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2-03-16 19:18:55 ]
국내 최정상급 찬양사역자들과
연세중앙교회 오케스트라 협연
진실한 찬양과 간증 올려 드려
방역지침 철저히 지키며 진행
<사진설명>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하니 사모, 강찬 목사, 송정미 사모, 윤승업 지휘자, 최선규 아나운서, 전용대 목사.
<사진설명> 지난 3월 6일(주일) 오후 3시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문화홀에서 국내 최정상급 찬양사역자들과 연세중앙교회 오케스트라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콘서트를 열었다.
매년 3월은 연세중앙교회 설립을 기념하는 달로서, 우리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께 여러 가지 문화행사를 기획해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첫 순서로 지난 3월 6일(주일) 오후 3시 예루살렘문화홀에서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복음을 전해 영혼 구원을 하고자 ‘교회설립 36주년 기념 감사찬양콘서트’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이날 ‘감사찬양콘서트’는 1부 예배와 2부 찬양콘서트 순서로 진행했고, 지구촌 1500교회도 유튜브와 줌으로 참석해 하나님께 은혜받은 감사를 찬양으로 올려 드렸다. 연세중앙교회는 방역 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마스크(KF94) 착용, 체온 측정, 손 소독, 서로 간 안전거리 유지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찬양콘서트를 진행했다.
1부 예배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전도받은 이들과 오랜만에 교회로 예배드리러 온 이들에게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믿어 죄와 저주와 사망과 영원한 지옥 고통에서 구원받을 것”을 애타게 당부하며 “육신의 때에 예수를 내 구주로 믿어 하나님 말씀대로 신앙생활 잘하다가 영혼의 때에 주님과 영원히 행복하기를 바란다”라고 축복했다. 진실하게 전한 설교 말씀을 통해 복음을 들은 이들이 예수를 믿고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리라 결신했고, 2부 찬양 콘서트를 맞이했다.
진실한 간증과 찬양 올려 드려
이날 감사찬양콘서트에서는 CTS기독교TV ‘내가 매일 기쁘게’를 진행하고 있는 최선규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최 아나운서는 “오늘 예배드리러 연세중앙교회에 처음 오신 분들은 하나님께서 연세가족들을 통해 초청하신 것”이라며 “영혼 구원할 교회를 세워 예수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오늘 찬양할 수 있도록 신령한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마음껏 올려 드리자”라고 당부했다. 이어 “찬양콘서트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찬양으로 감사 고백을 마음껏 올려 드리고, 출연자들의 간증도 들으며 하나님 사랑을 만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첫 순서로 찬양사역자 하니 사모가 찬송가 144장을 편곡한 ‘예수 나를 위하여’를 찬양했다. 이날 하니 사모가 찬양한 ‘예수 나를 위하여’는 찬송가 원곡 멜로디를 화려하지 않게 편곡하면서도 뛰어난 가창력으로 큰 은혜와 감동을 전했고, “예수여, 예수여, 나의 죄 위하여/ 보배 피를 흘리니 죄인 받으소서”라며 하나님 앞의 죄인으로서 겸손하면서도 십자가 피의 공로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찬양했다.
하니 사모는 “지난 2013년 교회설립 27주년 찬양콘서트 때도 함께했는데, 이번 36주년 설립행사 때도 찬양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라며 “10여 년 전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던 하니가 친정에 돌아왔으니 연세가족들과 새로 교회 오신 분들에게 큰절을 올려 드리고 싶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하니 사모는 두 번째 찬양 ‘주 이름 앞에’(고상원 작사·작곡)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주 이름 앞에’는 우리 교회 성도가 쓴 곡이어서 연세가족들의 영적 정서에도 잘 맞아 은혜가 넘쳤다. 현재 대전 모두의교회에서 목양하고 있는 하니 사모는 연세가족 시절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신앙생활 하던 기억을 새록새록 떠올리면서 애틋한 마음으로 찬양했다.
▶이어 찬양사역을 20여 년간 이어 온 강찬 목사가 ‘하나님의 은혜’ 곡으로 진실한 고백의 찬양을 했다.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라며 오늘날 이 자리에 있는 것도, 찬양을 하고 있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임을 간증하듯 찬양했다. 연세중앙교회 방송국은 대형 LED 화면을 활용해 찬양 가사에 어울리는 은혜로운 영상과 조명을 제공해 은혜를 더했는데, ‘하나님의 은혜’에서도 눈 내리는 겨울 산을 배경으로 보여 주다가, 후렴 부분에서 분홍색 벚꽃이 만개하는 영상을 선보여 더 큰 은혜를 안겨 주었다.
