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덕 피아노 독주회] 감사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최고의 선율

등록날짜 [ 2018-04-11 16:19:50 ]

헬몬찬양대 한정덕 집사
32년간 우리 교회 사용하신
하나님 은혜 감사하며
피아노 독주회 열어

초청된 새가족들 큰 감동받고
다음 주 예배도 참석하기로

 


<사진설명> 지난 3월 25일(주일) 오후 예루살렘문화홀에서 교회설립 32주년 기념축하행사로 한정덕 피아노 독주회가 열려 피아노 선율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피아니스트 한정덕은 2016년 피아노 독주회와 2012년 교회설립 26주년 기념축하행사에서도 하나님께 최상의 감사 연주를 올려 드렸다. 김영진 기자

피아니스트 한정덕 독주회가 3월 25일(주일) 오후 연세중앙교회 설립 32주년 기념축하행사로 예루살렘문화홀에서 열려 하나님께 큰 영광을 올려 드렸다. 한정덕은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국립음악원 최고연주과정을 마친 재원으로 연세중앙교회 헬몬찬양대 피아노 반주를 맡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주님의 일하심-주님 사랑-주님 주신 사명-주님의 임재-거룩하신 주님 이름을 찬양하라> 5가지 주제로 10곡을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바이올린 박은혜, 첼로 김주비, 오르간 반하은이 협연했다.

<주님의 일하심> 첫 곡은 ‘주님을 의지합니다’였다. 주일예배 입례송을 맑고 청아한 피아노 선율에 담아 서곡을 장식했고, ‘변찮은 주님의 사랑과’ ‘성도여 다함께’를 이어 연주했다. 예루살렘문화홀 대형화면에는 연희동성전에서 궁동성전에 이르는 교회 변천사와 성도들 충성 모습을 비춰 은혜를 더했다.

<주님의 사랑> ‘예수 나를 위하여’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 연주가 이어졌다. ‘예수 나를 위하여’는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바라보는 애처로움과 구원의 기쁨을 놀랍게 섞어 청중이 빠져들게 했고,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은 구원받은 자로서 겸손과 감격의 고백을 표현했다. 예수 십자가 고난의 영상으로 주님의 사랑을 진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주님 주신 사명> 바이올리니스트 박은혜와 첼리스트 김주비가 찬조 연주를 담당해 첼로의 굵은 선율에 바이올린 반주를 이뤄 앙상블 3곡을 선보였다. ‘내 영혼이 은총 입어’는 천국의 아름다움과 구원의 감사를 표현하며 뒤로 갈수록 감사함이 북받치듯 표현했고 ‘사명’은 주님 가신 십자가의 길, 생명의 길, 좁은 길, 고난의 길을 따라가겠다는 후렴을 세 번 반복하며 진실하게 호소하듯 연주했다.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는 화려한 변주를 곁들여 경쾌하게 끌고 나갔다.

<주님의 임재>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가 이어졌다. 고음에서 시작한 서주는 별이 반짝이는 듯한 장면을 묘사하고, 저음의 풍성한 울림은 바다의 깊고 넓음을 나타내듯 웅장하게 표현했다.

<거룩하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라> 바이올린, 첼로에 이어 오르간(반하은)까지 앙상블 연주를 펼쳤다. 헨델의 <메시아> 중 ‘할렐루야’로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하겠다고 고백하고, 앙코르 곡으로 찬송가 ‘참 아름다워라’를 하나님께 눈물로 연주하며 감사 찬양을 올려 드렸다.

피아노 독주회를 앞두고 앙상블 연주자들은 3주 전부터 합주 연습을 하면서 다섯 가지 제목을 놓고 기도했다. ▲한정덕 집사가 최상의 찬양을 올려 드리도록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찬양하도록 ▲하나 되어 합주하도록 ▲기도에 마음 쏟고 성령 충만하게 연주하도록 ▲초청자가 많이 와서 영혼 구원받도록.

이날 피아노 독주회는 연주자들이 하나님께 최상의 찬양을 올려드리는 동시에 몇 주 전부터 기도한 대로 전도 초청 기회가 되었다.

인천 서구 청라동에서 온 이경숙 씨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연주를 들으면서 큰 영적 감동을 받았고 담임목사님의 설교가 예수 피를 말하며 무척 열정적이어서 감화되었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서초동에서 온 이예찬 씨는 “연주자의 진심이 느껴진 무대였다”며 “열정적으로 아멘하고 찬양하는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처럼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강남구에서 온 김승현 씨는 “교통사고가 나서 예배 참석을 포기하려 했지만 전도자와 78여전도회에서 중보해 주어 일처리가 빨리 끝나 설교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며 “주님이 나를 만나주시려고 한다는 초청자의 말에 감격했고 다음 주일 예배에도 오겠다”고 말했다.

피아니스트 한정덕을 비롯해 연세중앙교회 모든 성도는 30여 년 동안 우리 교회를 사용해 주시고 독생자 예수를 주시기까지 인류를 사랑하신 주님께 최고의 찬양을 올려 드렸다. 주님 나라 갈 때까지 주를 찬양하겠다는 마음이 항상 거룩하고 진실하기를 소망하며 이 모든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주님께만 올려 드린다.

/김주비 기자

※독주회에 사용된 이탈리아산 피아노 파치올리(Fazioli)는 전 세계에 몇 대 없는 명기다.

 


피아니스트 한정덕
·Maastricht 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Piano Solo 연주자과정, 최고연주자과정)

·Muenster 음대 피아노 교육학 석사과정 졸업

·제3회 유망신인데뷔 음악회 초청연주(부암아트홀)

·피아노 Recital 마스트리트 음대 (네덜란드)
  피아노교수법 Master course 교육학 교수

·Master course for Piano Solo 피아니스트
 Falko Steinbach







 

위 글은 교회신문 <57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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