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중앙교회 30년사] 부흥으로 성전은 점점 비좁아만 가고

등록날짜 [ 2016-05-09 11:53:47 ]

하나님께서는 연세중앙교회에서 강력히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 앞에 죄 사함받아 구원을 얻으라는 원색적 복음을 지구촌 곳곳에 전파하시려고 1999년에 방송선교와 교회신문 발간을 허락하셨다. CBS 라디오 전파를 타고 우리 교회 주일예배 실황이 한국 전역에 방송되었다

방송선교 시작

하나님이 쓰시는 종 윤석전 목사가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말씀을 전하는 설교 실황을 1999110(주일)부터 한국 전역에서 CBS 기독교 라디오 전파를 통해 듣고 은혜받게 됐다. CBS FM에서 승리하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연세중앙교회 주일 낮2부예배 실황을 매주 주일 낮 15분부터 50분간 방송했다. 연세중앙교회를 통한 복음의 문을 제한 없이 활짝 열어 달라고 부르짖은 담임목사와 성도들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것이다. 전국 8개 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청주, 춘천)에서 라디오 전파로 윤석전 목사의 성령 충만한 설교를 생생히 청취한 수많은 성도가 은혜받았다는 간증을 전해 왔다. 라디오 설교는 서울 지역의 경우 2012CBS TV 방송 설교를 하기 전까지 방송됐고, 그 외 지역은 2016년 현재까지 방송되고 있다.

국 체제로 확대 개편한 청년회 조직

1999년에는 청년회에 국 체제를 도입해 94316실과 임원단을 포함해 직분자 330명으로 구성된 조직을 갖췄다. 교육국, 기획국, 대학선교국, 신입국, 전도국, 문화선교국, 해외선교국, 회원관리국, 사회복지선교국의 사역은 다음과 같다.
 



<사진설명>청년회는 각자 받은 달란트대로 마음껏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이 언제나 열려 있었다.

교육국은 제자양육 1·2, 성경통독반, 전도자 훈련반으로 조직해 회원들의 신앙생활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삶에서 신앙의 열매를 맺도록 안내하는 사역을 했다. 또 회원들이 직분자, 전도자, 선교사로 훈련받아 전문적인 사역자로 세워지도록 도왔다. 기획국은 기획실과 홍보실을 두었다. 청년모임을 활성화하고 각종 행사를 진행해 영혼을 구원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일을 해 나갔다. 대학선교국은 캠퍼스 복음화의 열정을 가지고 전도와 심방과 리더 양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지역 모임 활성화에 힘썼다.

신입국은 926일부터 교육과정을 기존 6주에서 8주로 늘렸다. 담임목사 접견(1)부터 시작해 성경(2), (3), 구원(4), 성령(5), 영적 싸움(6), 예배(7), 교회생활(8)을 주제로 교육했다. 신입 회원이 복음을 쉽게 이해하고 교회에 정착하도록 하는 사역을 했다.

전도국은 멸망하는 영혼들을 직시하고 전도대상자와 장소를 다양하게 정해 그들의 영혼을 살려 내고자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고 바쁘게 뛰었다. 전도대상자들이 등록한 후에는 그들이 예수 믿고 구원받아 또 다른 전도자로 성장하도록 제자 교육을 활발히 진행했다. 또 군부대 전도집회와 부대 위문을 실시해서 군인들을 많이 구원했다.

문화선교국은 문서심방실, 전산선교실, 영상실, 편집실, 찬양악기실, 파트글로리아, 워십·성극실로 조직해 문화·예술 부문 달란트로 영혼 구원 사역에 쓰임받기 위한 전초기지로서 성장해 나갔다. 해외선교국은 영어성경실, 중보기도실, 선교정보실, 선교훈련실을 두어 선교사 지망생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선교 준비 활동을 했다.

회원관리국은 제1~6국과 32부로 조직했고, 각 부 직분자 3~5명이 회원 수십 명을 섬겼다. 나이별로 조직된 부에서는 담당 회원들이 전도에서 기도, 예배, 심방, 양육에 이르기까지 신앙생활 전반에 걸쳐 성장하도록 주님 심정으로 돌봤다.

1999년에 신설한 사회복지선교국은 재가복지봉사, 시설봉사, 정신지체장애인 예배와 선교활동이라는 세 가지 중점사업을 실시했다. 성탄절 빈민지역 선교활동을 시작으로 참빛장애인교회 봉사, 극빈가정 밑반찬 지원, 결손가정아동 학습지도 등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과 아울러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됐다

위 글은 교회신문 <47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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