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6-12-08 14:18:36 ]
교회 각 부서 찬양과 감사예물로 써 주신 주님께 영광 돌려
주정 예물 작정과 새롭게 쓰임받을 직분자 임명이 이어져
<사진설명> 연합결산감사예배 축하 순서를 맞아 찬양국 연합찬양대(지휘 윤승업) 700여 명이 헨델의 메시아 중 ‘죽임당하신 어린양’을 찬양해 우리의 죄와 사망을 해결하려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 맘 다해 찬양했다. 사진 강문구 기자
연세중앙교회 남여전도회, 새가족남여전도회, 청년회, 찬양국, 교육국을 비롯한 전 기관에서는 11월 27일(주일) 저녁예배 전 2016 회계연도 연합결산감사예배를 드려 각 부서에서 여러 모양으로 사용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렸다.
이민철 연합남전도회장 사회로 진행한 이날 감사예배는 김주현 주일학교 이삭부 부장이 대표기도했고 회원점명, 사업보고, 학사보고는 서류보고로 대신했다.
예물 시간에 청년회 연합찬양팀이 찬양해 주님 앞에 감사를 올려 드렸다.
이날 연합결산감사예배 설교를 맡은 윤석전 담임목사는 ‘나의 달려갈 길과 예수께 받은 사명’(행20:22~25)이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심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죽음의 길을 가는 바울의 처지를 생각하면 우리의 수고는 한없이 작게 보인다”며 “죽도록 충성하지 못한 부분을 회개하고 2017년에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시기까지 인류가 구원받길 바라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 ‘추진력’을 가지고 주님 사역을 이루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바울이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하리라’고 유언하듯 전한 애타는 고백을 지금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신 주님의 음성으로 알고 ‘리더십’을 가지고 열심히 충성하자”고 전했다.
연합결산감사예배 축하 순서를 맞아 찬양국 연합찬양대 700여 명이 헨델의 메시아 중 ‘죽임당하신 어린양’을 찬양해 우리의 죄와 사망을 해결하려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 맘 다해 찬양했다. “찬송, 존귀, 영광, 지혜, 능력을 보좌에 앉으신 주께 돌리세”라는 반복 구절이 예루살렘성전에 울려 퍼질 때마다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하고 한 해 동안 써 주신 주님께 최고의 감사를 표현하는 전 성도의 마음을 찬양해 대변했다.
이날 감사예배 전에는 2017년도 전체 직분자를 임명했고 한 해 결산과 새 회계연도 시작을 맞아 2부예배와 3부예배 때 주정 예물을 작정했다.
2016년 하반기에 사용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린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오태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0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