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6-02-02 11:42:43 ]
<사진설명> 2016년 상반기 전도결의대회를 1월 16일(토) 안디옥성전에서 개최했다.
2016년 상반기 영혼 구원에 전력을 쏟기 위해 전도 목표를 결의하는 전도결의대회가 ‘전 직분자 맡은 사명 결의대회’라는 제목으로 1월 16일(토) 오후 7시에 안디옥성전에서 열렸다.
교육국, 청년회, 남전도회, 여전도회, 목양국(교구), 해외선교국, 통일선교국, 전도국 순서로 각 기관의 대표가 나와 시작 인원과 전도목표를 하나님과 모인 직분자들 앞에서 보고하였다.
특히 목양국을 담당하는 권성우 목사는 보고를 마치고 “잃어버린 인원을 포기하지 않고 주님 심정으로 꼭 채우겠다”고 다짐하여, 모든 직분자에게 한 영혼도 포기하지 않는 주님의 심정을 전달했다.
또 가장 마지막 순서인 전도국은 기관보고를 마치고 준비한 특별 영상을 상영해 “화, 수, 목, 토 오전 10시 반부터 12시까지 함께 전도하자. 누구든지 전도하고 싶다면 전도국으로 오라”며 전 성도가 매일 전도에 동참하기를 당부했다. 이어 참석한 모든 직분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2016년도 교회 표어인 ‘쉼 없이 기도하고 쉼 없이 전도하여 주님 명령 이루는 해’를 제창하였다.
모든 보고 순서를 마치고 등단한 윤석전 담임목사는 ‘세마포는 성도의 옳은 행실’(계19:8)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윤 목사는 “성도의 옳은 행실로 한 올 한 올 세마포가 완성될 때까지 짜야 하는데, 최고의 옳은 행실이 바로 전도다. 전도는 신앙생활의 절정이다”라고 강력히 전하여 전도의 귀중함을 일깨웠다.
또 “우리 주님이 나만 위해 피 흘리셨나? 주님이 누구를 통해 복음 전하시기를 원하시는가?” 하고 질문을 던져 모인 직분자들이 주님의 애타는 심정을 알고 전도하기를 촉구했다.
끝으로 윤 목사는 “그냥 데려오는 데서 그치지 말고 사람을 살려 내라. 자기가 스스로 교회에 오지 않으면 안 될 사람으로 만들어라”고 진실하게 영혼을 섬길 것을 당부했다.
예년보다 조금 늦게 열린 전도결의대회였지만, 그 어느 때보다 담임목사의 전도를 향한 메시지는 강력했다.
세상이 갈수록 악해져 가고, 모슬렘, 동성애, 안티 기독교 세력 등으로 교회가 위협받는 이때가 바로 더욱 힘써 전도하여 신부의 믿음으로 주님 오시기를 준비해야 할 때이다.
2016년 상반기 동안 목표한 숫자보다 더 많은 영혼을 살려 내는 연세중앙교회 전 기관, 전 성도가 되기를 기대한다.
/김수빈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6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