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5-27 15:38:33 ]
올해로 6년째 열린 ‘전 성도 40일 그리고 10일 작정 기도회’가 5월 24일(주일)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연세중앙교회는 매해 부활주일부터 성령강림주일까지 50일간 작정 기도회를 열어 영적생활에 활력을 공급한다. 기도회 기간 중 많은 성도가 기도 응답으로 말미암아 각종 문제와 불치의 질병을 해결받고 있다.
올해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2시간씩 진행한 기도회에 연일 기도 장소(오전-안디옥성전, 저녁-예루살렘성전)를 꽉 채울 만큼 수많은 성도가 모여 하나님께 자신의 문제를 내놓고 해결받고자 뜨겁게 부르짖어 기도했다.
작정 기도회는 교회에서만 그 열기가 뜨거운 것이 아니라 연세중앙교회 모든 기도처와 지성전에서도 기도 불을 지폈다. 연세중앙교회는 성도가 어느 곳에 있든지 항상 기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작정 기도회는 연세중앙교회 성도 각자가 부지불식간에 지은 묵은 죄를 회개하고 성령 충만을 받아 질병과 온갖 고통스러운 문제를 기도로 해결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살아 계심과 성령의 역사하심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귀하고 복된 은혜의 시간이다.
지난 50일간, 평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하는 기도회에 참석하려고 80~90대 어르신부터 어린아이까지 교회로 향하는 성도들의 발걸음으로 교회가 분주했다.
퇴근하자마자 기도회 시간에 늦을까 마음 졸이며 종종 걸음으로 교회에 오는 직장인까지 전 성도가 기도에 마음을 모았다. 성도들의 사모함을 보신 하나님께서는 온갖 질병과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 주셨고 이미 응답받은 성도들의 간증이 넘쳐났다.
“우리 성도들이 저녁마다 기도할 때가 가장 마음이 편하고 든든하다”는 윤석전 담임목사의 고백처럼 50일간의 기도회는 마쳤지만, 이후로도 주중 저녁 7시 30분, 주말 저녁 7시 기도에 전력하는 거룩한 영적 습관이 계속 이어지길 소망한다.
특별취재팀
위 글은 교회신문 <43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