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성탄’최상의 감사와 영광을

등록날짜 [ 2024-01-09 17:48:22 ]

<사진설명> 성탄절 감사예배에 참석한 연세가족들이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전한 설교 말씀을 들은 후 내 안에 성탄의 목적이 이루어진 것을 감사하며 구주 예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연세중앙교회는 성탄절인 12월 25일(월) 오전 9시 50분 예루살렘성전의 4~5층까지 전 성도가 가득 찬 가운데 하나님께 성탄절 감사예배를 올려 드렸다. 설교 말씀에 앞서 글로리아찬양대가 ‘거룩한 밤’을 찬양해 성탄하신 예수께 감사 찬양을 올려 드렸다.


성탄절 감사예배에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는 ‘목숨을 대속물로 주러 오신 인자’(막10:42~46)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대곤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는 인자로 성탄하셔서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선지자의 예언대로 찔리고 상하고 징계받고 채찍에 맞고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셔서 인류의 죄를 해결하심으로,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의 형벌에서 인류를 능히 구원하여 영생과 천국을 주시려고 참하나님께서 참사람인 인자로 오신 것”이라며 “예수께서 지신 십자가 고통은 찢어지는 살과 쏟아지는 피를 토해내며 고통, 고통 속에서 서서히 신음하며 죽어가는, 사람의 육체로는 견딜 수 없는 고통이요, 비참하고 참혹한 사건인 것이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자로 오신 것은 그토록 잔인하게 고난당하고 십자가에서 죽으러 오신 것”이었다고 전했다.


인자로 오신 예수께서 고난받고 속죄의 피를 흘리기까지 죽음을 전해 들으며 탄식하는 연세가족들에게 윤대곤 목사는 “사랑하는 연세가족들은 인자가 내 지옥 갈 죄를 대신 담당하고 그 죗값만큼 고통당하고 죽으신 것을 알아야 인자가 당하신 고난이 날 사랑하신 분량임을 바로 아는 것”이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자로 오셔서 나를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신 은혜의 분량을 알고 감사와 충성과 예배와 복음 전도에 전력을 다하는 것이 신앙생활이며, 인자가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흘리신 속죄의 피로 죄와 사망과 지옥의 참혹한 형벌에서 구원받은 연세가족 모두가 신앙양심에 따라 감사하고 또 감사해야 할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이날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를 십자가에 내어주시기까지 인류를 사랑하신 마음을 몰라 죄지은 지난날을 회개했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신앙생활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또 성탄절에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상실한 채 많은 사람이 육신의 향락만을 좇고 성탄을 오해하는 이 시대에 예수 성탄의 목적을 전하고 복음을 전해야 함을 깨달았고, 이후 주의 만찬에도 참여하면서 성탄의 목적이 이루어진 것을 감사로 고백하며 최고의 성탄감사예배를 올려 드렸다.


한편, 연세가족들은 성탄절 감사예배와 하루 전 주일예배에 가족과 친지 그리고 주님과 멀어진 잃은 양 식구들이 예배드리러 오도록 권면했다. 성탄절 기간에 생명의 말씀을 듣고 은혜받으며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한 사례도 많았다.



<사진설명> (오른쪽부터)이순옥 집사와 성탄 예배에 초청받은 큰오빠.


51여전도회 이순옥 집사는 “얼마 전 친정엄마가 소천해 장례를 치르면서 조카(큰오빠 아들)를 오랜만에 만났는데, 이번 기회에 조카를 전도하면 좋겠다는 감동을 받아 사흘 동안 계속 복음을 전하고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기 무척 좋다며 자랑하곤 했다”며 “장례를 다 마치고 가족들이 모여 있는 SNS 단체방에 ‘장례를 위해 기도해 주고 마음 써준 목사님께 인사드리러 오는 게 예의’라고 전했더니 큰오빠가 선뜻 아들과 함께 성탄절에 예배드리러 오겠다고 말해 기뻤다”고 말했다. 


이순옥 집사는 “이번 성탄절에는 조카만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했으나, 가족 구원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주님처럼 섬기겠다”며 초청한 소감을 전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3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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