‘하나님의 은혜’ 찬양을 올려 드린 강찬 목사는 “개척 이후 36년 동안 연세중앙교회를 붙드신 분은 하나님”이라며 “저를 붙드신 분도, 저를 이 자리에 보내신 이도 하나님이시며 지금까지 그래 왔고 앞으로도 하나님 은혜만 기억하고 고백하기를 바란다”라고 간증했다. 이어 “목사 아들로 태어났으나 하나님을 속상하게만 하던 제가 대학생 시절 마침내 하나님 사랑을 경험했다”라며 “‘내가 너를 사랑해 십자가 고난을 참았고 부끄러움도 견뎠는데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라는 주님 음성 앞에 어떤 말도 할 수 없어 회개의 눈물만 쏟았고, 그때부터 하나님 사랑으로만 만족하며 21년간 하나님 찬양할 수 있었다”라고 간증했다.
이어 강찬 목사는 죄인인 나를 구원하려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어 주신 예수님을 찬양하고 그 피의 사랑이 전해지기를 소망하며 쓴 ‘십자가’ 찬양을 이어 갔다. 강찬 목사는 “죽기까지 사랑하신 그 사랑이 나를 변화시키고 예수 사랑이 흘러가기를 바란다”고 소망하며 진실하게 찬양했다.
▶강찬 목사의 찬양을 마친 후 최선규 아나운서는 개인 간증을 전하며 “절을 세 개나 세운 골수 불교 집안에서 태어나 불교 학생회장을 10년간 했고, 예수 믿는 이를 그렇게 핍박하고 못살게 굴던 사람이 바로 저 자신”이었다며 “30여 년 전, 세 살인 딸아이가 트럭에 깔려 현장에서 죽었으나, 난생처음 누군지도 모르는 하나님께 ‘딸을 살려 달라’고, ‘딸을 살려 주시면 무엇이든지 시키는 대로 하겠다’고 부르짖어 기도하다가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하나님의 은혜로 딸아이가 기적적으로 살아나자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믿게 되었고, 이후 제법 잘나가던 세상 방송 활동을 다 끊고 하나님만 전하는 사람이 되었다”라며 “그랬더니 36년이 지나 연세중앙교회 감사찬양콘서트 사회자로 세워 주셨고 여태 하나님 일을 감당하는 사역자로 만들어 주셨다”라고 눈물 어린 간증을 전했다. 최 아나운서는 “오늘 초청되어 교회에 오신 분들도 다음 주일에도, 그다음 주일에도 꼭 예배드리러 오셔서 예수를 내 구주로 만나 모든 고통과 죄 문제를 해결받으시기를 바란다”라고 축복하며 전도했다. 교회 안수집사이기도 한 최 아나운서의 신앙 고백과 당부가 찬양콘서트에 참석한 이들에게 큰 은혜가 되었다.
<사진설명> 지난 3월 6일(주일) 진행된 ‘설립기념 감사찬양콘서트’ 모습. 최정상급 찬양사역자들을 초청해 하나님을 찬양했고, 연세중앙교회 방송국에서는 대형 LED 화면을 활용해 찬양 가사에 어울리는 은혜로운 영상과 조명을 제공해 은혜를 더했다.
<사진설명> 찬양콘서트를 마치며 윤석전 담임목사가 "36년간 주님께서 연세중앙교회를 사용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찬양할수록 감사가 절정으로 치달아
찬양콘서트가 중반을 넘어서자 찬양사역자들의 찬양에서도 감사 고백이 더 절정으로 향했다. 한자리에 모여 찬양하기 어려울 만큼 국내 최정상급 찬양사역자들이었는데도 하나님 앞에 겸손히 찬양을 올려 드렸다.
▶찬양사역자 송정미 사모는 ‘오직 주만이’와 ‘순종’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한 송정미 사모는 “오직 주만이 나의 반석 나의 구원이시니/ 오직 주만이 나의 산성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라며 풍부한 성량과 음악성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찬양에 임하는 진실함 못지않게 온몸을 사용해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찬양하는 등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고백을 진실하게 올려 드렸다.
