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 총력전도주일 수많은 영혼 구원 열매 맺어

등록날짜 [ 2017-11-02 12:14:03 ]

교회 전 부서가 한마음으로 두 달 전부터 준비해 2000여 명 결신
한 번 왔다 가는 것 아니라 잘 정착하도록 전 성도가 사랑으로 섬겨야


<사진설명> [예수로 행복한 하루,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  연세중앙교회는 하반기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를 열고 교회 전 부서에서 지역주민 수천 명을 초청해 예수 복음을 전했다. 이 중 2000여 명이 신앙생활 하기로 작정했다. 2부예배(사진)에서 초청자 수천 명이 예루살렘성전 성도석에서 찬양대석에 이르기까지 빼곡하게 앉았고 이후 청년예배와 4부예배에서도 많은 초청자가 예수 믿을 것을 결신했다. 강문구 기자


2017년 하반기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가 10월 22일(주일) 2부예배(오전 10시 30분)와 청년예배인 3부예배(12시 30분)에 열렸다. 예수 믿어 천국 가자고 주님 심정으로 초청한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의 권유를 받아들인 이웃, 친지, 지역주민 수천 명이 교회를 찾았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죗값을 십자가에 피 흘려 대신 지셨다는 생명의 말씀을 듣고 예수 믿고 신앙생활 하기로 결신했다. 하계성회 이후 교회 전 부서가 주일마다 초청 목표를 점검하고 영혼 구원에 마음 쏟아 전도한 결과다.

22일 초청주일 당일, 교회 각 부서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초청자들 맞을 준비로 분주했다. 교구와 남·여전도회 등 영혼 섬김 부서는 이른 아침부터 전도대상자에게 문자를 보내거나 직접 전화 통화해서 교회 입구에 있는 십자가탑에서 만날 약속을 잡았고, 초청자들과 정겹게 손을 잡고 대성전에 함께 입장하면서 웃음꽃을 피웠다.

사무처리회 각 국들도 교회에 처음 오는 새가족 섬김에 바삐 움직였다. 차량국은 각 지역으로 차량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 운행을 당부하고, 예배국은 새가족 등록 카드를 의자마다 배치하고 초청주일예배 수종에 만전을 기했다. 방송국은 예배 전 예루살렘성전 대형 화면에 흰돌산수양관 성회, 우리 교회에서 제작한 각종 문화 공연, 윤석전 목사 초청 해외 성회 소식 등 하나님이 일하신 놀라운 사역을 홍보영상으로 소개했다. 신문발행국은 우리 교회를 소개할 신문을 주요 장소에 비치해 누구나 읽을 수 있게 했다.

주일 2부예배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누가복음 16장 19~31절을 본문 삼아 ‘지옥에서 울부짖는 부자(富者)’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윤 목사는 “세상은 돈·명예·건강·지식·권세가 있어야 살 수 있다고 하지만 죽으면 그것들이 아무 소용없고, 육신의 때를 마치면 영원한 지옥과 천국 중 한 곳만 가게 되니 살아 있을 때 천국 갈 준비를 해야 한다”라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아무런 죄가 없지만, 영원한 지옥 형벌이라는 인간의 죗값을 해결해 주시려고 인류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셨으니, 그 사실을 믿고 예수 십자가의 피 공로 앞에 죄를 회개하면 우리는 저주와 지옥 형벌에서 구원받는다”고 전했다.

이날 “초청된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소망하며 예수 믿자”는 애타게 설교 말씀을 듣고, 2000여 명이 예수를 믿겠다고 결신했다. 이로써 올해 10월 22일(주일)까지 우리 교회에 등록한 이는 총 9604명(2017년 10월 22일 기준)이다.

이날 예배 전 행사국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안미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초청한 이웃을 환영하는 문화 공연을 펼쳤다. 교회학교 초등학생들이 ‘모야모야’ ‘은혜일세’ 찬양에 맞춰 귀엽고 깜찍한 공연을 선보였고, 청년회에서는 힘 있는 찬양으로 젊음을 마음껏 표현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했다. 윤연정 집사의 ‘오늘도 하룻길’ 찬양과 색소포니스트 추지영 자매의 ‘여러분’ 연주가 영혼의 감성을 울려 초청자들의 마음 문을 열었다.

연세중앙교회에서는 이날 초청에 응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10월 29일(주일)에도 초청잔치를 연속 열어 예수 몰라 죄 아래 살다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리고자 기도하고 있다. 불신자가 있는 한 영원한 개척교회인 연세중앙교회의 정체가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한다. 영혼 구원에 써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태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4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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