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춘계대심방] 말씀으로 축복받는 우리 가정

등록날짜 [ 2018-03-30 19:36:35 ]

담임목사가 성령의 감동과 생명의 말씀을 들고 찾아가는 춘계대심방이 2주차를 맞았다. 윤석전 담임목사는 3월 20일(화) 남전도회·청년회·교육국 연합, 21일(수) 13~15교구 연합, 22일(목) 5교구, 23일(금) 8교구 순서로 전국 성도들을 가까이에서 대하며 영적 실상에 맞게 심방예배를 드렸다.

심방예배 장소마다 삼삼오오 모여든 성도들로 가득 찼고 은혜받기를 간구하는 기도의 함성이 뜨거웠다.

윤석전 목사는 남전도회·청년회·교육국 연합 대심방에서는 예레미야 6장 16~19절을, 교구 대심방에서는 에베소서 6장 10~13절을 본문 삼고 성도들의 영적 실상을 살피며 성도들에게 꼭 필요한 성령의 말씀을 전했다.

춘계대심방에 참석한 성도들은 자신의 가정에서 담임목사님을 모시고 심방예배드린다는 사모하는 심정으로 시종일관 성령께서 자신에게 주시는 말씀에 집중했고, 통성기도 시간에는 그동안 하나님 말씀 따라 신앙생활 한다 했지만 육신의 생각대로 산 모습을 철저히 회개하고 재림의 날 반드시 주님을 만나도록 깨어 기도하리라 결단했다. 교구 식구들이 통성기도 할 때 윤석전 담임목사는 성도의 머리에 손을 얹고 일일이 축복기도를 해 주었다.

고난주간성회(3월 26~29일)를 마친 후에 4월 3일(화)부터 대심방 일정을 다시 이어 간다. 3일(화) 20교구, 4일(수) 16~18교구 연합, 5일(목) 6교구, 6일(금) 12교구 순서다.

연세중앙교회 전 성도가 춘계대심방을 계기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깨어 기도해 신앙생활의 절대 성공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손미애 기자


 

■ [남전도회·청년회·교육국 춘계대심방] 영혼의 때를 복되게 만드는 생각의 힘

안 된다는 육신의 생각 버리고
성령이 주시는 생각 받아들여야
좌절과 실패 딛고 승리하는 신앙생활 할 수 있어


<사진설명> 지난 20일(화) 남전도회·청년회·교육국이 연합해 연세중앙교회 안디옥성전에서 심방예배를 드렸다. 김영진 기자

윤석전 목사는 3월 20일(화) 열린 남전도회·청년회·교육국 춘계대심방에서 예레미야 6장 16~19절을 본문 삼아 열정 있는 청년과 교사, 믿음의 가장(家長)인 남전도회원에게 ‘생각의 결과가 복되게 하라’를 주제로 신앙 비전과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하나님 말씀은 사람의 이성적 논리로 파악할 수 없는, 차원이 다른 창조주의 섭리적 논리이기에 하나님의 복된 생각을 전적으로 수용해야 약속의 말씀을 따른 복된 결과를 수태한다”며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생각의 힘을 가지고 신앙생활 하라”고 구체적으로 당부했다.

윤 목사는 “성령께서 주시는 생각의 힘이 단단해져야 한다”며 “전지전능한 성령께 생명의 생각을 공급받는다면 좌절도 실패도 변덕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윤 목사는 “마귀가 주는 ‘죄’라는 파선할 생각이 들어오는 순간 마귀가 죄지을 철로(鐵路)를 깔아버리는데 예수 이름으로 즉각 걷어 내야 하고 생명의 생각이 강하면 마귀가 주는 생각을 알고 보고 이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주님 앞에서 ‘내 주제에 감히 어떻게’라고 생각을 제한하면 주님이 놓으신 철로를 내가 파괴하는 것이니 성령이 주는 생각대로 순종해 나 자신과 담당한 회원·학생들 믿음의 함량을 크게 키우라”고 성령으로 강력히 당부했다.

