, 여전도회, 목양국(1대교구, 2대교구), 해외선교국, 북한선교국, 전도국 순서로 진행한 결의대회는 ‘상반기 예배인원 결과보고, 결과분석(전도, 정착, 양육), 하반기 전도목표, 전도계획, 종합보고’를 각 부서 교역자가 발표했다. 특별히 청년회는 하계성회 참석률을 보고하여 8월에 열릴 하계성회 참석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윤석전 담임목사는 부서별 취약점을 지적하고 격려하며, 한 영혼이라도 지옥 가기를 원치 않으시는 주님 심정으로 각 부서가 실질적인 전도와 세심한 섬김에 마음 쏟으라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대학청년회는 매해 나오는 입대자, 유학생, 지방대학 회원들을 철저히 섬기라고 당부했다.

결의대회 설교 말씀을 전한 윤석전 담임목사는 로마서 8장 28~29절 말씀을 본문으로 “영혼을 잘 섬기려면 교회가 하나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목사는 “주님이 우리를 쓰시고자 하는 뜻에 담임목사, 담당교역자, 직분자가 일맥상통해야 영혼을 섬길 수 있다”고 말하며 “한 부서 내에서도 따로따로 일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서로 품을 성숙한 신앙 인격을 지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님 일을 내 일보다 우선하여 하반기에 많은 유익을 내서 주인을 기쁘게 하는 직분자가 되라”는 말에 결의대회에 참석한 전 직분자가 “아멘” 하며 영혼 살릴 각오를 다졌다. 각 기관 상반기 주요 전도방법과 하반기 계획을 정리해 보았다. 

■ 유아유치부
주일과 주중에 어린이와 부모를 함께 전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도 축제를 열었다. 잉글리시 쿠킹 클래스, 천연비누 만들기, 오감놀이, 영어 뮤지컬 공연, 놀이미술, 페이스 페인팅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흥미를 느낄만한 프로그램으로 학습과 복음은 동시에 전달했다. 인근 지역을 돌며 야외 놀이터나 가정집에서 전도축제를 열어 많은 이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에는 전도축제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인형극을 통한 전도와 함께 교구와 여전도회가 함께하는 전도, 심방을 전개한다.

■ 요셉부, 다니엘부, 다윗부
상반기에는 꾸준한 학교 앞 전도로 전도대상자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했다. 요셉부는 토요 학년모임과 전도 축제를 열어 지속적인 복음을 제시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전도 축제를 활성화하여 솜사탕과 팝콘 전도, 인형극과 레크리에이션 등 학교 앞에서 순회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다니엘부는 상반기 토요 무디전도학교를 운영했다. 요리교실, 테마영어교실, 미술창작교실, 미니올림픽교실, 전도일본어교실가 시행됐다. 학생들에게 호응이 큰 만큼 하반기에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다윗부는 학생들이 직접 관계전도를 할 수 있도록 전도 세미나와 전도 축제를 열었으며, 교사도 평일 학교 앞 전도를 하여 전도대상 학생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다. 하반기에도 이런 전도방법을 계속할 예정이다.

■ 충성된청년회
노량진을 거점으로 여러 가지 전도 프로그램을 통해 전도했다. 수험생이 많은 노량진에 노방전도를 비롯하여 영어를 어려워하는 이들을 위한 SOS영어강의 전도, 지친 수험생의 피부를 관리해 주는 베데스다 마사지 전도, 축구와 농구 같은 운동으로 전도하는 레포츠 모임으로 전도하는 데 힘썼다. 또 각종 행사를 활용하여 태신자를 초청해 그들의 마음 문을 열고 정착하게 했다. 또 전도하는 이들을 양성하려고 직분자 학교, 전도자 양성 대회, 직분자 MT를 진행해 전도를 독려했다. 하반기에는 하계성회 참석에 주력하며 더 많은 영혼을 전도하여 성회에 데려가 부흥하는 일에 전력하려고 한다.

■ 풍성한청년회
노량진에 전도거점을 마련하고, 바비큐 전도, 공부방 운영, 수험생 특강 같은 프로그램으로 노량진 수험생 전도에 마음을 쏟았다. 하반기 시작을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라는 주제로 직분자 MT를 진행하고, 풍성한청년회 모든 회원 마음과 생각에 예수의 심정과 정신이 채워지기를 기대한다. 하반기에는 주님의 심정으로 영혼을 관리해서, 상반기보다 더 많은 회원이 주님을 예배하고, 특별히 이번 성회 때 목표한 회원이 주를 만나고 예배하는 큰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한다.

■ 대학청년회
캠퍼스 전도와 노량진에서 수험생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먹거리 전도로 노방전도에 마음을 쏟았다. 하반기에는 자체 전도결의대회로 전도와 심방에 최선을 다하고, 입대자, 유학생, 지방대학 출타자를 잘 섬겨서 이들이 교회와 유대를 맺을 수 있도록 섬기려 한다.

■ 새가족청년회
새가족청년회는 하반기에 좀 더 적극적인 우리별 모임 활성화와 하계성회 대비 CM송 페스티벌, 새가족 달란트 대회를 열어 더욱 많은 새가족이 은혜 받고 예수와 하나 되고 교회에 정착하게 하자고 결의했다.


<사진설명> 교구 전도 현황을 발표하고 있는 권성우 목사.

■ 중등부
매주 토요일 노방전도를 실시하고, 인근 학교를 방문, 전도했다. 또 토요전도카페를 열어 학생들이 쉽게 교회를 찾을 수 있게 다양한 먹거리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풋살 대회와 같은 스포츠 행사도 자주 열어 친근함을 유지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 고등부
올해 3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노방전도를 실시했다. 교사들과 학생들이 역곡역과 개봉역에서 번갈아 가며 전도했다. 솜사탕 기계를 구입하고 특별히 주문한 사탕을 가지고 한 주도 빠짐없이 전도하여 교회 주변 학교에 다니는 많은 학생을 만났다. 하반기에는 일회성 초청을 지양하고, 정착 효과가 가장 좋은 관계전도에 집중할 계획이다.

■ 해외선교국
외국인이 밀집해서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전도에 집중했다. 부천 강남시장, 김포 대곶, 서울 영등포 대림역 부근, 이태원 등을 전도 지역으로 정하고 매주 토요일 전도 현장에 갔다. 특히 몇 년간 기도해온 외국인 거점 센터가 3월 15일 김포 대곶에 개원하여 4월 13일부터 외국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 등 새로운 전도의 장이 마련됐다. 하반기에도 여러 전도지역과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전도에 매진할 것이며 더 효과적으로 전도하고 정착률을 높이는 데 마음을 쏟을 것이다. 또 외국인 거점 지역인 안산이나 외국인들이 밀집한 지역에도 선교센터가 개원하도록 계속 기도할 것이다.

■ 이 밖에도, 남전도회, 여전도회, 북한선교국, 교회복지부, 전도국, 목양국은 기존 매주 전도 모임을 지속해서 유지하며, 직장인과 기타 기관별 특성에 맞게 전도와 심방을 계속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39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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