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하신 예수께 감사 찬양 영광을

등록날짜 [ 2022-11-30 13:46:31 ]

구주 예수께서 세상에 나심 감사하며

성탄트리 점등해 영광을 올려 드리고

지역주민 오가며 성탄트리 볼 때마다

‘예수성탄’기억하고 구원받기를 소망



<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 광장에 설치된 성탄트리. 연세가족들이 광장과 목양센터 앞 도로까지 자리해 휴대전화 불빛을 비추면서 지극히 높은 곳에 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성탄트리는 지역주민들이 오가며 볼 때마다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인류를 사랑하신 예수님을 떠올리도록 하고, 최고의 복된 소식 ‘예수 성탄’을 땅끝까지 전하고자 설치했다.


<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 연합찬양대(윤승업 상임지휘자)와 연세오케스트라 400여 명이 대성전 앞 중앙계단에 자리해 구세주 예수께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사진설명> 성탄트리 점등식에서 윤석전 담임목사와 참석자들이 점등 버튼을 누르고 있다.



연세중앙교회는 지난 11월 20일(주일) 저녁 6시 30분 교회 만남의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예배-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1부 점등예배와 2부 성탄트리 점등식으로 나눠 진행했고, 유튜브로 전 세계에 생중계해 지구촌 130여 국에서 함께 예배드렸다. CTS기독교TV 등에서도 취재해 지난 11월 21일(월) CTS뉴스에서 보도했다.


1부 점등예배는 윤대곤 목사 사회로 진행됐다. 연세중앙교회 이영근 목사가 기도한 후 연합찬양대(윤승업 상임지휘자)와 연세오케스트라 400여 명이 대성전 앞 중앙계단에 자리해 구세주 예수께 ‘어린양 예수’(안영수 곡)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이어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김인환 목사(안성함께하는교회)가 ‘참 빛 예수 그리스도’(요1:1~14)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김인환 목사는 “예수님께서 참 빛으로 오셨다는 것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 실제적인 생명, 실제적인 구원을 위해 이 어둠의 세상에 인간의 몸을 입고 종의 형체를 갖고 가장 낮은 곳에 오신 것”이라며 “참 빛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성탄하셨으므로 예수로 구원받은 빛의 자녀들은 예수로 말미암은 영생의 복된 소식을 땅 끝까지 전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여의도침례교회 국명호 목사,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 안홍렬 변호사(안홍렬법률사무소 대표)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 밖에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임원, 구로구의회 의원 등 각계 인사가 성탄트리 점등예배에 참석했다.


점등예배 말미, 인사 말씀을 전한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담임목사는 “죄 아래 살다 정녕 죽어(창2:17) 영원히 멸망해야 할 나를 살리려고 십자가를 짊어지신 예수 그리스도, 그 주님을 통해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경험하고, 십자가에서 속죄의 피를 흘려 내 대신 죽어 주신 예수님 앞에 감사와 송구함이 공존하는 사건이 바로 성탄”이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을 정의했다. 이어 “2000년 전 십자가에서 피 흘려 우리에게 영원히 살 생명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하고 성탄의 의미를 기념하고자 이번 성탄트리 점등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라며 “피 흘려 죽기 위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가 성탄절의 참 주인공임을 기억하자. 성탄하신 예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리자”라고 당부하며 점등예배 참석자들과 “할렐루야!” 삼창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만남의 광장에 자리한 성도들은 그동안 성탄의 의미를 잘못 알아 세속적으로 보낸 지난날을 회개했고, 성탄을 오해하는 수많은 사람에게 성탄을 올바로 알리고 전도하리라 다짐하며 기도했다.


‘예수 성탄’ 만방에 전해지길 소망

2부 순서로 성탄트리 점등식이 이어졌다. 사회를 맡은 강태일 아나운서와 함께 모든 참석자가 한목소리로 카운트다운을 외치자 연세중앙교회 만남의 광장에 늘어선 나무마다 찬란한 오색 불빛이 차례로 밝혀졌다.


카운트다운 후 “점등!”이라고 외치는 순간, 무대 중앙에서부터 광장 끝에 위치한 성탄트리를 향해 라인 로켓이 발사되었고, 동시에 높이 45미터에 이르는 성탄트리가 점등돼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리터닝 건물 옥상과 성탄트리를 둘러싼 바닥에서도 폭죽이 차례로 터지면서 구세주 예수께서 이 땅에 나신 기쁨을 표현했고, 무엇보다 성탄트리 중앙에 위치한 “예수 성탄”이라는 글자가 가장 밝게 빛났다. 곧바로 전 참석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찬양하면서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기뻐했다.


성탄절을 앞두고 연세중앙교회 만남의 광장에 성탄트리를 설치한 이유는 지극히 높은 곳에 계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리고, 교회 앞을 오가는 지역주민들도 성탄트리를 볼 때마다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기까지 인류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기를 소망하기 때문이다. 매일 밤 교회 입구를 환하게 밝히면서 주님이 인류에게 주신 최고의 복된 소식 ‘예수 성탄’을 땅끝까지 전하고자 한다.


지구촌 어느 교회보다 주님의 성탄하심을 감사하고 찬양하는 연세중앙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이 모든 일을 행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7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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