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3-30 13:28:34 ]
26일(목) 저녁 직장인 대상
5월 중순까지 계속될 예정
<사진설명> 청년회와 남전도회, 그리고 직장인을 위한 춘계대심방이 3월 26일(목) 저녁 안디옥성전에서 열렸다.
3월 춘계대심방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3월 26일(목) 저녁에는 청년회·남전도회와 직장인을 대상으로 심방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안디옥성전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찬양으로 시작한 심방예배는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자로 바뀌길 바라는 성도들이 직장을 마친 후 사모하는 마음으로 속속 모여들였다.
이날 윤석전 목사는 마태복음 7장 24~27절을 본문으로 예수께서 산상에서 하신 설교 말씀을 조목조목 들어가면서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전했다.
윤 목사는 “하나님 말씀이 절대적으로 이루어진다고 믿으라. 소금이 맛을 잃으면 버려 밟힌다. 호리라도 갚지 않고는,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보다 못하다면 천국에 갈 수 없다. 하나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는데도 우리 성도는 너무 막연하게 신앙생활 하고 있지 않은가”라며 성도들 신앙생활을 돌아보게 했다.
윤 목사는 “간음하지 마라, 원수를 사랑하라, 보복하지 마라, 살인하지 마라는 예수께서 산상에서 설교하신 말씀을 외우고 행하며 하루를 점검하라.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외우면서 그대로 살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그 말씀대로 살았는지 점검해 회개하라”며, “사람의 힘으로는 이 말씀대로 살 수 없기에 좌절할 수밖에 없다. 오직 예수의 피 공로로 회개하고 성령 충만해야 날마다 거룩하게 살 수 있으며 하나님 말씀에 반대되는 요소를 초월해 이길 수 있다”고 올바른 신앙생활의 길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이날 오전과 오후 교구 대심방으로 설교 말씀을 두 차례 전한 데 이어 하나님이 주시는 영력과 영감으로 2시간이 넘게 청년회와 남전도회원들에게 은혜 넘치는 심방예배를 진행했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대로 신앙생활 잘하고, 주님이 가르쳐 주신 대로 기도해 천국 가자”는 성령의 음성을 들은 청년들은 이날 담임목사를 일대일로 만나 심방 받은 듯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지난날을 눈물로 회개하며 돌이켰다. 남전도회 회원들도 맨 앞자리에 앉아 담임목사의 숨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집중해 귀 기울이며 믿음의 가장으로서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이 자신의 가정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했다.
연세중앙교회 춘계대심방은 윤석전 담임목사의 지방 성회 일정에 따라 4월 중순부터 재개되어 5월 중순까지 교구별 심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2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