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초청 예수사랑 큰잔치] 내 영혼의 가장 기쁜 소식을 전한 천국잔치

등록날짜 [ 2015-11-03 10:04:53 ]

지옥 가는 영혼 하나라도 더 살리려는 정신으로 충만해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구세주요 구원자이시다

 

2015년 하반기 이웃초청 예수사랑 큰잔치가 10월 25일(주일) 2부 예배와 3부 예배 시간에 열렸다.


<사진설명> 주일 2부예배에서 초청자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윤석전 목사.

전날 토요일 아침 가을비가 내려 미세먼지도 말끔히 개어 주일 아침 청명한 가을을 맞아 이웃초청 예수사랑 큰잔치가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성도들은 이른 아침부터 전화하고 문자를 보내며 그동안 친분을 다져 온 친구, 동료 등에게 간곡하게 초청하였다. 정겹게 손을 잡고 교회로 향하는 성도들의 얼굴에는 기쁜 표정이 넘쳤다.

단체로 초청한 기관에서는 온다고 약속한 사람 중 빠진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며 줄을 세우고 안내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성전으로 걸어갔다. 받지 않는 전화에 답답해 하면서도 꼭 오기를 사모하며 기도하는 이들도 있었다. 교회 마당 시계탑 부근은 영혼을 살리고자 애타는 수많은 성도들의 발걸음으로 분주했다. 

■ 장년 예배=주일 2부예배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초청자들에게 누가복음 16장 19절에서 31절까지를 본문으로 ‘영혼의 때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윤석전 목사는 “성경은 누가 천지를 창조했으며 인간이 어디서 와서 어떻게 살다가 어디로 가는지 알려 준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인간이 살아야 할 삶의 법칙을 알려 주셨다. 가정을 만드시고 결혼 법칙, 경제 법칙, 윤리와 도덕, 죽음과 말세, 부활과 영생을 말씀해 주셨다. 이 말씀으로 예수 잘 믿고 천국 가자고 이웃을 초청하였다. 우리 모두 예수 잘 믿어 천국에 함께 가자”고 기쁜 소식을 전하며 한 명이라도 더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해 애절한 주님의 심정을 쏟아내며 절규하듯 설교했다.

또 윤 목사는 “세상은 돈, 명예, 건강, 지식, 권세가 있어야 살 수 있다고 하지만 막상 육체가 죽으면 그것들은 아무 소용이 없다. 죽으면 영원한 지옥과 천국이 기다리고 있으므로 육체가 살아 있을 때 천국 갈 준비를 해야 한다. 세상 살기가 힘들수록 진정한 노후대책은 오늘 죽어도 천국 갈 자격을 갖추는 것이니 세상에 속지 말자”고 호소했다.

이어 윤 목사는 “이 세상 누구도 우리를 위해 대신 죽은 사람이 없다. 소크라테스, 공자, 석가, 마호메트 등 세상에서 성인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모두 자기 죄로 죽었지만, 오직 예수님만 우리의 죄를 담당하고 죽으셨다. 하나님께서는 죄로 지옥 가는 인류의 멸망을 해결해 주시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다. 인간은 죄 때문에 저주와 질병과 멸망을 피할 수 없지만,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 죄를 해결하려고 친히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 그 사실을 믿고 예수 피 공로 앞에 죄를 회개하면 우리는 저주에서, 지옥 형벌에서 구원받는다”며 초청된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소망하며 예수 믿자고 애타게 당부했다.

■ 청년 예배=윤석전 목사는 이어 3부 예배에서도 누가복음 16장 19~31절을 본문으로 “우리 인간은 하나님이 창조한 존재로, 단회적 존재가 아니라 영원히 살 영적 존재로 창조되었다. 그러나 인간이 죄를 지어 죄의 대가로 사망이 오고 영혼의 때에 지옥 갈 처지에 처했다. 죽은 다음에 내 영혼에게 닥칠 영원한 세계가 지옥이면 안 된다. 물에 빠진 사람을 건지려는 이유는 그 사람을 살리고 싶어서다. 오늘 여러분을 어떻게든 교회에 오게 해 복음을 듣게 한 이유는 지옥에 가서는 절대 안 되기 때문이다.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와서 우리 죗값을 대신 치르려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사실을 믿고 천국에 가자. 예수 믿고 천국 가야 한다. 지옥은 절대로 못 견딘다”고 절규하듯 애절하게 주님 심정을 쏟아냈다.



이날 청년들은 설교 말씀을 들은 후 “지옥 갈 내 죄를 예수님이 대신 짊어지고 가장 흉악자들만 달리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서 죗값을 갚았습니다. 나는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믿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셔서 내 죄가 무효가 되었습니다. 나는 오늘 죽어도 천국 갈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예수 잘 믿어 천국 가게 하옵소서. 다시는 죄짓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 예배하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천국 가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나를 구원해 주심을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했다.

