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구주 예수께 감사 찬양 영광

등록날짜 [ 2022-01-05 16:41:41 ]

어린 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예수성탄으로 주신 은혜 감사찬양 

대규모 성탄감사찬양 10주년 맞아 

구원받은 진실한 감사 마음껏 표현 



<사진설명> 지난 12월 25일(토) 성탄감사찬양에서 줌으로 참석한 연세가족들이 우리 죄와 허물을 담당하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인류 구원을 완성하러 2000년 전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함으로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 하나님을 경배하고 우대하고자 전 성도가 하얀 셔츠와 검은 바지 그리고 빨간 타이로 복장을 통일해 구세주 예수를 찬양했다.



연세중앙교회는 지난 12월 25일(토) 오후 3시10분 예루살렘성전에서 ‘2021 연세가족 성탄감사찬양’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2012년 ‘5000명 찬양대’를 시작해 2021년 성탄감사찬양에 이르기까지 10년째 진행하는 대규모 감사행사이다.


이날 연세가족들은 화상회의 앱 ‘줌’에 접속해 가정을 성전 삼거나 각자의 자리에서 성탄하신 구세주 예수를 찬양했다. 지구상 어느 교회보다 주님을 기쁘게 찬양하리라 다짐하며 연세가족들은 지난 11월부터 주일 저녁마다 4성부(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로 나누어 연습하며 성탄감사찬양을 준비했다. ‘예수 내 구주’라는 주제로 올려진 2021 성탄감사찬양에서는 윤승업 상임지휘자가 진실하게 마음을 쏟아 지휘했고 피아노 김소현, 오르간 김난영, 연합찬양대, 글로리아예수찬양선교단, 연세중앙교회 오케스트라, 전체 연세가족이 함께 찬양했다.


성탄과 속죄의 피에 대한 감사 찬양

“우리를 죄와 저주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피 흘려 생명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성탄하신 주님을 환영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찬양으로 표현합시다. 성탄하신 내 구주 예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이날 성탄감사찬양 내레이션을 맡은 강태일 형제와 정하연 자매는 감사찬양에 임하는 성도들의 마음을 대변하듯 선포하며 찬양의 시작을 알렸다. 첫 곡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연세가족 모두 마음 모아 찬양하며 구세주 예수께서 탄생하신 기쁨을 마음껏 표현했고, 이어 ‘오 거룩한 밤’ 찬양을 올려 드렸다. 연세가족들은 “경배하라 천사의 기쁜 소리/ 오 거룩한 밤 구주가 나신 밤” 후렴 부분을 웅장하게 합창해 우리를 살리려고 죄 없는 주님께서 오신 거룩한 밤을 표현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구약의 제사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짊어지고 피 흘려 죽은 어린양처럼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속죄하시려고 인류가 죽을 대신 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침례 요한은 그런 예수님을 향해 ‘보라 온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요1:29)이요, ‘예수는 우리의 구세주’라고 외쳤다.”


또다시 내레이션으로 모진 고난을 받아 온몸이 찢기고, 최후에는 십자가 피의 공로를 통해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예수께 감사하며 연세가족들은 내 대신 죽어 주신 예수께 눈물로 감사 고백하고자 ‘어린양 예수’를 찬양했다. 이어서 찬송가 147장을 합창곡으로 편곡한 ‘거기 너 있었는가’를 찬양했고,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에 감격해 찬양하는 내내 흐느끼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찬송가 339장을 편곡한 ‘큰 죄에 빠진 날 위해’에서도 연세가족들은 “큰 죄에 빠진 날 위해 주 보혈 흘려 주시고/ 또 나를 오라 하시니 주께로 거저 갑니다”라며 구원받은 감격을 찬양으로 고백했다.


감사찬양 마지막 곡으로 전 성도가 ‘주 이름 앞에’, ‘구원의 이름 예수’를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추어 찬양했다. “예수 이외에 구원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은 없다”는 강력한 선포이자,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와서 우리 대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부활하셔서 사망 권세를 깨뜨리셨으니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의 공로를 헛되게 하지 말자며 강렬한 열정을 표현했다. 


모든 찬양을 올려 드린 후 연세가족들은 “우리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살 찢고 피 흘려 죽으시고 삼 일 만에 부활하셔서 영원한 생명과 천국을 주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우리를 통해 찬양받으신 구세주 예수님만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할렐루야!”라고 고백했다. 2012년부터 대규모 성탄감사찬양을 준비해 구원받은 은혜를 고백하게 하신 주님께서 더 기뻐하시도록 연세가족들 각자가 1분여 동안 감사 고백을 자유롭게 올려 드렸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고 오직 주님만이 찬양과 영광과 감사를 받으실 분이시다.



<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이 성탄절 감사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린 후 은혜 주신 주님께 박수로 감사와 영광을 표현하고 있다. 



구세주 예수께 최상의 찬양과 감사를

성탄감사찬양에 앞서 12월 25일(주일) 오전 10시에는 성탄절 감사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이날 윤석전 담임목사는 ‘어린양 같은 보배로운 피’(벧전1:18~25)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사진설명> 성탄절 감사예배에서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는 윤석전 담임목사.


윤석전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것은 자신의 생명의 피로 죄 아래서 죽은 인류 영혼을 살리려 하심”이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속죄의 피요, 인류가 믿음으로 영원히 살 수 있는 생명의 피이며 천하의 모든 힘을 합해도 해결할 수 없는 사망 권세인 죄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생명의 피의 권세, 즉 속죄의 권세로 종결시키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구약시대의 유월절 사건을 보면 짐승의 피일지라도 하나님께서 피를 찾으실 때 그 피가 문설주에 보인 집안은 누구라도 죽음이 넘어갔고, 짐승의 피도 이와 같은 권세가 있어서 죽음을 능히 이기고 생명을 얻었으니 하나님 앞에서 가장 큰 것이 피의 권세”라며 “지금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인류를 살리고자 십자가에 흘리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보고자 하시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를 볼 때 죄와 사망과 지옥의 저주는 순간에 사라진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생명의 힘은 피의 사람만이 집결된 저 천국에서 영원한 자유와 행복이 넘쳐 나게 만드는 절대적 권세”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전 목사는 “원수 마귀는 인류 구원의 성탄을 세상의 호화찬란한 죄악의 광란으로 바꿔 버리지만, 당신을 위해 육신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생명의 피를 쏟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속죄의 피, 생명의 피에 집중하라”고 당부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은 나의 생명 되신 구세주의 탄생이니 우리 모두 살기 위해 성탄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내 안에 생명으로 모시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최상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리자”고 애타게 당부했다.


이날 성도들은 성탄을 오해해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를 주시기까지 인류를 사랑하신 마음을 몰라 죄지은 지난날을 회개했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신앙생활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또 성탄절에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상실한 채 많은 사람이 육신의 향락만을 좇고, 예수 믿노라 하는 이들도 박애주의의 모습으로 성탄을 오해하는 이 시대에, 모든 연세가족이 한마음으로 내 구주 예수의 성탄을 찬양함이 큰 기쁨이고 축복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3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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