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12-08 14:29:14 ]
영혼 섬기는 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임을 명심해야
<사진설명> 2014년 전 기관 전도결산대회에서 윤석전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2014년 연세중앙교회 전도 사역과 결실을 돌아보는 전도결산대회가 11월 29일(토) 안디옥성전에서 전 부서 직분자가 모인 가운데 열렸다.
결산 보고는 교육국, 청년회, 남·여전도회, 교구, 해외선교국과 북한선교국 순서로 진행되었다. 부서별 담당 교역자와 기관장이 처음 시작한 인원과 전도하여 정착한 인원, 새신자 인원을 보고하였다. 부서 대부분 시작 인원보다 증가하여 2014년 한 해 동안 많은 영혼을 전도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돌렸다.
부서별 보고에 이어 윤석전 담임목사는 히브리서 9장 27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우리 성도들이 열심과 수고로 주의 일을 감당해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 목사는 특히 안산, 안양, 수원, 오산 같은 원거리 교구에서 큰 부흥이 일어난 것을 예로 들며 전도는 거리가 중요한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또 “부서별로 어려운 애로사항이 있는데도, 이만큼 부흥한 것이 무척 감사하다”며 “2015년에도 예수 정신으로 더 수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보고에서 기관장들은 “내년에도 영혼 섬길 일을 맡겨 주신다면 더 많은 열매를 맺겠다”고 다짐했는데, 윤 목사는 “오늘 다짐한 기관장들처럼 주님 일에 싫증을 느끼지 않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감사로 감당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직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일이요, 죽은 후에는 심판이 있으므로 죽을 때까지 주님의 일감을 놓치지 말라”고 애절한 목소리로 당부했다.
말씀에 은혜 받은 전 직분자는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더 큰 힘으로 써 주세요”라고 구호를 외쳐 주님 앞에 결단하고 기도하며 전도결산대회를 마무리했다.
말세를 당한 지금, 가장 확실하게 영혼의 때를 준비하는 방법은 항상 성령 충만하여 죽도록 충성하는 것이다. 2015년에도 우리 교회를 사용해 수많은 영혼을 살리실 하나님의 뜻에 전 직분자가 순종하여 열매 맺기를 소망한다.
/김수빈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1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