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상반기 연합 결산감사예배] 후회 없이 충성해 영광의 날 보게 하소서

등록날짜 [ 2017-06-08 22:36:56 ]


<사진설명> 2017 회계연도 사무처리회 조직 후 흰돌산수양관 동계성회, 춘계대심방,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 각종 나라를 위한 기도회 등 상반기에 주의 사역을 위해 충성하는 데 써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렸다.  사진 김영진 기자


“상반기에 써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윤석전 담임목사가 상반기 믿음의 스케줄을 따라 연세중앙교회를 써 주신 주님께 감사하자 전 성도도 함께 박수로 영광을 올려 드렸다. 여느 해 못지않게 영혼 구원 사역과 기도 일정으로 분주했지만, 영혼의 때를 위해 상반기를 알차게 보낸 성도들의 얼굴이 빛났다.

지난 5월 21일(주일) 남·여전도회, 청년회, 찬양국, 교육국 등 교회 전 부서는 4부예배를 상반기 연합 결산감사예배로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이날 상반기 감사예배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요한복음 19장 28~30절을 본문 삼고 ‘다 이루었다’를 제목으로 “인류 구속 사역을 마친 후 ‘다 이루었다’고 담대하게 고백한 예수 그리스도처럼 육신의 때를 후회 없이 충성하자”고 성령의 감동을 따라 하나님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바울이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면류관을 받을 것’이라고 당당하게 고백했듯 우리도 죽도록 충성하여 목숨 마치는 날 주님 앞에서 ‘다 이루었다’고 고백하자”며 “우리가 당하는 모든 환난과 고통은 천국에서 신령한 보상을 기대하며 능히 이겨야 한다”고 하반기에도 신앙생활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예물 시간에는 상반기에 영혼 구원 사역에 사용해 주신 주님께 청년회 연합 찬양팀이 감사 찬양했고, 설교 전 연합찬양대 600여 명이 모차르트의 ‘영광’(윤승업 상임지휘자 지휘)을 성악가 4명(윤기훈·이세이·박경아·박창석)과 찬양하고 상반기에 연세중앙교회를 써 주시고 복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렸다.

연세중앙교회 전 성도는 상반기에 주님 뜻대로 충성하지 못한 부분을 회개하고 하반기에도 후회 없이 충성하고자 마음을 다졌다. 하나님께서 영혼 구원에 우리 교회를 값지게 사용해 주시리라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하반기에도 하나님의 양심으로 충성하라

<사진설명> 결산감사예배에서 연세중앙교회 전 성도는 상반기에 써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렸다. 축하 순서를 맞아 찬양국 연합찬양대(지휘 윤승업) 600여 명이 모차르트의 ‘영광’을 찬양했다. 사진 김영진 기자

이날 상반기 감사예배에서 윤석전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는 죄 아래 살다 지옥 갈 전 인류의 죗값을 대신 담당하려고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이라는 사명을 성실하게 담당하셨다”라며 “우리 역시 하나님께 직분과 사명을 받았다면 칭찬받고 대접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처럼 욕먹고, 천대받고, 죽음의 경지에 이를지라도 이것이 옳다고 인정해서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죽여서라도 나를 살리겠다는 양심을 가졌고, 예수께서는 자기를 죽여서라도 나를 살리겠다는 양심을 가졌기에 인류의 구속 사역을 다 이루었다”라며 “욕을 먹고, 멸시받고, 손해를 봐도 우리 안에 이 일을 해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하나님의 양심이 있어서 직분 맡기 힘들다고 원망하지 말고, 주님이 나를 인정해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해 충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세중앙교회는 2017 회계연도 역시 새해 출발 한 달 앞선 지난해 12월에 교회 일꾼을 임명하고 사무처리회를 조직한 후 하나님의 사역을 시작했다.

특히 남·여전도회 장년들은 새해 시작부터 흰돌산수양관에서 진행된 동계성회 두 달 일정에 발맞춰 전 세계 목회자와 성도들이 세미나에 와서 은혜받도록 수종들었고,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와 ‘한마음잔치’ 같은 대규모 초청잔치도 적극 나서 예수 몰라 죄 아래 살다 지옥 갈 부모 형제 이웃 친지에게 복음을 전했다. 청년회에서는 노량진과 홍대 일대에서 전도했고 교육국도 교회 주변 대단지 아파트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등 전도대상자 눈높이에 맞는 문화 행사를 활발하게 진행했다. 그 외 해외선교국, 통일선교국 등 각 부서에서도 마음을 다해 쉬지 않고 전도했다. 그 결과 우리 교회는 상반기에만 새신자가 4856명(5월 28일 주일까지) 등록했다.

올 상반기에는 교회 각 부서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기회가 유난히 많았다. 2월부터 미스바 비상기도회에 매일 참석해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지켜 주시도록 간구했고 3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교회 대각성 기도회를 거쳐 5월 연세중앙교회에서 열린 느헤미야 국가금식기도성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절정의 기도를 전국 성도들과 올려 드렸다. 찬양국은 교회 내외 행사가 있을 때마다 대규모 찬양대를 조직해 영력 있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쉼 없는 믿음의 스케줄의 선봉에 선 윤석전 담임목사도 지난 5월 ‘서부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윤석전 목사 초청성회’에 설교 말씀을 전하러 출국해 모슬렘의 나라에 원색적인 예수 복음을 전했고, ‘대구·경북 연합성회’를 비롯해 각종 국내성회를 인도해 지역 복음화에 쓰임받았다.

상반기에 연세중앙교회를 써 주신 분은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린다.


/오태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3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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