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3-03-09 19:06:43 ]
새가족 과정 마친 회원 263명
장년부에 배속된 것 환영하며
일반 부서에 가서도 영적생활
잘하고 서로 섬기도록 당부해
<사진설명> 지난 2월 26일(주일) 2부예배 ‘정회원 환영식’에서 장년부 직분자들이 정회원이 된 이들을 강단 위로 초청해 ‘아주 먼 옛날’ 축복송을 불러 주며 환영하고 있다.
<사진설명> 등반한 정회원 19명이 ‘주의 보혈’ 찬양을 주님께 올려 드리고 있다.
<사진설명> 정회원이 된 이들과 새가족 직분자들의 기념 촬영.
연세중앙교회 장년부는 지난 2월 26일(주일) 2부예배를 마친 후 예루살렘성전에서 ‘정회원 환영식’을 열었다. 그동안 우리 교회 새가족남전도회와 새가족여전도회에서 새신자 과정을 잘 마친 장년부 정회원 263명이 남전도회, 여전도회, 해외선교국 등으로 등반한 것을 축하하려고 마련한 자리였다.
강태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정회원 환영식’ 첫 순서에서는 그동안 새가족 회원들을 주님 심정으로 섬긴 새가족 남·여전도회 직분자들이 축복하는 메시지를 영상 편지에 담아 전했다. 영상 속 직분자들은 카드섹션으로 “사랑하는 새가족 여러분/ 연세가족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새가족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했어요/ 예배와 기도와 말씀으로/ 신앙생활 승리하고/ 천국 가는 그 날까지/ 성령 충만하세요/ 등반을 축하해요”라고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어 정회원이 된 이들도 일반 부서에 배속된 감격스러운 소감과 예수님께 올려 드리는 감사 고백을 영상으로 전했다.
▶새가족남전도회에서 등반한 김가람 성도는 “오래 전 흰돌산수양관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님을 통해 듣던 생명의 말씀을 다시 듣고 싶어서 가족들을 데리고 연세중앙교회로 오게 되었다”라며 “새가족남전도회 직분자들이 주님 사랑으로 섬겨 주고 눈물로 간절히 기도해 주어 교회에 정착할 수 있었고, 이제 정회원이 되었으니 연세가족으로서 전도하고 기도하고 충성하면서 주님이 나와 우리 가족을 이곳으로 불러 주신 뜻을 좇아 신앙생활에 힘쓰겠다”라고 등반 소감을 전했다.
▶새가족여전도회 이정숙 성도는 “마음껏 은혜받고 기도할 수 있는 교회를 찾던 중 지인에게 인도받아 우리 교회에 왔고 담임목사님께서 애타게 ‘전도하라’고 하신 당부를 주님의 음성으로 듣고 가족 구원과 친척 구원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찾아다녔다”라며 “체력이 약해 몸 이곳저곳이 아프기도 했으나, 원수의 방해임을 알아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았더니 하나님께서 대상포진이나 속 쓰림 같은 질병도 해결해 주셨고 더 성숙하게 신앙생활 할 은혜를 부어 주셨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요 사랑임을 깨달아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신부 단장을 완료하여 점도 없이 흠도 없이 주님 맞이할 신부로 성령 충만하기를 원한다”라고 정회원이 되어 신앙생활 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정회원으로 등반한 새가족 19명이 ‘주의 보혈(거친 주의 십자가)’ 찬양을 주님께 올려 드리면서 등반하기까지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를 표현했다. 또 54남전도회 찬양팀이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찬양을 영상으로 주님께 올려 드리며 축복했고, 여전도회 5그룹 직분자 18명이 어린이 찬양 ‘축복해요’에 맞춰 정회원이 되는 이들을 축하하는 깜찍한 워십을 선보였다.
마지막 순서로 장년부 직분자들과 모든 연세가족은 정회원이 된 이들을 강단 위로 초청해 ‘아주 먼 옛날’ 축복송을 불러 주며 환영하고 꽃다발과 선물 등을 전달했다. 5그룹 여전도회원들이 형광봉을 흔들며 정회원이 된 이들이 강단으로 올라오기까지 환영했고, 전 성도가 박수갈채로 축하하자 많은 이가 주님 사랑으로 축복하는 데 감격해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어 등반하는 이들과 연세가족들은 주먹을 불끈 쥔 채 “등반을 축하합니다/ 주님처럼 섬기겠습니다/ 우리 다 함께 천국 갑시다”라고 함께 외치며 새롭게 등반한 이들을 잘 섬기겠다고 다짐했고, 등반한 정회원들도 주님 나라 가기까지 일반 부서에서 변함없이 신앙생활 잘하고 충성할 것을 다짐했다.
환영식을 마친 후 윤석전 담임목사는 등반하는 이들에게 당부와 축복의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고 주 안에 하나 되어 아무도 갈라놓을 수 없는 예수가족 그리고 연세가족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여러분! 우리 교회에 잘 오셨고 앞으로도 신앙생활 잘하기를 바란다”라며 “정회원이 된 이들이 기도생활, 영적생활 잘해 주님 나라 가는 날까지 한 사람도 이탈하지 않고 영혼의 때가 복되기를 바란다”라고 진실하게 축복했다.
정회원이 된 이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고 각자 소속된 부서에서 주님의 일꾼으로 값지게 쓰임받기를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8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