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09-22 15:3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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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복지부는 9월 14일(주일) 일일교사체험활동 일환으로 33남전도회(조광웅 회장) 회원들을 초청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비장애인들이 장애인과 예배드리고 공과 활동을 함께하면서 서로 이해하고,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라고 깨닫게 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
이날 33남전도회원 10여 명이 교회복지부 예배에 동참하여 찬양하고 기도하며 예배를 드렸다. 33남전도회원들은 교회복지부 소망실 장애인들이 뜨겁고 진실하게 찬양하며,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고 큰 은혜를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오히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지 못한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졌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광웅 회장(33남전도회)은 “장애인 학생들이 뜨겁게 예배드리는 모습에서 은혜 받았고 그동안 함께하지 못한 일이 참 미안했다”며 “앞으로 모든 남전도회원이 함께 참여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한 회원은 “일일교사체험을 계기로 내년에 많은 남전도회원이 교회복지부 교사로 지원할 것 같다”고 전했다.
33남전도회는 장애인 지체들을 섬기고자 간식을 준비했으며, 교회복지부에서도 자폐성 장애인 자매가 직접 만든 수세미를 남전도회원들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사랑을 나누었다.
앞으로 우리 교회 내 많은 기관이 연말까지 진행하는 교회복지부 일일교사체험에 많이 동참하여 장애인을 사랑하는 뜨거운 사랑의 교제가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한다.
염원삼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0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