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성령과 함께해 큰 축복을 누리라’

등록날짜 [ 2020-01-15 13:39:41 ]


<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이 신년감사예배를 드리며 새해에도 성령 충만해 주님 뜻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했다.강문구 기자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은 2020년 첫 주일을 맞은 1월 5일(주일) 2부예배에서 새해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윤석전 담임목사는 ‘한 해를 성령과 함께하라’(엡5:15~21)는 제목으로 주님과 함께 세월을 값지게 보낸 자가 누릴 복에 관해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해 아래 새것이 없으므로 속절없이 달려가는 인생이 낡아지기 전에 네 영혼의 때를 새것으로 만들라”고 설교했다. 이어 “하나님이 죄 아래 살다 멸망할 인간을 위해 자기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유한한 세월 속에 보내신 것은 우리의 죄악을 지워 주시고 무한한 영생(永生)을 주려 하신 것”이라며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고 하셨으니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죽을 자가 살 자로, 멸망할 자가 영원히 살아 천국 갈 자로 새것이 되라”고 축복했다.


윤 목사는 “주님 주신 세월을 마귀에게 속아 희희낙락거리며 육신의 것을 가지려고 살다가 자기 영혼의 때를 위하여 도모할 기회를 상실한다면 어찌하랴”고 한탄하며 “세월의 장점은 영혼의 때를 위해 살 기회요, 장소이므로 예수 안에 있는 자는 죄를 적재하며 살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세월을 살아야 한다. 성령께서는 세월 속에 지나가는 우리 인생을 도우려 오셨으니 인생을 마친 후 맞이할 영원한 날들을 위해 살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신년감사예배를 드린 성도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예수와 함께 살지 못해 실패한 잘못을 회개하며 새해에는 성령 충만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무엇보다 영혼 구원 사명을 잘 감당하리라 다짐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65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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