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6-09 13:41:23 ]
사명감으로 직분 잘 감당하여 주님께 칭찬받는 직분자 돼야
<사진설명> 지난 5월 31일(주일) 2015년 상반기 결산 감사예배 및 전 성도 40일 그리고 10일 작정 기도회 결산 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다.
연세중앙교회는 남·여전도회, 청년회, 찬양국 연합으로 5월 31일(주일) 4부예배를 상반기 결산 감사예배로 드렸다. 또 4월 5일(부활절)부터 5월 24일(성령강림절)까지 진행된 ‘전 성도 40일 그리고 10일 작정 기도회’ 결산 감사예배를 겸하여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로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민철 연합남전도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에서 회원점명과 사업보고는 서류보고로 대신하고 김외현 연합여전도회장이 대표기도 했다.
이날 윤석전 담임목사는 갈라디아서 5장 13~17절을 본문으로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라’는 제목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로 말미암아 죄에서, 저주에서, 사망에서, 지옥에서 구원받은 그 은혜에 감사하여 주님 부르시는 그날까지 죽도록 충성하자고 성령의 감동에 따라 하나님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직분자들에게는 세 가지 유형이 있는데, 첫째는 뒤에서 불평불만만 하는 사람이고, 둘째는 아무런 주관도 없이 그저 종교인처럼 맹목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이고, 셋째는 주님께서 나를 위해 피 흘려 대신 죽으셨다는 그 은혜에 감사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움직이는 사람이다”며 “이 중에서 자신이 어디에 속하는지 스스로 잘 판단하여 주님 은혜에 감사하여 자신에게 맡겨진 직분에 사명을 가지고 주님 일에 앞장서라”고 애절하게 전했다.
또 윤 목사는 “주님 나라 가면 자기 행위대로 심판을 받으니 정신 차려 주의 일을 하고 영혼의 때 우리 주님께 잘했다 칭찬받고, 영광의 면류관을 받는 직분자가 되자”고 사랑으로 당부했다.
윤 목사는 ‘전 성도 40일 그리고 10일 작정 기도회’를 결산하며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기도 응답으로 지금까지 왔다는 신령한 멤버십을 잊지 말고 여기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기도에 힘써, 기도 하지 않아 망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도록 해야 한다”고 절대적으로 기도할 것을 애타게 전했다.
이날 감사예배에서는 모든 감사를 모아 드리는 예물 시간에 청년회 연합찬양팀이 감사찬양 했고, 찬양국 연합찬양대 600여 명이 ‘천사의 합창’(지휘 임청균)으로 상반기에 각종 사역에 우리 교회를 써 주시고 작정기도에 성공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을 올려 드렸다.
기도의 열매는 기도하는 사람의 몫이다. 남을 위해 기도해서 응답받으면 하늘의 상이 크고, 그 사람이 응답받을 분량이 못 되면 내게 기도가 응답되니, 기도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경건의 연습이 금세뿐만 아니라 내세에도 복이 있으니 연세중앙교회 성도는기도하는 신령한 습관을 다져야 한다.
하반기에도 성령 충만하도록 기도하는 성도가 되길 기대한다.
오태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3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