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9-05-13 16:52:45 ]
5월 5일 연세중앙교회 헌당 14주년 감사예배에서 요셉학년(초등1·2) 아이들이 한국무용 ‘은혜일세’를 선보이고 있다. /강문구 기자
연세중앙교회는 5월 5일(주일) 4부예배를 ‘궁동성전 헌당 14주년 기념 감사예배’로 드렸다. 윤석전 담임목사는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곳은 교회’(마16:13~20)라는 제목으로 “교회 건축은 더 많은 이에게 하나님 말씀을 듣게 해서 그들을 회개시키고 구원하기 위해서”라며 교회 건축의 목적을 전했다.
이어 1986년 연희동 지하성전에서 교회를 개척해 18년 만인 2005년 5월 5일(목) 궁동성전을 건축해 봉헌하기까지 하나님이 역사하신 믿음의 행전을 전하면서 “개척교회 당시 천장에서 콧잔등으로 물이 떨어져 성경책이 젖을 만큼 열악한 교회 환경에도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오직 예수 복음만 전했기에 자기 영혼의 때를 위해 성경 말씀대로 살아보려는 사람들이 모여들었다”면서 “사망 권세 이기신 예수 복음은 변하지도 무너지지도 않는 절대 진리다, 예수로 말미암아 이기는 권세를 가진 성도들이 곧 주님 모신 교회요, 성도 각자가 주님의 몸된 교회로서 예수 생애를 재현하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이어 윤석전 목사는 “음부의 권세를 이기고 영혼 살릴 힘은 ‘영혼의 때를 위하여’ 그리고 ‘구령의 열정’에서 나오는 것이니 앞으로 우리 성도들이 예수 몰라 죄로 지옥 갈 영혼을 하나라도 더 구하려는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전도해 주님 일에 마음 다해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궁동성전 헌당 14주년을 맞은 연세중앙교회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동탄성전을 착공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2013년에 선포한 ‘세계 1000교회 건축’도 활발히 진행해 아이티, 남아프리카공화국, 토고 등 세계 각국에서 890교회를 완공했거나 진행 중이다. 교회 건축을 통해 영혼 구원을 이루시는 우리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2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