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중앙교회 30년사] 전 성도 전도하는 해

등록날짜 [ 2016-12-21 14:19:09 ]

2014년에는 연세중앙교회 직분자 전원이 ‘주님처럼 섬기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새긴 명찰을 가슴에 달고 성도와 지역주민을 주님처럼 섬기려는 마음의 각오를 새롭게 했다. 이를 실천하고자 전 성도가 연중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고 연휴나 공휴일이면 전도 초청 행사를 벌여 가족·친지와 지역주민의 영혼을 지옥 갈 처지에서 건져 내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기도와 전도로 한 영혼이라도 더 살려내는 ‘영혼 구원’의 주님 뜻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장년부
남전도회는 기관별로 특색 있게 지역주민을 섬기며 전도했다. 봄에는 화분갈이 봉사를 하고 추운 겨울에는 호떡을 만들어 대접하며 예수 복음을 전했다. 또 구로구 개봉동 개웅산 등산객에게 음료수 접대, 병원 환우 위문, 전도 지역 인근 가게에서 피자 대접 등 지역주민을 만나 부지런히 섬기며 복음을 전했다. 여전도회는 엄마와 아이를 함께 초청해 아이가 쿠킹클래스와 신체놀이를 하는 동안 엄마에게 복음을 전했다. 또 여전도회 기관별로 노방전도를 실시했다. 교구는 담당 지역 주변에서 꾸준히 노방전도를 했다. 특히 안산이나 오산처럼 교회에서 멀리 떨어진 교구에서 많은 열매를 맺었다. 교구별로 가정·기도처에서 작은 음악회나 간증집회를 열어 새신자와 관리회원을 초청해 복음을 전했다. 전도국은 평일에는 노방전도를 꾸준히 실시했다.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 시기에는 일일이 각 가정을 방문해 입주 선물을 증정하고 새집증후군 제거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하며 복음을 전했다. 교회복지선교부는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주일)에 지역장애인 초청잔치를 열었다. 장애인부모선교실은 인근 장애인 시설에서 주1회 마사지를 해 주며 예수 복음을 전했다. 또 매월 첫 주 토요일 무료 한방진료와 이·미용 행사도 꾸준히 진행했다. 해외선교국은 외국인이 많이 살고 있는 경기도 부천 강남시장 주변과 김포 대곶,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과 용산구 이태원 일대를 전도 거점으로 정해 매주 토요일 노방전도를 실시했다.


■교회학교

<사진설명> 유아유치부가 가정집에서 전도행사를 열어 어머니와 어린이를 초청해 복음을 전했다.

유아유치부(4∼7세)는 주일과 주중에 인근 지역을 돌며 야외 놀이터나 가정집에서 꾸준히 전도 행사를 열었다. 특히 아이와 부모가 함께 흥미를 느낄 만한 프로그램인 잉글리시 쿠킹클래스, 천연비누 만들기, 오감놀이, 영어 뮤지컬 공연, 놀이미술, 페이스페인팅 등으로 관심과 흥미를 끌어 학습과 함께 복음을 전했다. 요셉부(1,2학년)는 토요일 학년모임과 전도행사를 진행했다. 4월과 10월에는 달란트시장을 열어 새 친구에게 전도하고 예수 믿어 구원받게 했다. 또 매달 마지막 주일에는 빅(Big) 전도잔치를 열어 친구를 초대해 예수 복음을 전했다. 다니엘부(3,4학년)는 교회에서 매주 토요일 무디전도학교를 운영하여 요리교실, 테마영어교실, 미술창작교실, 미니올림픽교실, 전도일본어교실을 주별로 열어 친구를 교회로 인도해 예수 믿게 하는 데 큰 효과를 거뒀다. 6월부터는 인근 지역을 돌며 다양한 전도행사를 진행했고 4월과 9월에 달란트시장을 열어 친구를 초청해 예수 믿게 했다. 다윗부(5,6학년)는 학생들이 직접 관계전도를 할 수 있도록 전도세미나와 전도행사를 열었다. 중등부는 매주 토요일 노방전도를 실시하고 테마전도카페를 열어 학생들이 쉽게 교회를 찾게 해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전했다. 또 풋살대회를 비롯한 스포츠 행사를 전도에 활용했다. 고등부는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역곡역과 개봉역에서 노방전도를 실시하여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예수 믿고 천국 가자고 복음을 전했다.

■청년회
청년회는 죄 아래 지옥 가는 이 시대 수많은 청년의 영혼을 구원하고자 전도자 양성과 전도세미나에 주력했다. 충성된청년회는 전도자양성대회를 연간 5회, 직분자학교를 연간 2회(8주 과정) 실시했다. 매주 토요일에는 전도자 교육 프로그램 무보수전도자학교를 열었다. 풍성한청년회는 전도한 새신자를 직접 양육할 만큼 회원들 신앙을 성장하게 하려고 예비리더학교를 8주 과정으로 2회 운영하고 직분자 엠티와 세미나를 열었다. 대학청년회는 전도를 주제로 전체 모임을 자주 가졌다. 청년회는 총력전도주일에 맞춰 청년회 연합 문화행사를 열었다. 문화행사를 계기로 새신자를 초청해 자연스레 복음을 전했다. 3월 9일(주일) 지미선 찬양 콘서트, 3월 16일(주일) 성극 ‘With You, 너와 함께’, 10월 12일(주일) 성극 ‘예수와 함께한 점심식사’를 공연했다.

또 노량진을 전도 거점으로 삼아 여러가지 전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충성된청년회는 SOS 영어 강의 전도, 베데스다 마사지 전도, 레포츠 전도를, 풍성한청년회는 노량진 수험생 공부방 운영, 수험생 특강, 네일아트, 손 마사지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길거리에서 수많은 영혼 구원에 마음을 쏟았다. 대학청년회는 캠퍼스 전도와 함께 노량진에서 수험생을 대상으로 예쁘게 손 글씨를 써 주면서 복음을 전했다.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
2014년 상반기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를 4월 27일 주일 2부예배(10시 30분)와 3부예배(1시 30분)에 진행했다. 주일2부예배에는 영상으로 교회를 소개한 후 오전 10시부터 초청한 이웃을 환영하는 문화행사를 선보여 처음 교회에 온 이들의 마음문을 활짝 열게 했다. 윤석전 목사가 성령의 감동에 따라 ‘영혼의 때를 위하여’(눅16:19∼31)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수만이 인간을 지옥 보내는 죄의 문제를 십자가 피의 공로로 해결하고,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가게 할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죄 사함받지 못한 자가 육신을 마감한 후 영혼의 때에 갈 지옥은 너무나 참혹한 멸망의 장소다. 물에 빠진 사람을 보면 누구나 그를 살려 내고 싶어 애가 타듯이 예수 몰라 죄짓고 지옥 가는 사람을 살리려 이렇게 선물까지 마련해 여러분들을 초청한 심정을 알아 꼭 예수 믿고 천국 가자.” 예수 정신으로 애타게 전하는 설교 말씀을 듣고 궂은 날씨에도 예배에 참석한 이웃 중 1200여 명이 예수를 구세주로 영접했다.

10월 26일(주일) 2부예배(10시 30분)와 3부예배(1시 30분)에 2014년 하반기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를 열었다. 이날 1700여 명이 예수 믿기로 결신하고 우리 교회에 새신자로 등록했다.


<계속>

위 글은 교회신문 <50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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