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7-04-14 07:31:29 ]
<사진설명> 전도해서 3개월 이상 꾸준히 예배에 나오는 새신자가 5명인 전도자에게 수여하는 영광스러운 ‘전도상’. 윤석전 목사가 수상자 12명에게 상장과 붓글씨 성경책을 전달했다. 사진 강문구 기자
지난 4월 2일(주일) 우수 전도자 12명에게 전도상을 수여했다. 시상 조건은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전도한 대상자 5명 이상이 3개월 이상 출석한 자다. 이날 상을 받은 전도자는 여전도회 8명, 새가족여전도회 1명, 교구 1명, 남전도회 2명 모두 12명이다.
그중 유현옥 집사(39여)는 10명을 정착시켰다. 상장과 함께 무궁화 문양으로 투각한 도자기를 받았다. 유현옥 집사는 2015년 하반기 전도상에 이어 2번째다. 그 뒤를 이어 권순옥 집사(여전도회 전도실)가 8명을 정착시켰고, 배영문 안수집사(연합남전도회)가 7명을 정착시켰다. 그 외는 5명씩 전도 정착시켰다.
유현옥 집사는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전도할 구령의 열정을 공급받았다. 우리 교회 성도석을 꽉 채우고 싶다는 벅찬 비전을 갖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전도했더니 전도대상자 마음 문이 열려 교회에 왔다”며 “이번에 전도 정착한 10명은 대부분 연락처를 받은 후 평균 1~2년 동안 계속 연락하고 섬기는 도중에 주님이 보내 주신 이들이다. 당장 오지 않더라도 전도대상자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전도자가 할 일”이라고 말해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권순옥 집사는 “7~8년째 꾸준하게 전도했더니 하나님께서 많은 전도대상자를 정착하게 하셨다”라며 “요즘 남구로시장에서 중국 교포들에게 전도하고 있는데 남편이 든든한 전도 동역자로 함께 복음을 전해 감사한다. 전도할 마음과 여건을 항상 마련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고 전했다.
시상을 마친 윤석전 담임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전해 영혼 구원하는 일에 가장 큰 관심을 두신다”라며 “전도자는 하나님의 재산이요, 교회의 재산이요, 예수가 피 흘려 죽으신 복음을 수레로 실어나르는 일에 가장 충성하는 자다. 주님의 쓰심에 감사하고 수많은 영혼 살리심에 감사하고 이들을 쓰심에 큰 박수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자”고 전했다.
연세중앙교회 전 성도가 영혼 구원에 적극 나서서 총력전도주일에 하나님의 관심사가 되기를 기도한다. 영혼 구원하는 일에 써 주시고 역사하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린다.
/오정현 기자
전도상 수상자
유현옥 집사(39여), 권순옥 집사(여전도회 전도실), 배영문 안수집사(연합남전도회), 이권익 집사(14남), 강점자 집사(27여), 이명희 집사(30여), 김정현 집사(31여), 손정숙 집사(41여), 최희영 집사(46여), 이지선 집사(81여), 박미예 집사(새가족여전도회), 장연희 성도(22교구).
위 글은 교회신문 <52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