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6-12-08 14:29:31 ]
올해 사무처리회 ‘7부 45국 13회’로 조직
직분자 4500여 명 임명, 추후 서리 집사 등 1900여 명 임명 예정
주를 위해 아낌없이 충성하는 일꾼 되어 영혼 살리길
<사진설명> 2017 회계연도 직분자 임명식에서 윤석전 목사가 청년회 직분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창환 선임 우리장(새가족청년회), 이종창 부장(대학청년회), 이하준 회장(충성된청년회), 유해창 회장(풍성한청년회), 가영복 회장(대학청년회). 사진 김영진 기자
연세중앙교회는 매년 12월에 새 회계연도를 시작한다. 새해 출발 한달 앞서 영혼 구원 사역에 함께할 일꾼을 임명하고 교회 전체 사업계획을 발표해 힘차게 주의 사역에 돌입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지난 11월 27일, 2017 회계연도 사무처리회 조직을 발표하고 직분자 4500여 명을 임명했다. 곧 서리집사 외 직분자 임명도 이어질 계획이다.
2017년 교회 표어는 ‘후회 없이 충성하고 후회 없이 사랑해서 주님 명령 이루는 해’다. 새 회계연도에 교회 곳곳에서 전력을 다해 충성할 기능별 분과는 7부 45국 13회다.
새 회계연도에 주님께 쓰임받을 기관을 소개한다(*표는 신설 국).
■사무행정부 5국
우리 교회 사무 행정을 맡은 부서는 사무국, 전산관리국, *인터넷전산기계시스템관리국, 도서출판국, 신문발행국이다. 올해 신설된 인터넷전산기계시스템관리국(이진환 국장)은 교회 전체 전산기계 시스템을 구성할 시스템 구성도를 만들고, 관리자 운용 매뉴얼을 제작한다. 교회에 산재한 전산 부품을 관리하고 필요할 시 추가 설치한다.
■복지부 5국
교회 내 복지를 담당할 부서는 교육장학국, 웨딩관리국, 안전시설보호국, 노인섬김국, 법률세무상담국이다.
■예배·행사부 9국
예배와 행사를 담당할 부서는 예배국, 찬양국, 교회방송기술국, *교회방송관리국, 행사실행국, 차량국, 홍보기획국, 의전대외협력국, 기도기획국이다. 신설 교회방송관리국(이민철 국장)은 남전도회, 여전도회, 청년회, 교육국 소속 각 ‘영상실’이 교회방송국 영상장비를 활용해 기관 모임과 전도활동을 기록에 남기도록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선교부 8국
국내외 선교를 담당할 부서는 복음선교해외성회국, 인터넷복음선교국, *인터넷정보국, 국내선교국, 통일선교국, 해외선교국, *문화복음선교국, 성회접수홍보국이다. 신설 문화복음선교국(김영철 국장)은 연세중앙교회 대형 뮤지컬 ‘그 날’ ‘하나님의 사람 유관순’처럼 교회 내·외부에서 공연할 문화 콘텐츠 기획과 상연을 담당한다. 인터넷정보국(남창수 국장)도 신설됐다.
■시설관리부 10국
교회와 수양관 시설을 관리하는 부서는 교회관리국, 시설관리국, *토목관리국, *소방안전국, *전기안전국, *게스트룸관리국, 성물관리국, 정원관리국, 영농관리국, 수양관관리국이다.
토목관리국(손종열 국장)은 우리 교회, 흰돌산수양관, 지성전의 토목 시설물을 유지·관리한다. 건물 대지와 토지 경계를 확인해 교회 자산 관리를 지원하고 신축 공사를 할 때 토목 공사 기술 검토와 감리 업무를 관리한다. 건축한 지 10년을 넘긴 대성전을 비롯해 각종 부속 건물 유지 관리와 구조물 안전을 위해 시설물 관리 목록을 작성해 효율적 관리 시스템을 갖춘다.
소방안전국(최영수 국장)은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 대성전 내부와 부속 건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비롯해 성도들에게 화재 발생 시 대처법과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전기안전국(오병남 국장)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에너지를 절감해 예산 절감과 최상의 예배를 드릴 환경을 조성한다. 전력시설물을 오래 사용해 노후 된 곳을 파악하고 시설물 정기 검사를 강화한다.
■영혼관리부 4국 6회
예수의 핏값으로 구원한 영혼을 섬기는 부서는 목양국, 교육국, 전도국, 화해조정국, 풍성한청년회, 충성된청년회, 대학청년회, 새가족청년회, 새가족남전도회, 새가족여전도회다.
목양국(김종선 목사)은 3대교구(전체 22교구)로 구성됐고, 남전도회는 산하 35기관, 여전도회는 83기관을 세워 영혼 구원 사역에 매진한다. 새가족남전도회와 새가족여전도회는 올해도 장년 남성과 여성 새가족을 정규 성도로 성장하게 하기까지 마음 다해 섬긴다.
올해 교육국은 모두 9부서다. 유아부(4~5세), 유치부(6~7세), 요셉부(초등1·2), 야곱부(초등3·4), 다윗부(초등5·6), 디모데부(지역부), 중등부, 고등부, 교회복지부로 조직했다.
전도국은 하루에 최대 500명이 전도할 수 있도록 지원 시스템을 갖춘다. 2016 회계연도에 시행한 ‘전도 예약제’를 정착시켜 전도에 힘을 더한다.
■충성부 7회
교회 충성을 총괄하는 부서로 연합남전도회, 연합여전도회, 섬기는안수집사회, 충성하는안수집사회, 둘로스안수집사회, 섬기는 권사회, 충성하는 권사회다.
2017년 연세중앙교회 믿음의 스케줄은 “자기 영혼의 때를 위해 기도하고 이웃 영혼의 때를 위해 전도하자”다. 교회 각 부서를 조직하는 목적도 모두 영혼 구원을 위해서다. 담임목사 목회를 수종 들어 자기 영혼의 때와 이웃 영혼의 때를 위해 충성할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의 새 회계연도가 기대된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0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