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회계연도 직분자 임명]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자 되라

등록날짜 [ 2021-12-08 16:47:01 ]

2022년 출발하기 한 달 앞서 

새해에 영혼 구원 사역 힘쓸 

부서별 직분자, 교역자 임명

윤석전 목사 “주께서 섬기신

것처럼 나도 종 되어 섬겨야”



<사진설명> 2022 회계연도 직분자 임명식에서 윤석전 목사가 동탄연세중앙교회 담당교역자인 신명규 목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매년 12월 1일부터 새 회계연도를 시작하는 연세중앙교회는 새해 출발에 한 달 앞서 영혼 구원에 힘쓸 직분자를 새로 임명한다. 지난 11월 28일(주일) 4부예배 때 교육국, 청년회, 남·여전도회, 안수집사회, 권사회, 사무처리회, 교구(교구장, 지역장, 구역장), 교역자 등 2022년 하나님의 일에 충성할 직분자들을 임명했다.


강태일·강유희 성도가 사회를 맡아 교사, 부·실장, 기관장, 국장, 교구장, 지역장, 목사, 전도사 등 임명받은 주요 직분자 이름을 부른 후 대표자가 강단에 나와 윤대곤 목사에게 임명장을 전달받았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무처리회·목양국 대표자에게만 임명장을 전했다. 이어 4부예배 설교 말씀을 전하기 전 윤석전 담임목사가 교역자 대표로 윤대곤 목사와 신명규 목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섬기는 직분자 될 것 당부

임명식을 마친 후 4부예배에서 윤석전 목사는 ‘크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되라’(막10:35~45)는 제목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어 인류를 살리는 피의 생명으로 나를 섬겨 주신 것처럼, 새 회계연도에 임명받은 직분자들도 예수께서 내게 맡긴 영혼들을 살려 내는 섬기는 종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나는 죽어도 너만은 저 불타는 지옥에서 구원받아 행복이 넘치는 천국에서 주와 함께 살아야 한다는 예수 정신으로 주님이 행하신 것처럼 영혼을 섬기고 사랑하는 것,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와의 동역이요, 주님의 몸 된 교회의 사역인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윤 목사는 “우리는 잠시 후면 육신의 때를 마치고 내게 주신 섬김의 달란트를 들고 주님을 뵐 것”이라며 “그 날에 주님 앞에서 영원히 크고자 한다면 위로는 겸손히 주님을 섬기고 아래로는 내가 맡은 이웃 영혼을 끝까지 섬겨 살려 내자. 이 모든 사역을 완수한다면 영혼의 때에 가장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영원히 거할 것”이라고 축복했다.


설교 말씀을 들은 전 성도는 지난 2021년에 담당한 이들을 마음 쏟아 섬기지 못한 부분을 뜨겁게 회개했고, 2022 회계연도에 주님이 주신 직분을 통해 풍성한 열매를 맺어 보리라 다짐하며 진실하게 기도했다. 이어 새 회계연도에 임명받은 교회 각 부서장들은 한 해 동안 진행할 주의 사역을 계획하고자 교회 전체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각 부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전도 정착 계획서’도 작성해 분기별로 영혼 구원 목표를 정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한편, 새 회계연도에 교회 곳곳에서 충성할 기능별 분과는 ‘40국(局) 17회(會) 1실(室)’이다. 새 회계연도에 주님께 쓰임받을 각 기관을 소개한다.


■사무행정(4국) <사무국, 전산관리국, 도서출판국, 신문발행국> 우리 교회 사무 행정을 맡은 부서다. 신문발행국에 정한영 신임국장을 임명했다.


■복지(5국) <교육장학국, 웨딩관리국, 안전시설보호국, 노인섬김국, 법률·세무상담국> 교회 내 복지를 담당하는 부서다.


■예배·행사(7국) <예배국, 찬양국, 교회방송국, 행사실행국, 차량국, 홍보기획국, 기도기획국> 예배와 행사를 담당하는 부서다.


■선교(8국) <복음선교해외성회국, 인터넷복음선교국, 인터넷정보국, 국내선교국, 해외선교국, 통일선교국, 문화복음선교국, 성회접수홍보국> 국내외 선교를 담당하는 부서다.


■시설관리(10국) <교회관리국, 시설관리국, 토목관리국, 소방안전국, 전기안전국, 게스트룸관리국, 성물관리국, 정원관리국, 영농관리국, 수양관관리국> 교회와 흰돌산수양관 시설을 관리하는 부서다.


■영혼관리(4국 6회) <목양국, 교육국, 전도국, 화해조정국, 풍성한청년회, 충성된청년회, 대학청년회, 새가족청년회, 새가족여전도회, 새가족남전도회>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이들을 섬기는 부서다.


목양국은 1~3대교구(전체 24교구)로 구성했다. 3대교구 중 24교구(오산·평택·용인·수원·천안)는 동탄연세중앙교회에서 영혼 구원에 마음 쏟고, 신명규 목사가 담당교역자로 임명받았다. 손성숙 9교구장(경기 고양시·파주시), 박순이 10교구장(김포시, 인천서구)도 신임교구장으로 임명받았다. 


교육국은 유아부(4~5세), 유치부(6~7세), 초등부(요셉/야곱/이삭/디모데), 중등부, 고등부, 교회복지부 총 9부서로 조직했다. 초등부는 요셉학년(초등1·2), 야곱학년(초등3·4), 이삭학년(초등5·6), 디모데신입반이 있고, 초등부 연합부서에 김광옥 부장을 임명했다.


또 2년간 남전도회 내에 통합되어 있던 새가족남전도회는 지난 2021 회계연도부터 새가족남전도회(양영주 상임부회장)로 다시 조직돼 새가족들을 섬기고 있다. 새 회계연도 새가족여전도회에 김희숙 신임회장을 임명했다.


■충성(10회) <남전도회, 여전도회, 섬기는안수집사회, 충성하는안수집사회, 둘로스안수집사회, 이삭안수집사회, 섬기는권사회, 충성하는권사회, 이삭권사회, 한나권사회> 교회 내외의 충성을 총괄하는 부서다. 


2022 회계연도에 이영호 목사를 담당교역자로 임명한 남전도회는 산하 63부서(54개 남전도회, 9기능실)로 조직했다. 여전도회는 98부서(89개 여전도회, 9기능실)을 세워 영혼 구원 사역에 매진한다.


그 외 대외협력 및 목회부속국, 유나이티드글로리아찬양선교국, 직장실업인선교회, 교회역사관 역사자료준비실을 조직했다.


교회 각 부서를 조직하는 목적은 모두 영혼 구원을 위해서다. 담임목사의 목회를 수종들어 자기 영혼의 때와 이웃 영혼의 때를 위해 충성할 연세가족들의 새 회계연도를 기대한다.


한편, 연세중앙교회는 11월 28일(주일) 2부예배와 3부예배 때 주정예물도 작정했다. 성도들은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한 해 동안 주님께 드릴 예물을 작정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2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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