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중앙교회 30년사] 세계 열방에 내디딘 영혼 구원의 발걸음

등록날짜 [ 2016-10-18 13:17:28 ]

복음 전하는 곳곳마다 성령의 역사 파도치다

2011년부터는 ‘윤석전 목사 초청 해외 성회’가 대규모로 열렸다. 미국과 인도와 이스라엘에서 수천 명이 참석하는 성회를 준비하고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목회자와 평신도를 하나님 뜻대로 살도록 말씀으로 바로 세우는 일에, 그리고 아직 예수를 알지 못해 죄 아래 고통받는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연세중앙교회를 마음껏 사용하셨다.

미국 남가주 영적대각성집회

<사진설명>미국 남가주 영적대각성집회(은혜한인교회)

미국 남가주 교계가 하나 되어 ‘윤석전 목사 특별 초청 영적대각성집회’를 LA 은혜한인교회에서 2011년 3월 14일(월)부터 17일(목)까지 개최했다.

남가주 영적대각성집회는 남가주 한인목사회(회장 박효우 목사)와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가 주관하고, 남가주기독교회협의회, OC(Orange County) 기독교교회협의회, OC한인목사회, OC기독교전도연합회가 연합해 주최하고 그 외 32개 협력단체가 함께했다.

윤석전 목사는 에베소서 6장 10~13절, 야고보서 3장 13~18절을 본문으로 이민자의 신앙생활을 언급하며 “성령이 100% 우리를 지배해야 우리에게 마귀를 알고 이길 능력이 생긴다. 우리를 살리려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과 살려고 하는 우리의 만남, 바로 이 만남의 고지를 점령하는 것이 진정한 신앙생활이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치는 성도는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믿지 않는 자들을 전도한다. 이런 성도들이 모인 곳은 반드시 부흥이 일어난다”라고 전했다. 성회 후에 은혜한인교회는 곧바로 전 교인 100일 작정기도회를 열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고자 결의를 다졌다.


인도 목회자세미나


<사진설명>인도 목회자세미나


인도복음주의협의회(총회장 아서 폴 목사) 주관으로 윤석전 목사 초청 목회자세미나가 2011년 6월 29일(수)부터 7월 1일(금)까지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렸다. 인도 28개 주 전체에서 목회자 5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당시 벵갈루루 시가 속해 있는 카르나타카 주는 힌두 정부가 들어서서 대규모 기독교 집회 승인을 기대하기 어려웠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집회를 승인받았다. 또 성회 장소인 ‘왕의 궁전 공원’은 원래 정부 행사가 아니면 사용할 수 없는 곳인데 분명한 하나님의 섭리로 말미암아 목회자세미나 개최를 허가받았다.

성회는 첫날 첫 시간부터 성령의 역사가 강하게 나타나 뜨거운 열기로 충만했다. 윤석전 목사가 한국어로 설교하면 영어로 통역한 후 칸나다어, 타밀어, 텔굽어로 통역하는 다중 통역으로 성회를 진행했다. 윤 목사는 설교를 통해 “죽어 무덤에 묻힌 나사로가 살아난 것은 그 영혼이 ‘나사로야 나오라’ 하신 주님의 목소리를 듣고 순종했기 때문”이라며 “인도의 목사들도 주님의 목소리를 듣고 즉시 그대로 순종하면 예수께서 보이신 이적의 현장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고 어떠한 어려움도 능히 견딜 힘을 공급받는다”고 전했다. 말씀 선포 후 기도 시간에는 그야말로 눈물과 아우성이 터져 나오는 통곡의 기도로 매 시간 성회의 절정을 이루었다.

이스라엘 베들레헴성회

<사진설명>이스라엘 베들레헴성회

아랍 민족이 예수를 자신의 영혼을 구원할 구세주로 영접하는 역사적인 사건이 예수가 탄생한 이스라엘 베들레헴에서 일어났다. 2011년 10월 25일(화)부터 27일(목)까지 진행한 ‘윤석전 목사 초청 이스라엘 베들레헴성회’에서 매일 1000여 명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그동안 지식으로만 알던 예수의 사건을 몸과 마음으로 직접 체험했다. 하나님이 쓰시는 종 윤석전 목사는 성령의 감동에 따라 창세부터 지금까지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 그리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전했다.

성회를 준비한 베들레헴제일침례교회 담임이자 메시아닉주인 나임 코우리 목사는 “1987년 인티파다(가자지구와 서안지구 이스라엘 점령지역에서 팔레스타인이 일으킨 반란) 이후, 정치적인 상황과 폭력사태 때문에 이런 대규모 성회를 열지 못했다”며 “큰 규모라고 해 봐야 200~300명 정도에 불과했는데 1000명이 모인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런 베들레헴 한가운데서 3일 동안 아랍인 1000명에게 예수의 복음을 전한 일은 획기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위 글은 교회신문 <499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