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11-09 11:54:51 ]
교육국과 찬양대 등 각 기관
충성자 모집 홍보에 적극 나서
<사진설명> 교육국 디모데부(초등3)가 주일 3부에배 시 헌금송을 하며 디모데부 교사 모집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 11월 1일 오후 2시 안디옥 성전, 청년회 주일낮예배 설교가 끝나고 예물 드리는 신간, 초등학교 3학년생인 디모데부 어린이들이 10여 명이 강단에 올라왔다. 3~4분간 아기자기한 율동을 선보이더니 깜찍한 목소리로 외쳤다. “우리의 선생님이 되어 주세요!” 아이들의 간절한 눈망울에 이날 청년들이 내년도 교사 지원을 감동받았다.
요즘 내년에 충성할 일꾼들을 찾는 부서별 홍보가 한창이다. 교육국은 3부예배 예물 드리는 시간마다 아이들과 교사들이 헌금송을 준비해 청년들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시온찬양대는 11월 1일(주일) 3부예배를 마치자마자 “모든 연세중앙교회 청년이 구원받은 은혜를 찬양으로 고백하자”며 홍보에 나섰다. 먼저 영상으로 찬양대원들이 예수께서 십자가에 흘리신 보혈의 공로로 구원받았다면 주님께 받은 큰 사랑을 감당할 길 없어 내 몸과 마음을 드려 찬양으로 영광 돌리자고 권면했다. 이어 정선영 자매가 간증했다. “몇 주 전 버스를 타고 가던 중 교통사고가 나 버스 앞 유리에 머리를 부딪쳤다”며 “주님이 보호해 주셔서 머리에 이상이 없을뿐더러 하나님께서 그동안 감사의 고백을 잊지 않으시고 더 열심히 찬양할 기회를 주셨다는 감동을 받았다”며 내년에도 충성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시온찬양대 김경철 실장은 “청년의 때에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세월보다 값진 영광을 바라보며 충성하자”고 권면했다.
한편, 해외선교국과 북한선교국도 홍보에 한창이다. 해외선교국은 다음 주 선교 축제를 진행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열방을 향한 주님의 구령 열정에 동참할 것을 알렸다. 북한선교국도 오애숙 목사가 3부예배 끝에 “북한 선교는 미리부터 준비해야 한다. 주님 일에 동참하자”며 내년도 사역에 합력할 일꾼들을 모집했다.
이번 홍보를 계기로 부서별 부흥은 물론 구원받은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이 충성과 영혼 섬김으로 개인의 신앙생활 성장도 기대된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5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