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6-03-15 13:38:02 ]
2016년 동계성회를 결산하는 ‘동계성회 결산감사예배’를 2월 28일(주일) 4부예배 시 예루살렘성전에서 드렸다.
지난해 12월 송구영신 예배를 시작으로 두 달여 동안 교회와 흰돌산수양관에서 진행한 동계성회에 교파를 초월하여 전국에서 수만 명이 운집하였고, 성회의 대미를 장식한 목회자부부영적세미나에는 세계 20여 개국에서 모여든 해외 선교사와 목회자 500여 명과 국내 전국에서 5000여 명에 이르는 목회자와 사모들이 대거 참석하여 회개의 역사, 성령 충만의 역사가 파도쳤다.
윤석전 목사는 동계성회 감사예배에서 로마서 8장 16~18절을 본문으로 현재의 고난과 족히 비교할 수 없는 장차 올 영광을 위해 수고하는 사람이 되자고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전도해서 영혼을 죄와 저주와 사망에서 살리는 일이 가장 큰 상을 받는다. 성회 충성은 영혼 살리려는 동일한 목적으로 진행했기에 똑같은 상이 주어질 것이다”며 “지옥 갈 영혼들을 살려내는 중요한 그 기업을 하나님의 후사인 우리에게 맡겨 주셨으니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기꺼이 감수하자”고 설교하면서 잠시 당하는 어려움이나 충성의 힘든 일을 능히 이겨 내고 하늘에 상을 쌓은 성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윤 목사는 “십자가에 피 흘려 우리 죄를 사하시고 무엇이든 구하라 시행하리라며 주신 예수 이름의 기업의 가치는 너무나 엄청나다”며 “한 달란트 받은 자처럼 예수라는 기업을 땅에 묻어 두어 적자 내는 인생을 살지 말고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 받은 자처럼 유익을 남겨서 하나님께 충성하여 영혼의 때에 흑자를 내는 인생이 되자”고 전했다.
또 “영혼의 때에 누릴 부유를 위해 내게 주어진 시간 속에서 최고의 작품을 내도록 아낌없이 나를 사용해야 한다”면서 동계성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충성하기를 권면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오직 하늘나라 영광의 그 날을 바라보면서 충성의 자리에 있도록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성회를 위해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충성한 우리 교회 성도들에게는 충성의 면류관뿐만 아니라 변화된 수많은 사람으로 인해 더 큰 주님의 역사가 일어나 충성의 보람이 넘치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충성의 자리를 서로 앞다투어 차지하여 영혼의 때에 신령한 복을 누리고 주님께 잘했다 칭찬받는 우리 교회 성도들이 다 되기를 소망한다.
오태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7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