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초청 클래식 찬양콘서트

등록날짜 [ 2023-10-27 17:05:14 ]

오는 11/5(주일) 국내 성악가들과

연세중앙교회 오케스트라 협연

하나님께 감사 찬양 올려 드리며

지역주민 초청 예수님 사랑 전해



<사진설명> 지역주민 초청 ‘클래식 찬양콘서트’ 출연자들. (왼쪽부터) 윤승업 지휘자, 소프라노 김성은, 바리톤 석상근, (가운데)라클라쎄W (아래)더 텐테너스



오는 11월 5일(주일) 오후 3시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문화홀에서 은혜 가득한 문화초청행사를 진행한다. 완연한 가을인 이때,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성악가들과 연세중앙교회 오케스트라가 지역주민을 초청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콘서트를 여는 것. 지역주민 초청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클래식 찬양콘서트’는 솔로와 합창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찬양콘서트 지휘는 우리 교회 상임지휘자인 윤승업 집사가 맡는다.


초청받은 지역주민에게 큰 은혜 전하길 소망

이번 찬양콘서트의 출연진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음악가들이다. 국내외 유수 콩쿠르 석권, 다수의 오페라 출연, 또 솔리스트로 잘 알려진 성악가들이다.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극장에서 동양인 최초로 오페라 ‘리골레토’의 주연인 질다 역을 열연하며 현지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소프라노 김성은(Stella Kim)’은 풍부한 음색과 맑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프리마돈나로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악가이다.


스페인 황실 신년음악회에서 ‘플라시도 도밍고’와 협연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대한민국 개천절 기념 SBS방송과 이탈리아국영방송 RAI 합동 이탈리아 로마 야외극장 공연, 독일 도이체오퍼 베를린 프로덕션 초청 내한공연 ‘루치아 디 람메르무어’ 출연, 김해문화의전당 10주년 기념 초청 아리아의 밤 등 KBS, MBC, KNN주최 음악회 외 서울, 부산, 울산, 부천, 대구, 대전 등 시립예술단과 함께 연주하며 왕성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섬세한 감성으로 청중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매력적인 목소리의 소유자 ‘바리톤 석상근(Matteo Suk)’은 이탈리아 마스카니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후 티토 곱비 국제성악콩쿠르에서 최고의 바리톤 특별상을 비롯하여 자코모 아라갈, 레나타 테발디, 비옷띠, 움베르토 죠르다노, 쥴리엣따 시묘나토 등 유럽의 권위 있는 국제성악콩쿠르에서 일곱 차례나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성악가이다. 현재 서울시 사회적기업 ㈜툴뮤직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이탈리아어로 ‘라클라쎄(La Classe)’는 ‘클래스(수준)가 높은’, 프랑스어로 ‘멋지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단어의 뜻처럼 클래스가 다른 여성보컬그룹 ‘라클라쎄W(더블유)’는 미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유학을 마치고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 솔리스트 3명(소프라노 박현진, 소프라노 김현희, 소프라노 원상미)으로 결성했다. 라클라쎄W는 클래식 오페라부터 크로스오버, 팝송과 가요를 넘나드는 레퍼토리에 이르기까지 관객들과 같이 호흡하고 소통하는 공연, 기억에 남고 다시 찾는 공연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젊은 테너 10명이 모여 만든 ‘더 텐 테너스(The Ten Tenors)’는 한국예술문화재단 소속으로 2021년 5월 28일 창단콘서트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힘 있는 젊은 성악가 10인으로 이루어진 ‘더 텐 테너스’는 전원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에서 공부하고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던 전문 성악가들로 실력을 인증받고, 현재도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단원들로 구성되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섭렵하며 대중에게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음악으로 오페라, 뮤지컬, 팝페라, 가요 등 클래식을 어렵게 느끼는 대중에게 호감과 감동 그리도 테너만의 화려한 고음으로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성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영혼 사랑하는 마음으로 찬양하고자 한자리에 모인 이들의 마음이 귀하다. 무엇보다도 이들이 주님을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이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올려 드리고, 많은 성도와 전도받은 지역주민들에게 큰 은혜를 끼치기를 기대한다.


2023 ‘클래식 찬양콘서트’는 1부 예배와 2부 찬양콘서트로 진행된다. 많은 지역주민이 초청돼 하나님을 찬양하는 음악을 듣고 내 영혼의 영원한 행복을 바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경험하기를 소망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 기간 주님과 멀어진 잃은 양 식구들을 연세가족들이 주님의 애타는 심정으로 심방하고 기도하며 초청해 신앙생활을 회복하길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2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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