이날 송정미 사모는 “제 자신은 연약한데도 35년간 하나님께서 써 주셔서 찬양할 수 있었다”라고 고백하며 “연세중앙교회 설립 36주년 찬양콘서트에서 왜 제가 감동을 받아 눈물이 나는지…”라며 하나님이 세우고 써 주신 연세중앙교회가 걸어온 길에 공감하면서 눈물의 간증을 전했다. 송정미 사모는 “이처럼 하나님이 쓰시는 귀한 교회가 세워지기까지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순종한 사람이 있었고 충성한 사람이 있어 오늘 이 자리에서 찬양하고 간증할 수 있다”라며 “복음 전하라는 주님 말씀에 순종해 조선 땅에 들어온 선교사들을 기억하고, 오늘도 전쟁이 터져 목숨이 위험한데도 그 땅을 떠나지 않고 주님께 순종하는 선교사님들을 기억하며, 또 오늘날까지 충성의 자리를 지키고 주님 나라 가기까지 순종할 연세가족들을 격려한다”며 CBS에서 제작한 영화 ‘순종’의 주제곡인 동명의 찬양 곡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윤석전 담임목사가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 대표회장을 역임할 당시 이라크에 복음 전하러 떠난 김종성 목사와 관련한 영화였기에, 연세가족들은 그 당시 선교사를 위해 진실하게 기도하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은혜로운 찬양을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마지막 순서로 평생 찬양사역자로 활동한 전용대 목사가 ‘내가 처음 주를 만난 날’과 ‘주여 이 죄인이’를 찬양했다. 지난 2005년, 궁동성전이 막 지어졌을 무렵 열린 ‘워십코리아 찬양콘서트’ 의상이던 하얀 재킷을 입고 등장한 전용대 목사는 “얼마 전 ‘신년감사 찬양의 밤’에 이어 ‘교회설립 36주년 찬양콘서트’에서도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이번 콘서트에서도 윤석전 목사님과 연세중앙교회가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었고, 사회자부터 찬양사역자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기꺼이 동참해 주어 찬양할 수 있었다. 또 찬양콘서트를 수종드는 연세가족 모두가 감사와 기쁨으로 충성하고 주의 일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에 큰 은혜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용대 목사는 “코로나19 이후 찬양집회들이 모두 취소되면서 하나님의 일을 하리라 마음먹은 사역자들에게도 참으로 힘겨운 시기였고, 저 또한 찬양사역의 영적 흐름을 잃지 않으려고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는데 지난 1월 ‘찬양의 밤’ 영상을 한 달 만에 24만 명이 시청하고 ‘은혜받았다’는 연락을 셀 수 없이 받았다”라며 “1월 연세중앙교회 ‘찬양의 밤’이 시발점이 되어 한국교회가 찬양으로 깨어나기를 소망했는데 지인인 찬양사역자들에게서 ‘힘이 난다’, ‘행복하다’는 연락이 쇄도했고 주님이 하셨음을 깨달았다. 전국의 교회에서 찬양의 감격이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을 때마다 감격스럽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전용대 목사는 “불신자가 있는 한 연세중앙교회는 영원한 개척교회라는 말에 큰 감동을 받아 ‘나도 불신자가 있는 한 목숨 걸고 찬양하리라’고 마음먹었다”며 “예수여, 이 죄인도 용서받을 수 있나요. 벌레만도 못한 내가 용서받을 수 있나요”라며 주님 앞에 선 이들의 회개 고백이자 전용대 목사 개인의 신앙 간증을 담고 있는 ‘주여 이 죄인이’ 찬양을 진실하게 올려 드렸다.
이어 찬양사역자, 오케스트라 등 전 출연진이 연세중앙교회 교회가(敎會歌) ‘영혼의 때를 위하여’를 찬양하며 찬양콘서트의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사태로 주님과 멀어졌거나, 신앙생활이 느슨해진 예수가족들이 주님 앞에 돌아오고 주님과 사이를 회복하기를 소망하면서 찬양했다.
찬양 후 윤석전 담임목사는 “하나님께서 연세중앙교회를 설립하신 목적은 오직 영혼 구원하는 데 있다”라며 “우리 교회를 통해 얼마나 많은 영혼이 구원받았을까를 생각해 보면, 전 세계에 복음 전하는 일에 우리 교회가 주님께 값지게 쓰임받았다는 것은 말로 형언할 수 없이 감격스럽고 기쁜 일”이라며 36년간 주님께서 사용해 주신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를 올려 드렸다.
