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원 등반, 연세가족 환영

등록날짜 [ 2022-09-28 17:26:49 ]

새가족 과정 마친 회원 115명

장년부에 배속된 것 환영하며

일반 부서에 가서도 영적생활

잘하고 서로 섬길 것 당부해



<사진설명> 정회원 환영식을 마친 후 새로 정회원이 된 장년들과 그동안 주님 사랑으로 섬긴 새가족남·여전도회 직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장년부 직분자들이 정회원이 된 회원들을 강단 위로 초청해 ‘아주 먼 옛날’ 축복송을 불러 주며 환영하고 있다.


연세중앙교회 장년부는 지난 9월 18일(주일) 2부예배를 마친 후 예루살렘성전에서 ‘정회원 환영식’을 열었다. 그동안 우리 교회 새가족남전도회와 새가족여전도회에서 새신자 과정을 잘 마친 장년부 정회원 115명이 남전도회, 여전도회, 해외선교국 등으로 등반한 것을 축하하려고 마련한 자리였다.


강태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정회원 환영식’ 첫 순서는 여전도회 5그룹 직분자들이 마련한 축하 댄스였다. 검은색 정장과 안경을 갖춘 5그룹 직분자 16명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곡에 맞춰 흥겨운 댄스를 선보이며 정회원이 된 연세가족들을 축하했다.

이어 그동안 새가족 회원들을 주님 심정으로 섬긴 새가족남전도회(이하 새남)와 새가족여전도회(이하 새여) 직분자 4명의 영상편지를 상영했다. 새가족 담당 직분자들은 영상편지에서 정회원이 된 이들을 축하하고 축복하는 진심 어린 말을 건넸다.


“더 잘 섬겨 드리고 더 많이 기도해 드렸어야 했는데 마음만큼 섬겨 드리지 못해 송구해요. 일반 부서에 가서도 기도하고 영적생활 잘하시기를 바랍니다.”(새남3부 최진원 부장)


“새가족여전도회에 오셔서 함께한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렀네요. 아쉬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일반 부서에 가신 후에도 잊지 않고 계속 기도하겠습니다.”(새여3부 김점숙)


“연세중앙교회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 쓰임받도록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축하하고 축복합니다.”(새남1부 이영은 차장)


“주 안에 귀한 만남에 감사하고 등반을 축하합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신앙생활 잘하시기를 기도합니다.”(새여2부 한순남 부장)


직분자들의 영상편지를 마친 후 남·여전도회 직분자들이 단체로 등장해 “등반을 축하합니다. 끝까지 승리하세요”, “연세가족 되신 것 환영합니다, 할렐루야”, “주님처럼 섬기겠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섬김은 기도입니다”라고 외치며 정회원이 된 이들을 환영했다.


정회원으로서 신앙생활 잘할 것 다짐

이어 장년부 직분자들과 모든 연세가족은 정회원이 된 이들을 강단 위로 초청해 ‘아주 먼 옛날’ 축복송을 불러 주며 환영하고 꽃다발과 선물 등을 전달했다. 54남전도회 찬양팀이 ‘아름답게 하리라(지금 우리가 주님 안에 하나가 되어)’ 찬양에 이어 ‘아주 먼 옛날’을 함께 찬양하며 정회원이 된 장년들을 환영했고, 전 성도가 박수갈채로 축하하고 환영하자 많은 이가 주님 사랑으로 축복하는 것에 감격해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정회원이 된 이들도 일반 부서에 배속된 감격스러운 소감을 영상으로 전했다.


“그동안 새가족인 저를 위해 직분자분들이 고생도 많이 하셨습니다. 연락을 못 받을 때가 잦았는데 모든 것을 품어 주시고 섬겨 주어 감사합니다. 귀한 섬김 덕분에 새가족남전도회에서 적응하고 연세중앙교회에도 잘 정착해 신앙생활 하게 되었습니다. 섬겨 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새남1부 박신영)


“어린 아기를 돌보는 것처럼 세심하게 섬겨 주고 예배 때도 은혜받도록 격려해 주시는 등 큰 사랑을 베풀어준 직분자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이런 복된 분들을 어떻게 만날 수 있었을까요. 정말 감사합니다.”(새여4부 정현옥)


“처음에 교회에 왔을 때는 한두 번 예배드리러 오다가 말려고 했으나, 지난 하계성회 기간에 은혜받고 방언은사까지 받았습니다. 직분자들이 기도해 주고 주님이 인도해 주신 덕분입니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새남1부 이정일)


“정회원이 되어 등반했으니 교구와 여전도회에 가서 열심히 충성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새여2부 박정하)


“남전도회에 가서도 신앙생활과 기도생활 더 열심히 하고 직분도 주시면 주를 위해 충성하겠습니다.”(새남3부 정현철)


“그동안 새가족을 위해 기도해 주고 이끌어 준 직분자들에게 감사합니다. 충성된 예배자, 섬기는 자가 되겠습니다.”(새여5부 선희)


환영식 마지막 순서로 윤석전 담임목사는 기존 연세가족과 등반하는 이들에게 당부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섬김을 받는 것보다 섬기는 기쁨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크다”라며 “우리 주님께서 인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까지 섬겨 주셨을 때 인류 구원을 보며 기뻐하신 것처럼, 직분자들 명찰에 적힌 문구 그대로 주님처럼 섬길 때 섬기는 기쁨을 충만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등반한 연세가족들에게도 “정회원이 된 이들도 일반 부서에 가서 누군가를 섬길 때 똑같은 섬기는 기쁨을 경험할 것이며, 기도생활, 영적생활 잘해 주님 나라 가는 날까지 한 사람도 이탈하지 않고 영혼의 때가 복되기를 바란다”라고 축복했다.


이날 연세가족들은 주먹을 불끈 쥔 채 “주님처럼 섬기겠습니다”라고 함께 외치며 새롭게 등반한 이들을 잘 섬기겠다고 다짐했고, 등반한 정회원들도 일반 부서에서 변함없이 신앙생활 잘하고 충성할 것을 다짐했다. 정회원이 된 이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고 각자 소속된 부서에서 주님의 일꾼으로 값지게 쓰임받기를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6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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