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9-11-15 16:00:54 ]
<사진설명> 지난해 성탄절을 맞아 이천 년 전 이 땅에 오시어 우리 죄와 허물을 담당하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인류 구원을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해 연세중앙교회 전 성도로 구성된 찬양대가 예루살렘문화홀에서 하나님께 웅장한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 강문구 기자
연세중앙교회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려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 찬송하려고 2012년부터 매년 성탄절에 대규모 찬양대를 조직해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올해도 연세중앙교회 전 성도가 성탄절에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자는 뜻을 모아 ‘전 성도 성탄감사찬양’을 기획했다.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은 지난 11월 3일(주일)부터 매 주일 저녁 1시간씩 찬양 연습을 진행하고 유아유치부 어린이에서 경로실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성도가 참여한다. 찬양 연습에서 윤승업 지휘자(연세중앙교회 상임지휘자)는 전 성도가 예수로 구원받은 감사한 마음을 진실히 쏟아내도록 힘쓰고 있다.
올해 전 성도 찬양대가 부를 곡은 ▲오 거룩한 밤 ▲기쁘다 구주 오셨네 ▲십자가의 전달자 ▲하늘 가는 밝은 길이 ▲영광송·할렐루야 왕께 영광을 모두 5곡이다. 그 외 연세중앙교회 연합찬양대와 글로리아선교단 순서를 포함해 모두 9곡을 성탄절에 올려 드린다.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은 지난해인 2018년을 비롯해 2017년, 2016년, 2015년에도 전 성도 찬양대를 조직해 찬양했다. 2014년과 2013년에는 ‘일만 명 찬양대’, 2012년에는 ‘5000명 찬양대’로 인류를 구원하시려 이 땅에 성탄하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와 영광의 찬양을 올려 드렸다.
한편, 매해 유튜브에 등재하는 성탄감사찬양 영상은 조회수가 상당하다. 2015년 성탄감사찬양 영상은 누적 조회수가 무려 20만 5천 뷰를 돌파했다. 영상을 본 국내외 시청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탄하신 목적을 찬양을 통해 전달받고 댓글로 받은 은혜를 고백했다. 아이디 ‘김미애’는 “온 세계 주의 성도가 천국에서 주님을 경배하는 그 날에 찬양할 모습을 모형으로 보는 것 같아 벅찼다”, ‘크리스티 김’은 “이것이 진정한 찬양이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아이디 ‘은하’는 “매년 전 교인이 성탄절 찬양을 하시네요. 주님이 정말 기뻐하실 거예요”, ‘올렉산드로 카라바예프’는 “Only to Jesus the Glory(오직 예수께 영광)”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번 성탄절에도 독생자 예수의 핏값으로 지옥 갈 처지에서 구원해 주시고 하나님과 화평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진실하게 올려 드리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위 글은 교회신문 <64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