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5-12 14:05:55 ]
<사진설명> 예루살렘성전에서 궁동성전 헌당 10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다. 사진 김현률
연세중앙교회가 5월 3일(주일) 4부예배를 ‘궁동성전 헌당 10주년 감사예배’로 드렸다. 연세중앙교회는 설립 19주년인 2005년 5월 5일에 궁동성전을 완공하고 헌당예배를 드린 바 있다.
이날 윤석전 담임목사는 골로새서 1장 15~25절을 본문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교회의 기능은 ‘얼마나 많은 영혼을 살리느냐’하는 것이므로 우리 교회가 이렇게 큰 성전을 짓고 다른 교육관도 계속 짓는 것도 다 예수 몰라 죄로 지옥 가는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라며 교회의 기능을 분명히 밝혔다.
또 윤석전 목사는 “교회의 머리인 예수께서 하신 일이 전도이므로 교회의 지체인 모든 성도가 전도에 동참해 더 많은 영혼이 구원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 살리길 원하는 주님의 애타는 심정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지난 10년간 궁동성전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충성하게 하시고 생명의 말씀을 전하게 하셔서 수많은 영혼을 살리셨으니 영광받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며, 우리 성도는 이 땅에서 하는 모든 수고를 영혼의 때에 하나도 빠짐없이 보상받을 수 있도록 기도와 충성과 전도에 더욱 힘을 쏟자”고 선포했다.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은 주님이 계획하신 인류 구원의 뜻을 깨달아, 6월까지 한 사람씩 전도하고, 정착시켜 주께서 우리를 위해 흘리신 십자가 피 공로를 절대로 헛되이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연세중앙교회는 2010년 월드비전센터를 완공한 데 이어 올해는 교육관을 건축해 5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교회의 미래인 청년과 학생들의 영혼을 살리라고 하나님께서 교육관 성전을 허락해 주셨으므로, 그 뜻을 알아 전도 정착에 박차를 가하는 연세중앙교회 전 성도가 되길 기대한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3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