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광장] 청년회, 하계성회 권면 행사 진행 外

등록날짜 [ 2014-07-28 13:24:36 ]



청년회, 하계성회 권면 행사 진행

2014년 청년·대학 연합 하계성회가 몇 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청년회가 하계성회 참석을 독려하려고 매 주일 전체 모임을 열고 있다.

지난 720(주일)에는 성회를 앞두고 하계성회 참석을 독려하는 전체 모임을 열었다. 이날 하계성회 참석을 위해 가장 먼저 진행한 상황극에서는 성회가 필요 없는 이유?’라는 주제로 성회를 가지 않으려는 관리 회원과 성회를 권면하는 직분자의 모습을 유쾌하면서도 명쾌하게 보여 주었다. 성회가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수많은 이유가 있고, 성회에 갈 수 없는 상황과 환경에 처했을지라도 성회에서 받을 은혜가 반드시 있으며, 그 은혜의 자리를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 실루엣 편지낭독 시간이 진행되었다. 충성된청년회 12부 강유림 부장은 건강의 적신호로 성회 참석을 고민하는 회원에게 믿음으로 함께 육신과 환경을 이기며 하나님께 나아가 보자고 진실하게 마음을 전했고, 부장의 애절한 편지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모인 회원들의 마음 문을 강하게 두드렸다. 또 대학청년회 4부 김종길 형제는 중.고등부 시절부터 친형제처럼 지낸 동생에게 최근에 신앙생활에 마음을 쏟지 못하고 나태한 모습을 돌이킬 기회가 바로 하계성회라며 권면했다. 영력 있게 낭독한 편지를 모든 회원이 귀담아 들으며 하계성회에 참석할 마음을 굳혔다.

이어 상영한 부장들의 영상편지에서는 회원들을 향한 진실함이 묻어나왔다. 부원들을 향한 진실한 성회 권면에 하나님 마음이 담겨 모든 회원의 눈가를 촉촉하게 했다.

이날 행사 소감을 전한 윤석전 담임목사는 하계성회에 우리 전 청년이 참석하길 하나님이 기다리시고, 예수께서 기다리시고, 담임목사도 애타게 기다린다초신자든 오래 신앙생활 한 사람이든 믿음을 10년 앞당기는 성회에 참석해 성령 충만하자고 전했다.

모든 연세중앙교회 청년이 이번 하계성회를 사모하고 기대하여 생명의 말씀을 듣고 변화되어, 창조자의 뜻대로 영적으로 성장하고 사용되는 귀한 청년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김찬미 기자





전 부서 참여한 흰돌산수양관 대청소

2014년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를 위한 수양관 대청소가 719() 오전 930분부터 진행됐다. 참여기관은 중등부, 고등부, 청년회, 여전도회, 남전도회다.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수양관 대청소에서 여성은 실내 청소, 남성은 바깥 청소로 할당 영역을 정해 질서 있게 움직였다.

대성전, 중성전, 세미나실 2, 소예배실 여덟 곳을 비롯한 예배 공간을 깨끗하게 닦고 먼지를 털어냈다. 숙소동은 여전도회원이 중심이 되어 쾌적한 실내 공간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

1500명을 동시 수용 가능한 식당도 바닥 청소와 식탁 청소를 진행해 깔끔하게 닦았다. 남전도회는 수양관 배수로 작업과 테마공원, 솔밭공원 같은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대학청년회에서는 기도굴과 화장실 곳곳을 깨끗이 청소했으며, ·고등부 학생들은 에바다관을 청소했다. 바닥을 쓸고 닦으며, 몇 개월 동안 사용하지 않아 쌓인 먼지를 털어 내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기관마다 자기가 맡은 구역을 청소하면서 성회 때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어 은혜 받을 성도들의 모습을 기대하며 즐겁게 충성했다.

/오정현 기자 





유아유치부 스토리 발레 수업

유아유치부는 지난 720(주일) 예배 후 신입반 아이들을 대상으로 스토리 발레수업을 진행하였다. 아이들과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발레에 영어를 도입하여 전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수업을 하기 전에는 항상 공과 공부를 하는데, 유아유치부 예배 때 전한 말씀을 다시 한 번 반복하며 복음을 정립해 주고, 다 같이 기도한 후 수업을 시작한다.

