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중앙교회 30년사] 국내와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다

등록날짜 [ 2016-12-08 14:05:03 ]

2013년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전 세계 수많은 영혼 구원의 뜻을 이루어 드리고자 연세중앙교회가 국내뿐만 아니라 오대양 육대주를 경유하며 활발히 성회 사역을 전개한 해였다. 연세중앙교회 자체적으로도 청년회 단독예배와 기관별 전도가 활발했다.


주일 3부예배를 청년회 단독예배로 시행

<사진설명> 2013년 6월 23일 청년회가 단독 주일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간절히 희망하던 청년회(충성된청년회, 풍성한청년회, 대학선교회, 새가족청년회) 단독 주일 3부예배를 궁동 대성전 건축 완공 후 8년 만인 2013년 6월 23일(주일) 오후 2시 안디옥성전에서 성대히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2006년에 잠시 청년회 단독으로 주일 3부예배를 드린 바 있으나 곧 장년부와 통합했고, 이후 모든 예배를 장년부와 함께 드렸다.

2013년 초부터 청년회 전 회원을 대상으로 1000명 기도용사를 모집해 중보기도회를 열었다. 5월 말, 드디어 중보자 1000명이 모여 한 달여간 주일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뜨겁게 기도했다. 청년회 단독예배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싶은 사모함이 청년들에게 불붙듯 일어났고 그 응답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날 윤석전 목사는 ‘성공할 수밖에 없는 성령의 인격을 가지라’(마5:13~16)는 제목으로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주신 지(知)·정(情)·의(意) 인격이 타락해 망하게 되었다. 전지전능하신 주님 말씀에 순종해야 영육 간에 성공한다는 신령한 ‘지식’을 가지고, 그것을 확실하게 추진할 ‘의지’를 기도 응답의 능력으로 회복하고, 죄를 애통히 회개하고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감성’을 가져 전인격적인 회복을 이루라”며 성령의 감동에 따라 청년들에게 권세 있는 말씀을 전해 미래 세계를 짊어질 청년들을 향한 주님 심정을 대변했다.


영혼 구원을 향한 기관별 전도 행사
교회학교=교육기관은 다양한 전도 행사를 연속 진행했다. 유아유치부(4∼7세)는 교회 인근 3지역(고척, 오류, 천왕)에서 ‘새소식반 전도행사’를 열었다. 가정집이나 어린이집을 빌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잉글리시 쿠킹클래스, 천연비누 만들기, 과학놀이를 진행해 어린이들은 물론 함께 온 부모들도 예수 믿고 구원받게 하려 전도했다. 또 매월 1회 영어뮤지컬이나 인형극을 공연해 교회 정착률을 높이고 새 친구에게 예수 복음을 전하는 기회로 삼아 많은 어린이와 부모를 전도했다.

토요일에 요셉부(1, 2학년)는 전도학교를, 다니엘부(3, 4학년)는 무디전도학교와 달란트 시장을, 다윗부(5, 6학년)는 디모데훈련을 시행해 전도했다.

중등부와 고등부는 각각 신앙 지도와 학습의욕 고취를 위한 디모데훈련학교를 운영했다. 또 중등부는 친구초청달란트대회와 전도자양성대회를 열어 예수를 전했고, 고등부는 7지역 학생전도팀을 운영하여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복음을 전했다.

청년회=2013년에는 청년회 단독 주일 낮예배를 드리겠다는 열정으로 어느 해보다 영혼 구원의 열정을 갖고 전도에 힘을 쏟았다. 특히 노량진 연세드림샘터를 뮤지컬 공연, 베데스다 마사지 전도, 레포츠 전도, 영어 전도 같은 여러 가지 전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본부로 삼았다. 각종 성회 전에는 노량진 학원가에서 집중적으로 노방전도를 시행해 한 영혼이라도 더 예수 믿고 구원받게 하려 힘을 기울였다.

장년부=전도국은 남·여전도회 기관별로 전도세미나를 시행해 전도할 힘을 불어넣었다. 또 예절교육을 시행해 지역주민에게 호감 있게 다가가는 방법을 제시하고 예수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해 한 영혼이라도 더 살리려 힘을 쏟았다. 남전도회는 전체 36기관 8실을 4개 그룹으로 나눠 각기 토요일마다 노방전도를 시행했고, 기관별로도 특색 있게 전도했다. 평균 연령 50대 후반인 제9남전도회는 2012년부터 종로3가역에서 평일과 토요일에 예수 복음을 전해 많은 사람을 예배에 초청했다. 이들 중 많은 이가 예수 믿겠다고 결신하고 교회에 정착했다.

제7남전도회는 매주 토요일 경기도 부천, 역곡 부근 요양병원에서 생의 마지막을 보내는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복음을 전해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려고 마음을 쏟았다. 여전도회는 지역·교구별 전도 외에 전도국·유아유치부와 협력해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려고 쉼 없이 전도했다.


<계속>

위 글은 교회신문 <50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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