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정착을 위한 기관별 행사 풍성]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할 수 있다면…

등록날짜 [ 2015-06-23 10:48:24 ]

지역 주민을 섬기는 여러 프로그램 마련해
모든 성도가 한마음으로 이 일에 동참하길

‘6월까지 1인 1명 책임 전도 정착’을 위한 기관별 행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개인별로도 한 영혼이라도 더 지옥 가는 수를 줄이고자 매일 전도에 동참하고 있는 성도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관별로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하여 교회를 알리고, 복음을 전하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인생이 바뀌고, 삶이 바뀌고, 천국 소망으로 살아가는 간증을 담대히 전하고 있다.


<사진설명> 여전도회가 복음 전도를 위해 무료 피부 마사지를 활용하고 있다.


■여전도회, ‘피부 마사지’로 전도 나서=먼저, 71여전도회(이미연 회장)는 피부 마사지를 활용해 지역 주민들을 초청하여 복음을 전하고 있다.

71여전도회는 교회 앞마당 리터닝 건물 3층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피부 마사지 전도를 진행한다. 마사지 담당자는 71여전도회원 세 명으로, 피부관리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이들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 피부과 병원에 직접 공급되는 재료로 엄선하여 클렌징부터 시작해 팩, 기초 관리까지 총 40분간 관리한다.

이미연 회장은 “청년시절에 노량진에서 수험생을 대상으로 마사지 전도할 때 서비스를 받은 분들이 불면증이 사라지고, 아픈 곳이 없어졌다는 간증을 많이 했다”며 “마사지 전도를 통해 이웃 주민의 영혼을 구원하고, 그들의 영육 간의 각종 문제가 해결받을 것을 예상한다”고 마사지 전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71여전도회는 피부 마사지 전도가 이웃 주민과 관리회원들의 발걸음을 교회로 이끌어 하나님 말씀을 듣도록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라며 마사지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전도, 정착에 온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천왕역 출퇴근 시간에 맞춰 전도 나서=16교구(박춘삼 교구장)는 천왕 지역 영혼 구원을 위해 2주 전부터 천왕역에서 출퇴근 시간에 맞춰 노방 전도하고 있다. 초등생, 중학생 자녀를 둔 주부성도 10여 명이 아침 출근 팀과 저녁 퇴근 팀을 나눠 매주 화.목요일에 전도한다.

발걸음을 재촉하는 바쁜 출근 시간에 밝은 얼굴로 휴대용 티슈와 교회 신문을 나눠 주며 복음을 전하는 전도 팀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은 매우 호의적이다. 퇴근 시간에 만난 전도 대상자는 이웃 주민이기도 한 전도 팀을 보며 “평소 얼굴만 알던 분을 만나 대화하니 무척 반갑다”며 "교회에 한 번 가보겠다”고 말했다.

천왕역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곳으로 유동 인구가 매우 많다. 또 새로 지은 아파트 단지에 370여 세대 입주가 계획돼 있어 앞으로 더욱 풍성한 전도 열매를 맺으리라 기대된다.


<사진설명>청년회는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나눠 주며 복음도 전하고 있다.


■노량진 학원가에서 무료로 아이스크림을 나눠 주며=일찍 찾아온 무더위 덕에 기막힌 전도법이 등장했다. 충성된청년회는 5월 23일(토)부터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노량진 전도 모임에 ‘아이스크림 전도’로 전도 대상자의 발걸음을 붙잡아 복음을 전한다.

충성된청년회는 노량진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왕래하는 학원가를 중심으로 콘에 담은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나누어 주면서 전도 프로그램을 홍보하거나 수험생들이 아이스크림을 먹는 동안 교회에 초청하고 복음을 전하고 있다.

아이스크림 전도를 한 달여 시행한 결과, 노량진 삼거리를 오가는 수험생들이 연세중앙교회 청년들에게 먼저 “아이스크림 기계 아직 안 나왔나요?” “아이스크림도 맛있고 전하는 복음도 은혜롭다”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몰려드는 이가 많아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

현재 충성된청년회는 베데스다 피부 마사지, 레포츠, 영어 스터디를 비롯해 독서실, 노방찬양, 켈리그라피, 네일아트, 아이스크림 전도를 기획해 진행 중이며, 이외에도 노량진 학원가 곳곳에 전도 부스를 설치해 마사지 예약이나 영등포고등학교에서 토요일마다 하는 레포츠 전도를 홍보하는 전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남전도회는 매일 저녁과 주말마다 기관별로 담당 구역에서 전도를 계속해서 시행하며, 교육국에서는 하교 시간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로 학생들을 초청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 모든 성도가 이 일에 동참하기를 소망한다.

특별취재팀

위 글은 교회신문 <43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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