모든 수업은 성도들의 자발적인 충성으로 이루어진다. 전문 강사들이 어린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애쓰는 모습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 느껴진다. 아이들은 신 나는 율동과 발레 기본 동작을 하나씩 따라 하며 배우는 것을 매우 좋아했으며,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아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스토리 발레 수업은 아이들의 적극적인 표현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영어로 진행해서 아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이 발레 동작을 할 때 잘 안 쓰는 근육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유연성을 길러 주고, 성장기 아이들의 발육에 도움이 된다.

유아유치부는 매주 뮤지컬 잉글리시(Musical English), 놀이미술, 유아체육 등 아이들과 부모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입반 대상으로 진행하며, 전체 아이들을 대상으로 매달 말 인형극을 공연하여 비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여름성경학교를 통하여 지금까지 뿌려 놓은 복음의 씨앗이 열매를 맺기를, 하계성회를 통해 유아유치부와 전 부서가 부흥하길 기대한다.

/김서현 기자 




대학청년회, 13~14기 엠티 진행

대학청년회 13, 14기가 한 자리에 뭉쳤다.

지난 719() 흰돌산수양관 대청소하는 날을 맞아 대학청년회 막내들이 엠티(MT)를 진행했다. 하계성회를 앞두고 스물한 살 또래인 13기와 2014년에 대학청년회로 등반한 14기가 수양관 청소와 친목 도모를 위해 모인 것. 수양관 청소 후에 13, 14기들이 모여서 고기를 구워 먹으며 엠티를 진행했고, 친목을 다졌다.

이날 장세현 13기수장은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처럼 우리 13, 14기 동기끼리 주 안에서 서로 사랑하자. 기도로 하나 되자. 매주 월요일, 목요일 저녁에 진행하는 기수 합심기도에 함께하자며 하반기 영적생활을 권면했다.

장대희 14기수장은 오늘 엠티처럼 하나 되는 많은 자리에 13, 14기 회원들이 함께하고, 신앙생활도 서로 끌어 주어서 부흥하는 대학청년회가 되자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세현 기자 


유아유치부 전 교사 금식기도회 실시

유아유치부는 오는 81()부터 2()까지 열리는 여름 성경학교를 앞두고 전 교사 금식기도회를 진행했다.

유아유치부는 76(주일)부터 20(주일)까지 3주간 주일 하루 금식하며 각 반 어린이들을 두고 애절하게 기도했다. 이번 금식은 여느 때와 달리 3일 연속 금식이 아닌 주일 하루씩 3주에 걸쳐 진행했다. 이는 전 교사가 한 자리에 모이는 주일에 교사들이 금식하며 합심 기도하여 응답을 끌어 내려는 목적이었다. 금식기도회는 유치부 예배를 마친 후 1시간여 동안 진행되었다.

유아유치부는 이번 금식기도회를 통해 여름성경학교에 참석하지 못하는 어린이가 참석하고, 아픈 어린이가 질병에서 낫고, 교사들의 가정과 상황도 함께 열리는 응답을 체험했다. 또 계속되는 금식기도로 불신가정 자녀와 성경학교에 참석하기 어려운 신입반 어린이의 참석이 늘어나고 있다.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기도로 유치부 어린이와 교사도 기쁨이 배가 되었다.

성경학교를 한 주 앞둔 720(주일)부터는 매일 유아유치부 합심 기도회를 열고 있다. 무엇보다도 말씀 전하실 윤석전 담임목사의 영육 간의 강건함을 위해 애절하게 기도하고 유아유치부 어린이들의 가정과 환경에서 역사하는 악한 마귀의 궤계를 조목조목 살피며 방해받지 않도록 기도한다.

비록 어린이일지라도 이번 성경학교를 통해 영적으로 재무장하는 신령한 영적인 축제의 장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또 교회학교 어린이 모두 참석하여 은혜 받고 변화받아 죄를 이기고 하나님의 꿈을 품는 어린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박찬미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9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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