이날 초청된 권경욱 형제는 “전도자가 ‘예배에 꼭 오라’고 ‘기도하고 있다’고 어찌나 정성이 극진한지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서 연세중앙교회 버스를 타고 두 시간 걸려서 왔다”며 “연극 ‘밧줄’을 보고 감동돼 눈물이 났고, 담임목사님 설교 말씀에도 은혜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권경욱 형제는 이날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하기로 등록하고 “다음 주일에도 오기로 했다”고 약속했다.

전 성도가 합심하여 수많은 이웃을 초청하였기에 이날 1800여 명에 이르는 이웃이 예수를 믿겠다고 결신하였다.

한편, 이날 참석하려고 했으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오지 못한 초청자들을 위해 연세중앙교회에서는 11월 1일(주일)에도 이웃을 초청하여 죽어 가는 영혼들을 살리는 예수사랑 큰잔치를 연다.

불신자가 있는 한 영원한 개척교회인 우리 교회의 정체성이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계속되기를 소망한다.

오정현 오태영 기자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 진행

문화 공연에도 오직 복음을 담아

영상, 찬양, 연주, 성극 등 선보여

주일 2부예배 전, 본당 전면 대형 화면에는 연세중앙교회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매해 수십만 명이 은혜받고 영적으로 거룩해지는 변화의 산실인 흰돌산수양관 성회와 각종 문화 공연, 수많은 병자가 치유받고 예수 믿는 강렬한 역사가 나타나는 윤석전 목사 초청 해외 성회 현장 소식 등을 모아 하나님이 일하신 놀라운 사역을 한 편의 영화처럼 극적으로 소개했다. 

오전 9시 50분부터 강유희 자매가 사회를 맡아 초청한 이웃을 환영하는 문화 공연을 펼쳤다.


<사진설명>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깜찍한 율동(왼쪽).
 윤연정 집사 찬양(오른쪽).

유치부와 요셉부.다니엘부 초등학생들이 귀여운 율동을 펼쳐 보였다. 아이들은 찬양에 맞추어 흥겨운 공연을 선보여 초청받은 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여전도회에서는 난타 공연으로 분위기를 압도했고, 이어 이현주 자매가 트럼펫으로  ‘누군가 널 위하여’ ‘축복하노라’ 두 곡을 연주하여 예루살렘성전 가득 아름다운 트럼펫 소리가 울려 퍼지면서 마음이 시원해지는 느낌을 선사하였다.

마지막으로, 윤연정 집사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오늘도 하룻길’ 두 곡을 찬양하여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감성을 울려 초청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 놓았다.


<사진설명> 연극 ‘밧줄’ 공연 모습.

주일 3부 청년예배에서는 연극 ‘밧줄’을 상연했다. 연극 ‘밧줄’은 박효진 장로가 쓴 간증집 『하나님이 고치지 못할 사람은 없다』를 각색해 만들었다.

극 중 황민선 전도사는 교도소에 수감된 이들을 대상으로 전도 사역을 진행한다. 하지만 남편이 칼에 찔려 잔인하게 죽은 기억 때문에 빨간 번호표를 단 사형수만 보면 분을 주체할 수 없어 교도소 사역에 어려워한다.

그러던 중 황 전도사는 박준석 계장의 마지막 부탁으로 사형수 이호성을 만나는데 황 전도사는 남편을 죽인 범인이 이호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남편을 살해한 범인을 극적으로 만난 것이다. 황 전도사는 이호성을 용서할 수 없었지만, 남편의 유언이 “용서하라”는 것과 마태복음 18장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황 전도사는 자신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로 속죄 받은, 일만 달란트 탕감받은 자라고 깨닫고 용서하지 못하던 마음이 무너져 내린다. 그리고 사형수 이호성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한다.

세상에서 버림받고 죄라는 죄를 다 짓다 지옥 갈 수밖에 없던 이호성은 황 전도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만나고 하루하루 말씀 속에서 하나님과 뜨거운 사랑에 빠진다. 같은 방에 수감된 형제들을 전도하기에 힘쓰고 주 예수와 함께하니 교도소마저 천국으로 느끼며 행복한 날들을 보낸다. 예수로 말미암아 지옥 갈 죗값이 해결되어 죽음을 앞둔 사형수가 아니라 천국을 앞둔 천국 백성으로 거듭난 것이다.

평소 교회에 대한 거부감이 있던 전도대상자들에게 이번 연극 공연은 복음 듣는 일에 마음 문을 열게 했다.

극 말미, 이호성이 사형대에 서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천국 갈 기쁨에 충만한 모습은 우리 영혼의 때를 기대케 했다. “당신은 죽을 준비가 됐습니까?” 죽음, 아니 천국을 앞둔 이호성의 마지막 대사가 전도대상자들의 심령에 하나님의 목소리로 전달되었으리라.

육신이라는 옷을 입고 죽음이라는 사망의 밧줄에 묶여 지옥 가는 사람들. 육은 죽지만 영혼만은 저 천국에서 영원한 복락을 누릴 이호성 같은 우리가 되길 소망한다.                   

오태영 홍소라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5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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