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9-10-08 18:15:56 ]
휴일에도 부서 식구들과 전도 한마음
청년회는 대규모 전도 초청 행사 열고
교육국은 교내 기도 등 학교 중심 전도
<사진설명> 고등부는 학교별 리더를 세워 교내 정한 장소에서 매주 20분씩 기도모임을 진행하며 총력전도주일 초청도 진행하고 있다. (가운데) 유아부는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동안 학부모들은 옆 예배실에서 공예, 풍선, 쿠킹, 수채화 등을 배우면서 복음도 듣고 유익한 시간을 보낸다. (맨 오른쪽) 유치부가 페이스페인팅을 하며 전도하고 있다.
연세중앙교회는 오는 10월 13일(주일) 하반기 ‘이웃초청 예수사랑 큰잔치’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대회장을 비롯해 충성 조직을 임명하고 부서별로 초청 목표 인원을 정했다. 남·여전도회, 교육국, 청년회, 새가족남·여전도회, 목양국, 해외선교국 등 총 5800명을 초청하겠다고 정했다. 예수 몰라 죄로 지옥 가는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고자 각 부서는 노방전도와 관계전도를 비롯해 주님 주신 지혜로 부서원들의 전도를 독려하고 있다.
교육국, 학교 중심으로 전도행사 펼쳐
<고등부>는 고등학교 58곳에서 270여 명이 각각 교내의 정한 장소에서 매주 20분씩 기도모임을 진행한다. 기도모임에 친구들을 초청해 학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며 총력전도주일 초청을 이어간다.
최근 부천시 중동에 있는 경기예술고등학교 기도모임은 리더인 송정민 학생(17)이 하계성회에서 은혜받고 발족해 한 달여 만에 총 6명이 매주 모임에 참석할 만큼 부흥했다. 송정민 학생이 방학 동안 180도 바뀌어 학업과 신앙에서 열심인 모습을 보자 친구들도 변화된 모습에 감동해 교내 조소실에서 꾸준하게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고등부는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미션 다이어리’를 제작해 초청할 친구들 이름을 적고 ▲섬김 ▲복음 제시 ▲기도 ▲초청 모두 4단계를 꼼꼼하게 했는지 기록하면서 전도하고 있다. 또 매일 일기를 쓰듯 개인의 언어습관과 가정생활·학교생활에서 예수님을 닮지 못한 부분을 적고 회개하며 삶으로 전도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사진설명> 고등부는 태신자 친구 대상으로 ‘전도 다이어리’를 작성하며 꼼꼼하게 전도하고 있다.
<초등부>는 평일 방과 후 ‘학교 앞 전도’, 토요일 ‘지역별 노방전도’를 진행해 예수를 전하고 있다. 등·하교 때도 교사들이 학생들을 만나 전도한다. 토요일에는 학교 인근 공원에서 솜사탕, 에어바운스 등을 활용해 전도잔치를 연다.
▶야곱학년(3~4학년)은 수·목·금요일 오류·온수·오류남·천왕 초등학교에서 노방전도와 관계전도를 한다. 매주 토요일 비전교육센터 503호에서 초등부 합심기도 후 ‘거점전도(개봉푸르지오)’와 ‘노방전도(세곡초등학교 주변)’를 병행한다.
▶요셉학년(1~2학년)은 전도팀 2팀을 조직해 토요일마다 교회 안팎에서 전도한다. 1팀은 비전교육센터 501호에서 ‘앙팡전도잔치’를 열고 에어바운스, 미니올림픽으로 초청한 친구와 함께 뛰면서 친해져서 주일예배에 초청한다.
2팀은 학교 앞 전도팀이다. 이은숙 전도팀장은 “오류초등학교를 비롯해 우리 교회 인근 초등학교에 전도하러 가면 한동안 예배드리러 오는 게 뜸하던 아이들과 최근에 교회 온 신입 친구들을 만나서 안아 주고 같이 사진도 찍고 선물도 주면 주일에 와서도 낯설어하지 않고 잘 정착하게 된다”고 미소 지었다.
▶유치부(6~7세)는 ▲궁동·온수동▲천왕·항동▲역곡·옥길동▲고척·개봉동 모두 4지역에서 야외전도잔치를 연다. 퍼포먼스, 페이스페인팅, 미술활동을 준비했다. 주일 복음공과와 연계해 과학놀이, 영어, 미술, 신체활동, 인형극, 버블쇼를 통해 새가족 어린이들을 정착시킨다. 매일 전 성도 기도회를 마친 후에 팀기도회를 열고,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비전교육센터 401·403호에서 교사기도회를 열어 합심기도 하고 있다.
▶유아부(4~5세)는 둘째·넷째 토요일에 비전교육센터 402호에서 ‘조이스쿨 전도잔치’를 연다. 시중에서 배우려면 비싼 수강료를 내야 하는 뮤지컬 잉글리시, 가베, 태권도, 미술 강의(사진)를 무료로 제공해 비신자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아이들이 예배에도 잘 참석한다. 전·현직 전문 강사인 교회 교사들이 유아 복음 전도와 학부모를 동시에 전도한다.
<사진설명> 유아부는 시중에서 배우려면 비싼 수강료를 내야 하는 뮤지컬 잉글리시, 가베, 태권도, 미술 강의(사진)를 무료로 제공해 비신자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예배에 초청한다.
개천절 공휴일에도 쉼없이 전도와 심방
51남전도회(정준용 회장)는 10월 3일(목) 공휴일을 맞아 낮에는 시청역 ‘한국교회 기도의 날’ 행사에 참가해 기도하고, 밤에는 매주 진행하던 목요일 전도모임(9시~10시반)을 오류역 광장에서 이어갔다. 전 성도 기도회에서 기도하고 전도하는 터라 능력 있게 복음을 전했다. 같은 날 청년회도 공휴일을 맞아 평소 교회에 자주 못 온 이들을 초청해 같이 식사를 하면서 친교를 했다. 교회 인근에서 회원이 사는 경기도 부천시를 방문해 복음을 전하고 주님 안에서 친교를 나눴다.
44남전도회(우제호 회장)는 월~토요일(오전11시~오후1시) 부천(북부역) 마루광장에서 커피 전도를 한다. 남전도회원 4~5명이 꾸준하게 같은 장소에서 정한 시간에 전도하니 매일 만나는 지역주민도 있어 총력전도주일에 오도록 친근하게 독려할 수 있다. 생활고나 질병 같은 여러 문제가 있는 이들의 고민도 전도부스에서 들어 주면서 합심해 기도하고 심방하고 있다.
연세중앙교회 모든 성도가 기도하고 전도하며 협력해 준비하는 10월 13일(주일) ‘이웃초청 예수사랑 큰잔치’에 수많은 이웃·친지·주민이 찾아와 복음을 듣고 그들의 영혼이 구원받고 주 안에서 영원한 기쁨을 누리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계획하고 이루실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64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