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전도 목표 9075명’ 달성 다짐] 하반기에도 영혼 구원 ‘주렁주렁’열매 맺길

등록날짜 [ 2018-06-25 17:14:15 ]


<사진설명> 하반기 전도결의대회가 안디옥성전에서 열렸다. 각 기관 대표들이 나와 2018년 상반기 시작 인원과 전도 등록 결과를 보고했고 참석 성도들도 하반기 전도 등록 목표 달성을 결의하면서 주님의 지상명령인 ‘영혼 구원’에 마음 쏟을 것을 다짐했다. 오정현 기자


연세중앙교회 전 성도가 2018 회계연도 상반기에 전도해 등록시킨 인원은 총 5641명(5월 27일 현재). 하반기에는 9075명 전도를 목표로 영혼 구원에 나선다.

지난 6월 7일(토) 저녁 7시 안디옥성전에서 열린 ‘상반기 전도보고 및 하반기 전도결의대회’에서 교회 전 기관이 보고한 ‘상반기 전도 등록 인원’과 ‘하반기 전도 목표’는 다음과 같다.

▲교육국 837명/1179명 ▲청년회 955명/2078명 ▲남전도회 1147명/1319명 ▲새가족남전도회 276명/201명 ▲여전도회 1541명/1949명 ▲새가족여전도회 175명/155명 ▲목양국 2183명/1957명 ▲해외선교국 384명/237명 ▲전도국 13900명/14773명(전도 참여 인원).

<전도국>은 교회 어느 부서나 전도하겠다고 예약만 하면 필요한 물품, 차량, 간단한 식사까지 전폭 지원하는 ‘전도 예약제’를 이용한 인원이 지난해 상반기 전도 참여 인원 12969명보다 931명 증가한 13900명이라고 보고했다. 하반기 결산 때는 이보다 873명 증가한 14773명으로 마감하겠다고 밝혀 2018년 한 해 동안 2017년 대비 3000명 증가한 30889명이 전도에 참여하도록 전도사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상반기전도결산보고에서 우리 교회에서 파송한 현지인 선교사들이 4884명을 전도하고 1027명이 정착한 <해외선교국> 보고가 눈에 띄었다. 파키스탄·네팔·캄보디아 등 선교지에서 전도가 활발했는데 상반기 시작인원보다 1019명이 증가한 3854명으로 마감했고 하반기에도 영혼 구원에 전력투구한다.

이날 참석한 성도들이 한마음 되어 “모이면 기도하고/흩어지면 전도하자/오직 영혼의 때를 위하여” 구호를 제창하며 상반기를 결산하고 하반기 전도 목표 9075명을 결의했다.

전도결의대회 설교를 맡은 윤대곤 목사는 마태복음 21장 18~22절을 본문 삼아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가 열매를 내놓지 않았기에 말라죽은 것처럼, 우리도 주님이 원하실 때 주님께 내놓을 열매가 분명히 있어야 한다”며 “주님이 간절히 원하시는 ‘영혼 구원’의 열매는 기도해야 맺을 수 있으니 하나님이 합당하다고 이르는 분량에 이르기까지 기도하여 구령 열정 갖고 전도하는 일에 마음을 쏟으라”고 당부했다.

윤석전 담임목사도 전도결의대회를 마치면서 “본문에서 ‘너희도 열매 없으면 심판받는다’는 주님의 경고를 심각하게 여길 것”과 “성령 충만해야 주님 일을 할 수 있기에 반드시 기도해 성령 충만받아 성령으로 전도하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각 기관 대표들과 성도들은 상반기에 목표한 대로 영혼 구원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고 하반기에는 성령 충만할 때까지 기도해 하나님 앞에 온전히 전도 목표를 달성하리라 결의했다.

연세중앙교회는 개척 후 32년간 ‘오직 영혼 구원’이라는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따라 수많은 영혼을 살리는 전도 사역을 진행해왔다. 이는 사람의 힘이 아닌 기도와 성령의 힘으로만 가능했던 일이다. 지금까지 모든 일을 주관하시고 앞으로 더 많은 영혼을 살리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임현재 기자


이목 집중…해외선교국 상반기 결산 보고

돈 벌러 한국 왔다 전도받아 예수 믿고
파송한 현지인 선교사 활약 눈부셔
파키스탄·네팔 등 모슬렘 지역에서
상반기에만 1천 명 넘게 정착시켜


<사진설명> 파키스탄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이 종려주일을 맞아 거리에 나가 예수님을 찬양하고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전도결의대회에서 인상적인 보고는 <해외선교국>이었다. 상반기에 파키스탄·네팔·캄보디아 등 선교지에서 4884명을 전도하고 1027명이 정착했다고 보고했다.

▲파키스탄 연세중앙교회(담임 샘 샤마운 목사)는 921명 전도정착이라는 감격스런 소식을 전했다. 8개 지교회가 합심해 기도하고 전도해서 정착 인원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수·토요일 저녁과 금요일 오전에 지교회 8곳(샹티나가르, 샤리프 파크, 카술 시티, 와지 파크, 뉴요하나바드, 카니왈81차크, 난카나 사힙, 파이살라바드 시티)에서 노방전도를 벌여 많은 구원의 열매를 맺었다.

▲네팔 순월연세중앙교회(넥 선교사)는 지난 2016년 10월에 우리 교회에서 지원해 건축한 네팔 최고급 성전을 중심으로 노방전도해서 53명을 정착시켰다. 월·목요일에 성도 10명이 굴미, 아르가카티, 팔파 지역에서 하루 6시간(오전 10시~오후 6시) 전도한다. 넥 선교사와 성도 1~2명은 순월연세중앙교회에서 1시간 떨어진 70km 거리 라자르 지역에 1주일에 한 번 전도한다.

▲지난 3월 우리 교회에서 캄보디아에 파송한 현지인 라타나 선교사는 귀국한 지 불과 2~3개월 만에 14명을 전도해 정착시켰다. 요즘은 전도한 새신자 6명과 함께 한국 연세중앙교회와 똑같이 매일 저녁 2시간씩 기도회를 진행하고, 토요일은 온종일 노방전도하는 등 우리 교회에서 훈련받은 대로 믿음의 스케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10일 ‘총력전도주일’을 열어 17명을 초청했다.

한국에 온 현지인이 우리 교회에서 은혜받고 자국에 돌아가 예수 복음을 전하는 ‘연세중앙교회형 선교 모델’의 성공 사례가 상반기에도 빛을 발했다. 위 국가들은 불교국가이거나 기독교 핍박국인데도 하반기에 성령 충만해 전도할 계획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58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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