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성경대학 봄 학기 수강소감] “조직신학 배우면서 성경 보는 눈 열렸습니다”

등록날짜 [ 2019-07-05 15:24:58 ]


<사진설명> 평신도성경대학 봄 학기 종강 시간에 성도 300여 명이 윤대곤 목사의 강의를 듣고 있다.


‘예수 피’에는 주님 생애와 사랑이 담겨
■ 김춘련(새가족여전도회 6부)

제6강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를 배우면서 평소 자주 사용하던 ‘예수 피’를 그저 입버릇처럼 사용한 것을 깨달아 회개했다. 예수 피 안에는 예수의 생애뿐만 아니라 예수를 통해 이루고자 한 하나님의 사랑,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기까지 복종한 고난과 사랑이 들어 있는데 그동안 너무 막연하게 입에 담은 것은 아니었는지 돌아봤다. 예수 피를 말할 때 주님 사랑을 더 실감나게 경험하고 감사하게 된다.


전도 나가 할말도 풍성히 알려주셔
■ 심진(13교구)

조직신학 강의를 듣고 성경 지식도 풍부해지고 성경을 관통해 이해하게 됐다. 또 월요일 강의를 듣고 화요일에 전도하러 가면 성령께서 전도할 말도 풍성하게 건네도록 역사하셨다. 암송한 성경 구절들을 통해 주님께서 능력 있게 일하셨다.


하나님께서 내게 하고 싶은 말 찾게 돼
■ 김지현(충성된청년회 3부)

강의를 듣기 전만해도 내가 원하는 구절이나 위로받고 싶은 성경 말씀을 찾았다. 이제는 성경 읽는 관점이 바뀌었다. ‘과연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가’로 말이다. 당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을 통해 현재의 내게 주님이 당부하고 회개하기를 원하시는 뜻을 찾게 된다.
그동안 내 양식은 썩어질 음식과 돈이었는데, 주님께서는 이 땅의 편의보다 하나님 뜻을 이루는 일(요4:34)에 집중하셨다는 것을 알았다. 저녁 먹고 예배드리러 가야지 하다 예배에 늦기도 했는데…. 육신의 정욕이 아닌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을 우선해 신앙생활 하겠다.


성경의 윤곽과 흐름 체계적으로 잡아
■ 조성보(49여전도회)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성경. 오랜 신앙생활 동안 접해왔지만 단편적인 지식들만 쌓여가는 듯했다. 옛날이야기처럼 막연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러나 성경대학을 수강하면서 다메섹 도상의 핍박자 사울이 사도 바울로 변화되는 회심의 사건, 제자들의 전도여행 등 과거의 사건이 시공간적을 뛰어 넘어 생생하게 와 닿았다. 성경대학을 수강해 성경의 윤곽과 흐름을 체계적으로 잡았다.


마귀에 속아 죄짓고 산 세월을 회개
■ 정소현(대학청년회 전도2부)

강의 중 목사님이 “죄사함받을 예수님의 핏값은 누구에게 지불되는 것이냐”라고 물으셨다. ‘마귀가 세상임금으로서 죄 아래 사는 인류를 지배하니 마귀일까?’ 예상과 달리 답은 ‘하나님’이셨다. 목사님은 “하나님만이 죄를 사할 권리가 있으므로 예수님의 핏값은 하나님께 지불되는 것”이며 “마귀는 예수의 부활로 이미 패배한 자니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셨다.
그동안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예수 이름’이란 권리가 얼마나 큰지 깨달았다. 그런데도 마귀를 두려워하는 까닭은 하나님의 아들이 나를 위해 죽어주셨다는 사실을 참말로 믿지 않기에 주님께 마음 쏟지 못하고 신앙생활에 ‘올인’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 틈을 타고 마귀가 두려움을 주고 내내 속아 죄짓고 산 것이다. 이제는 예수 이름으로 담대하게 신앙생활을 승리하리라.


주님 마음과 성경 배경 깨닫게 돼
■ 민수경(63여전도회)

읽어도 읽어도 성경은 어려웠다. 성경대학을 수강하고 성경을 기록하게 하신 주님의 ‘마음’과 성경이 기록된 ‘배경’을 깨달아 성경 보는 눈이 열렸다. 특히 요한계시록 마지막 구절인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를 읽는데 그동안 활자이던 구절이 살아나면서 예수님을 뵙기를 간절히 사모한 요한의 심정이 그대로 전해져 주님 오실 그 날을 무척 기다리게 됐다.



위 글은 교회신문 <63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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