한편, ‘신년감사 찬양의 밤’에 이어 ‘설립기념 찬양콘서트’ 지휘도 연세중앙교회 상임지휘자인 윤승업 집사가 맡아 오케스트라와 연주팀을 훌륭하게 이끌었다. 또 출연진이 온전히 찬양하는 데 마음 쏟을 수 있도록 연세중앙교회 행사국과 방송국에서 최선을 다해 진행을 담당했다. 연세가족들도 찬양 콘서트 내내 진실하게 찬양하면서 큰 호응을 보여 주었고, ‘찬양콘서트’ 전부터 출연진과 콘서트를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감사찬양콘서트’ 이모저모] 애타는 설교 말씀 듣고 신앙 회복
‘감사찬양콘서트’에 앞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누가복음 16장 19~31절을 본문 삼아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성경은 ‘죄의 삯은 사망’(롬6:23)이라고 했는데 본문 속 부자(富者)가 참혹한 지옥에서 물 한 방울 얻지 못하고 영원히 고통받는 것은 아담 이래 유전된 원죄와 자신이 저지른 죄의 대가를 치르는 것”이라며 “하나님께서는 이 같은 인류의 절망적인 영적 처지를 해결해 주시려고 죄가 없는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보내 인간의 죗값을 십자가에 피 흘려 대신 갚게 하셨고 인류에게 참 자유를 주셨다”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또 윤석전 목사는 “하나님의 아들이 내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죽어 주셨다는 사실을 믿고 예수께 죄를 회개하면 누구든지 죄와 저주와 지옥 형벌에서 구원받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이 주시는 태양이며 공기며 평생을 주님 은혜로 살면서도 하나님을 알지 못한 채 배은망덕 하는 것이 가장 큰 죄”라며 “거지 나사로가 육신의 때는 비록 고생했어도 영혼의 때를 준비해 낙원에서 행복한 것처럼 오늘 우리 교회에 오신 분들도 이 땅에 사는 동안 예수 믿어 내 영혼의 때를 준비해 주님 나라에서 영원히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날 “영혼의 때에 절대 멸망하면 안 된다”는 담임목사의 애절한 설교 말씀을 들은 초청자들은 예수 믿기로 결신했다.
한편, 오랜만에 교회에 와서 예배드린 연세청년들도 ‘찬양콘서트’에 참석한 소감과 예배드리며 은혜받았다는 간증을 전해 주었다. 같은 부원들도 잃은 양을 찾은 목자의 심정으로 기쁘게 맞으며 주님께 감사했다.
■영적생활 무관심 하던 지난날 회개
-신광일(풍성한청년회 전도4부)
“축복합니다.” 부원들에게 환영과 축복을 받으며 가슴 벅찼다. 주님께서 나를 기쁘게 반겨주시는 듯했다.
교회와 집의 거리가 멀어 가정을 성전 삼아 예배드리다가, 이번 찬양콘서트를 계기 삼아 오랜만에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렸다. 담임목사님의 애타는 설교 말씀을 듣고 내 영혼을 방관하면서 죄만 지으며 살아온 지난날을 회개했다. 그동안 예배드리러 갈지 말지 고민하곤 했는데 설교 말씀 들어 보니 나는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이었고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아야 되는 사람임을 바로 알았다. 예수 믿노라 하면서도 그동안 하나님에 대해, 내 영적생활에 대해 무관심한 것을 깨달아 회개했다.
찬양콘서트에서도 전용대 목사님이 찬양한 ‘주여! 이 죄인이’를 듣고 큰 은혜를 받았다. 코로나19 기간에 육신이 편한 대로 신앙생활 하려고 했다. 그 결과 죄만 지으며 살았고, 주님과 멀어지고 있었는데도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주여! 이 죄인이’ 찬양을 들으면서 회개할 기회를 얻었고 ‘다시 돌아오라’는 주님의 애타는 감동을 경험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잃은 양 돌아오게 하신 주님 은혜
-박국영(대학청년회 9부)
감사찬양콘서트를 앞두고 초청해야 할 태신자와 잃은 양 회원들을 돌아보았다. 그중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 번 정도 예배드리러 온 호진 자매(사진 맨 왼쪽)도 주님과 사이를 꼭 회복해야 할 한 사람이었다. 콘서트 몇 주 전부터 예배드리러 오도록 구체적으로 기도했고, 자매가 찬양콘서트에 참석해 예배생활을 회복하도록 부원들과 마음 모아 진실하게 기도했다. 지난 2년간 잃은 양 회원을 위해 기도할 때도 호진 자매를 위해 계속 기도해 왔고, 이번 콘서트를 앞두고 “교회 와서 예수님 만나게 해 달라”라고 특히 집중하며 더 진실하게 기도했다.
호진 자매는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아 문자나 전화로 연락을 할 수 없었다. SNS 메신저를 최대한 활용했으나 아무래도 불편한 점이 많아 대화도 잘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주님이 일하시도록 계속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그러자 자매가 지난달 핸드폰을 개통해 연락할 수 있었고 심방도 할 수 있었다. 그동안 기도해 온 것을 주님이 응답하셨는지 심방을 통해 자매의 마음 문이 열렸고 콘서트에도 참석했다. 할렐루야! 1년 반 만에 교회에 와서 은혜받은 자매가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며 나 또한 주님께 감사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4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