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3-10 17:58:21 ]
청년회는 3월 1일(주일) 노량진성전에서 첫 주일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지난해 12월 1일(월) 노량진성전 헌당예배를 드린 후 노량진성전을 기반으로 한 전도 사역에 큰 걸음을 내디딘 것.
청년회는 그간 노량진성전에서 학원가 수험생을 전도대상자로 전도했다. 노량진성전 교육관에서 무료로 마사지와 영어 강의를 진행하며 전도해 많은 이에게 복음을 전했다. 하지만 수험생활 일정이 빡빡해 주일에 구로구 궁동까지 예배에 오지 못하는 수가 많았다. 청년회는 이런 수험생들이 노량진성전에서 주일예배를 드릴 길을 마련했다.
노량진성전 주일예배는 오전 기도회(8:30~9:30)와 예배(10:00)로 진행한다. 이날 첫 예배에는 기도와 예배에 갈급한 노량진 수험생과 주민 60여 명이 성전을 찾아 함께 예배를 드렸다.
윤대곤 청년회 담당목사는 설교를 맡아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이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지만 사람들은 알지 못했고, 예수께서는 지옥 갈 인류의 죗값을 사해 주시려고 가장 비천하고 낮은 모습으로 죽으셨다. 그러나 예수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시고 하나님 아들이라고 증거하는 순간, 마귀역사는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을 죽인 심판을 받아 지옥형벌을 피치 못하게 되었고 우리는 죄와 질병과 사망에서 자유해졌다”고 복음을 전했다.
노량진성전 주일예배는 앞으로 노량진 지역 전도를 발판 삼아 노량진성전을 가득 채울 만큼 전도의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동춘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2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