남전도회원과 교사, 청년들은 담임목사를 일대일로 만나 심방받은 듯 하나님 말씀의 생각으로 살지 못하고 마귀가 깔아 놓은 악한 생각 따라 철없이 죄짓고 살아온 지난날을 눈물로 회개하며 돌이켰다.

조성진 형제(충성된청년회 6부)는 “담임목사님께서 ‘천국 가는 그 날까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흔들리지 않도록 성령께서 주시는 생각을 강하게 가지라’는 축복의 말씀에 크게 ‘아멘’ 했다”며 “주님이 믿고 맡겨주신 직분에서 현상 유지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큰 일꾼들로 성장시켜야겠다는 큰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수 부장(새가족남전도회영혼섬김4부)은 “담임목사님께서 성령의 감동에 따라 ‘주님께 생각을 고정할 힘을 얻으려면 기도하라’는 말씀을 듣고 ‘내가 과연 영혼 관리의 소임을 다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함이 ‘기필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김재수 집사(남전도회 섬김실)는 “생각이 복되지 못해 육신의 소욕대로 정욕적인 삶을 살면 안 된다는 설교를 듣고 말씀에 불순종하여 행하지 못하고 믿음 있는 척, 기도하는 척, 충성하는 척, 전도하는 척, 섬기는 척하며 외식하고 의를 드러내려 한 죄를 회개했다”며 “주님의 십자가 보혈이 헛되지 않도록 나 자신을 부인하고 내 십자가 지고 주님 발길 좇아 순교의 믿음 갖고 천국 가는 그 날까지 첫사랑의 믿음으로 신앙생활 올바르게 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정현 기자



■ [교구 춘계대심방 이모저모] 온 가족 함께하는 훈훈한 춘계대심방




<사진설명> 담임목사와 함께하는 춘계대심방 예배가 3월 넷째 주에도 한창이다. 21일(수) 13~15교구 연합(월드비전센터 여전도회실), 22일(목) 5교구(부개기도처), 23일(금) 8교구(망원동기도처) 춘계대심방 예배 모습. 강문구 김병진 기자

이번 2주차 춘계대심방에는 가족 단위 참석 성도들이 눈에 띄었다.

문석순 성도(5교구)는 22일(목) 부개기도처에서 열린 춘계대심방 예배에 강원도 속초에 사는 몸 아픈 친정 오빠, 충남 온양에서 인터넷으로 윤석전 목사 설교 말씀 들으며 신앙생활 하는 조카 부부와 함께 참석해 은혜를 듬뿍 받았다.

박소연 집사(5교구) 가정은 4대가 참석했다. 시할머니와 시어머니, 직장에 하루 휴가 낸 남편 김현식 집사(38남전도회), 두 살배기 자녀 이렇게 4대가 한자리에 모여 담임목사를 통해 생명의 말씀을 들었다.

강은진 집사(15교구)는 경남 사천에 사는 친정 식구를 초대해 교회 월드비전센터 여전도회실에서 열린 대심방에 참석했다. 외할머니·친정어머니·외삼촌 내외는 대심방 예배에 참석하고자 새벽 4시부터 채비를 갖춰 서울로 향했다. “하나님 은혜로 온 가족이 춘계대심방 예배에 참석했다”는 강은진 집사는 “우리 가족을 예배 자리에 불러 주시고 은혜받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2일(목) 5교구 춘계대심방에서는 특별한 분이 함께했다. 윤석전 담임목사의 초등학교 은사(恩師)인 강양순 씨가 딸·손녀와 함께 참석한 것이다. 세월이 흘러도 제자를 잊지 않은 스승의 변함없는 사랑, 그리고 은사를 향한 제자의 그리움은 이를 지켜보는 성도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춘계대심방을 마친 후 교구 측에서 성도들에게 정성스레 마련한 김밥, 떡, 음료수 등을 대접했다. 교회에 출석한 지 1년 미만인 새신자들이 “주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해서 교구 성도들을 섬기고 싶다”고 자원해서 섬김에 함께했다. 한 성도는 쌀 20kg들이 한 포대를 제공했다. 하나님 말씀과 함께 성도들의 따뜻한 사랑이 함께한 훈훈한 춘계대심방이었다.


/김양원 방주현 정순용 최은희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6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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