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3-05-11 21:48:05 ]
복음 전파하는 데 내 소유를 드려
구원받은 자들 값지게 써 주심 감사
<사진설명> ‘직장·실업인선교회’와 연세가족들이 국내외 복음 전파에 수종들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예배를 올려 드리고 있다.
<사진설명> 직장·실업인선교회장 한중희 안수집사가 “하나님께 드린 예물은 오직 복음 전도와 이웃 영혼을 섬기는 데 사용됐다”라며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설명> 신령한 감동을 받은 연세가족들이 직장·실업인선교회에 가입하고 있다.
<사진설명> 성탄트리 점등예배, 전도국 전도용품 구입, 고등부 무언극 단원 장학금 등도 직장·실업인선교회에서 마련했다. 복음 전파와 각종 주의 사역을 수종들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연세중앙교회 ‘직장·실업인선교회’(회장 한중희 안수집사)가 지난 4월 30일(주일) 4부예배에서 국내외 복음 전파 사역에 사용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올려 드렸다. 연세중앙교회는 2004년 8월에 ‘실업인선교회’를 발족했고, 지난 2017년 11월에 참가 범위를 직장인까지 확대해 ‘직장·실업인선교회’를 발족했다. 이 땅에서 어떤 기업(基業)을 받은 성도든 하늘나라 일을 위해 물질을 값지게 사용하도록 회원 대상을 넓힌 것이다.
직장·실업인선교회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지난 4년 동안 경제적으로 어려운 성도와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쌀과 김치 등을 전달했고, 군 선교비, 심방비, 전도·심방용품 구매비, 각종 구제비 등을 지원했다. 그 외 성탄트리 점등예배, 신년감사 가스펠 찬양콘서트, 교회설립 37주년 기념감사행사 등 대규모 교회 행사에서부터 장학금, 등록금, 격려금, 출산 축하금, 각종 행사 경품비에 이르기까지 주의 사역을 이모저모 수종들었다.
복음 전파 수종드는 데 동참할 것 당부
지난달 30일(주일) 직장·실업인선교회 감사예배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6:6~10)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죄 아래 살다 영혼의 때에 멸망할 내 영혼을 구원하시려고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을 주저 없이 내어 주셨으므로, 주님께 내 소유를 드리고 시간을 내어 드리는 것은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주님이 십자가에 피 흘려 인류를 구원하신 복음이 증거되는 데 하나님께서 주신 소유를 기쁨으로 드린 자에게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고 영복을 약속하셨으니 얼마나 복된 일인가”라고 전했다.
이어 “주님으로부터 영원히 살 생명을 받은 자들은 가장 가치 있는 영혼 구원을 위해, 복음을 전파하는 데 마음을 다할 것”이라며 “직장인, 실업인들이 매달 예물을 드려 마음 모아주었기에 영혼 구원을 위해, 주님의 큰 사역을 위해 우리 교회가 충성할 수 있었고, 가난한 사람을 돕고, 어려운 교회를 돕고, 병든 자를 위로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들을 해결하는 데 성도들이 예물 드린 것은 하늘나라에서 받을 영적인 상을 쌓아두고 있는 것”이라고 축복했다.
윤석전 목사는 “오늘 본문 말씀처럼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찌니라’고 명령하셨으니 연세가족들은 믿음의 가정을 더 돌아보고 섬겨야 할 것”이라며 “주님께서 주를 위해 심는 자에게 영혼의 때에 갚아 주신다는 약속이 확실하게 믿어진다면 영원히 썩지 않는 하늘나라에 자기 소유를 쌓아 둘 것이며 ‘주는 자가 복이 있다’라는 사실을 깨달아 주님의 큰 사역을 수종드는 데 마음을 같이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4부예배 말미 직장·실업인선교회 경과보고에서 한중희 회장은 “죄 아래 살다 멸망할 내 영혼을 위해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구원해 주신 것도 갚을 수 없는 은혜인데, 직장에서 건강하게 일할 수 있고 믿음의 사업장을 주신 것이 감사하다”라며 “회원들이 하나님께 드린 예물은 오직 성령의 감동에 따른 복음 전도 사역과 이웃 영혼을 섬기는 데 사용됐다”라고 하나님과 성도 앞에 경과를 밝혔다. 이날 감사예배를 마친 후 ‘주를 위해 내가 가진 소유를 드려 충성하리라’는 신령한 감동을 받은 참석자들이 직장·실업인선교회에 새로 가입했다.
직장·실업인선교회는 영혼의 때와 부활에 소망을 둔 연세가족들에게 영혼의 때에 누릴 부유를 쌓는 약속의 통로다. 더 많은 성도가 직장·실업인선교회에 동참해 복된 기회를 늘려 나가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9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