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1-02 17:40:05 ]
영혼 살릴 능력은 오직 ‘성령충만’
기도와 성령충만으로 복음 전해야
<사진설명> 목양국 전도결의대회 모습. 이날 각 부서 대표는 안디옥성전 강단 앞에 나와 ‘상반기 전도 목표’와 ‘잃은 양 찾기 목표’ 그리고 ‘부서별 전도 실행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보고했다.
연세중앙교회는 지난 12월 16일(토) 저녁 7시 10분 안디옥성전에서 예수 몰라 죄 아래 살다 멸망할 영혼 구원에 마음 쏟을 것을 결의하는 ‘상반기 전도결의대회’를 열었다. ‘예수 생명 전하여 영혼 구원 이루자!’(딤후4:2~5)라는 2024년 교회 표어를 따라 복음 전해 영혼 구원을 이룰 연세가족과 각 부서 대표들이 2024년 ‘상반기 전도 목표’와 ‘잃은 양 찾기 목표’ 그리고 ‘부서별 전도 실행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보고했다.
전도결의대회 사회를 맡은 윤대곤 총괄상임목사는 “오늘 전도결의대회는 단순히 한 사람을 교회에 오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 확실하게 구원받기까지 전도하고 섬기겠다는 고백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앞에 나온 대표자뿐만 아니라 연세가족 각자에게도 천국 소망이 확실해 ‘내가 예수 복음을 전하리라!’, ‘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리라!’ 결의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전도결의대회에서 ▲남전도회: 1~5그룹(총 65부서), 새가족남전도회 ▲여전도회: 1~5그룹(총 96부서), 새가족여전도회 ▲목양국: 1~3대교구(1~23교구) ▲청년회: 충성된, 풍성한, 대학, 새가족 ▲교육국: 유아부(4~5세), 유치부(6~7세), 초등부 요셉학년(1~2학년)·야곱학년(3~4학년)·이삭학년(5~6학년)·디모데신입학년, 중등부, 고등부, 교회복지부 ▲해외선교국 ▲통일선교국 ▲동탄연세중앙교회 순서로 보고했다.
이날 부서별 ‘잃은 양 찾기’ 실행 방안 보고에서 ‘남전도회’는 찾아가는 심방을 진행하고, 매주 심방 보고서를 받아 지속적으로 잃은 양 찾기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남전도회 5그룹은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는 가족들을 통해 잃은 양 심방을 이어 가겠다며 예배 회복 사례를 전했다. ‘여전도회’도 새가족과 잃은 양 회원을 위해 여전도회별로 합심해 기도하고, 전 여전도회원이 찾아가는 심방을 진행하겠다고 알렸다.
‘청년회’는 거점을 정해 노방전도 하고 4개 청년회가 협력해 잃은 양 회원을 심방하고 초청하겠다는 계획을 알렸고, ‘교육국’ 교사들도 한 해 동안 책임전도 할 것을 다짐하며 학생과 교사 전도 목표를 세밀하게 구분해 보고했다.
“내가 맡은 영혼! 반드시 살리자!”
대표자들의 보고를 마친 후 윤석전 담임목사는 “초대 교회 당시 제자들에게 예수 복음 전할 능력이 없었으나, 기도해 성령이 임하니 누가 시키지 않아도 땅 끝까지 가서 목숨 걸고 죽기까지 전도했다”라며 “우리 연세가족들도 사람의 수단이나 인본주의적인 전도 방법을 계획할 것이 아니라, 영혼 살릴 능력은 오직 성령 충만밖에 없으니 기도하고 성령 충만해 전도하는 데 마음 쏟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새가족도 예수를 구주로 만나고 영적 세계를 경험했다면 그때는 누가 독려하지 않아도 교회에 오고 싶어 하니 교회에 처음 온 이들도 기도시키고 은사받게 하고 복음 전해서 영혼 구원을 이뤄야 할 것”이라며 “교회 각 부서는 새 회계연도에 어떻게 기도하고 은혜받게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잃은 양 회원도 몇 명을 찾아오겠다며 정확하게 파악해 주님과 멀어진 이들을 교회에 데려와 어떻게든 정착시키겠다는 구령의 열정이 넘치는 계획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또 윤석전 담임목사는 “지금도 코로나19 때 주님과 멀어진 이들을 생각하면 그들 영혼의 때가 안타까워 눈물을 펑펑 쏟으면서 기도하고 있다”라며 “주님도 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까지 한 영혼을 애타게 찾고 계시니, 우리 역시 한 영혼도 잃어버리지 말고 그들을 찾는 데 사력을 다하자! 포기하지 말고 만나고 또 만나 전도해야 할 것”을 애절하게 전했다. 마지막으로 “새 회계연도에는 각 부서에서 전도 초청한 이를 전담해 그가 구원받기까지 책임지고 섬기고, 관계전도 외 연고가 없는 이들만 새가족 부서에서 담당해 섬길 것”을 당부했다.
연세중앙교회는 1986년 개척 이래 ‘지옥 갈 영혼이 있다면 우리 교회는 영원한 개척교회’라는 정신을 갖고, 성도들이 성령 충만해 비신자에게 예수 복음을 전하며 영혼 살리는 전도 사역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는 십자가에 피 흘려 자기 목숨을 주기까지 인류를 사랑하신 예수 정신이 담임목사와 성도들에게 있었기 때문이다. 한 해 동안 성령 충만해 영혼 구원에 충성할 연세가족들을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윤석전 담임목사가 상반기 전도결의대회에 참석한 연세가족들에게 “내가 전도한 영혼은 책임짓고 섬기자!”, “주님의 애타는 심정으로 잃은 양을 찾아오자!”라고 당부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3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